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실력이 어느정도 인가요?

초등4영어 조회수 : 1,611
작성일 : 2012-09-08 20:20:21

이사온지 1년 됐는데 급하게 오게돼서 학군이고 뭐고 도통 정보 없이 왔어여.

영어는 엄마표로만 해와서 아이 영어 수준은 매직트리 하우스.윔피키즈.등등

읽고 내용도 알고 외국인과 일상적인 대화는 되는 정도네요.

이사와서 아는 학부모도 없고 다른 아이들은 어느정도 하나 사실 궁금하기도 했는데

물어보진 않았지만 아이한테 같은반 아이들 영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대충 들었었어요.

이번 반모임에 나갔더니 보통3학년때  많이 시작했고 학군하고 상관없는 동네다 보니

괜찮은 영어 학원도 없구요.

엄마들이 영어학원 얘기 하길래 이번에 울애가 화상영어 하는데 넘 좋아한다.

했더니 한 엄마가 "그거 하면 옆에서 사전 찾아줘야지..."하네요.

생각해보니 것두 리슨닝이 어느정도 돼야겠어서 그랬겠죠.

제딴엔 아이가 넘 만족스러워하니 얘기 한건데 다들 조용~

그 중 몇몇 엄마들은 날잡아서 밤에 술한번 마시자고 ㅠㅠ

반모임도 첨이고 아이가 회장이라 나가긴했는데 애들 공부나 학교얘기는 없고

첨 보는데 가정사 얘기 듣고 술마시자는 분위기...사실 좀 불편했네요.

학군 별로 생각않고 살았는데 요즘은 생각이 많아지네요.

반 분위기라는게 있을텐데...

영어 정말 잘하는 아이들에 비하면 울애도 지극히 평범하지만 초등4

영어 실력 어느정도인가요?

IP : 114.203.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8 8:23 PM (110.14.xxx.164)

    동네마다 차이가 큰거같아요
    우리경운 대부분이 영어유치원다니거나 초등 전에 다들 시작하거든요
    동네분위기가 그러면 너무튀면 불편해져요
    우리도 아주 가끔 친한 엄마 끼리 만나긴 하지만 반모임을 밤에 하진 않고 .. 모여도 주로 아이들 얘기 하거든요

  • 2. .............
    '12.9.8 8:25 PM (211.179.xxx.90)

    과열된 곳은 3학년이라도 원서읽고 발음도 훌륭하고 대화되고,,,

    안그런 곳은 고학년이라고 b 와 d 도 헷갈려하고 천차만별인듯,,,,

    일단 학교영어는 수준이 낮춰져있는것같구요,,,

  • 3. 맞아요.
    '12.9.8 8:28 PM (114.203.xxx.124)

    엄마들하고 할 얘기가 없었어요 ㅠㅠ

  • 4. .....
    '12.9.8 8:30 PM (139.194.xxx.88)

    음... 현재 초등 저학년부터 한 5-6학년까지가 가장 영어실력 편차가 심한 구간 같아요.
    그 구간안에 어떤 아이는 엄마표든 학원표든 영유출신이든 간에 챕터북 줄줄 읽고 수능 수준 영어 풀고 이런 아이들도 있고요. 어떤 아이는 초 3에 이제 겨우 영어 시작해서 더듬더듬 알파벳 알아가는 애들도 있고요.

    재미있는 건, 정말 최고 수준의 아이들은 빼고, 초등 5-6학년만 되면 어느정도 평준화 되더라는 거죠.
    아니 그렇다고 잘 하던 애나 못하던 애나 똑같아 진다, 이건 아니고요.
    그 이전까지의 차이가 100이었다면 초등 5-6학년 정도 되니까 차이가 2-30 정도로 줄어든다는 거.
    여전히 잘 하는 애들은 잘 하고요.

    원글님의 질문에 대한 답이라면,
    엄마표고 아니고 간에 초등 4년에 윔피키즈 읽고 즐길 정도(독해 교재로 쓰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혼자 읽고 키들키들 웃는다는 전제하에)라면 잘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 5. 음...
    '12.9.8 9:56 PM (211.108.xxx.159)

    동네별 편차가 크다고 생각해요.
    초등 저학년때 이미 두꺼운 원서 읽고 이해 가능한 아이들이 많기도 하고, 가끔 아주 늦게 시작하는 애들도 있고...
    대체로 강남은 비록 수준차가 어느 정도 있다고 해도 잘하는 아이들 수준이 아주 높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483 박선숙 전 의원, 안철수 캠프 선거총괄 22 .. 2012/09/20 4,060
157482 핏물도 빼지 않고 양념에 재운갈비. 5 .... 2012/09/20 2,538
157481 싸이 빌보드 11위 했다는데 이거 엄청난거 아니에요? 53 와우 2012/09/20 16,861
157480 기러기 유학해도 나중에 대학 특례입학 가능한가요? 7 기러기 유학.. 2012/09/20 3,527
157479 블랙컨슈머들이 판치는 세상.. 라나델레이 2012/09/20 1,749
157478 요즘들어 한겨레 전투력 급상승.. 1 .. 2012/09/20 2,462
157477 날씨도 선선해지는데 뜨개질 같이 하고 싶어요. 7 뜨개질 2012/09/20 1,794
157476 대선 투표율 이번에높을까요~? 3 차니맘 2012/09/20 1,561
157475 어제 이털남 방송 추천해요. 1 ... 2012/09/20 1,493
157474 클라쎄 양문냉장고 서랍뚜껑있나요? 답좀주세요 2012/09/20 1,473
157473 현재 불펜 최다 추천글 보셨나요?ㅠㅠ 울컥하네요. 6 추천 2012/09/20 3,132
157472 첫애 돌잔치에 친정식구들이 못온다는데..제가 이해해야되는걸까요?.. 16 2012/09/20 4,696
157471 9월 2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9/20 1,479
157470 이효리 속옷화보는 왜 찍은걸까요?? 13 ㅇㅇ 2012/09/20 6,031
157469 근로장려금이 도대체 뭔가요. 3 근로장려금... 2012/09/20 2,214
157468 저희 애기가 바나나광인데요 ㅎㅎㅎ 4 아코 2012/09/20 1,979
157467 공기청정기가 좋을까요? 에어워셔가 좋을까요?? 4 ..... 2012/09/20 2,612
157466 40대 아줌마^^아웃도어 바람막이 필요할까요? 6 봄가을 2012/09/20 3,115
157465 앞으로 약 15년 4 2012/09/20 2,238
157464 저도 추석걱정.. 4 초5엄마 2012/09/20 1,895
157463 안 ‘단일화 블랙홀’ 경계…독자적 지지율 높이는데 총력 2 호박덩쿨 2012/09/20 1,959
157462 일부 문재인 지지자들 자중하셨으면 합니다.. 45 ㅇㅇ 2012/09/20 3,344
157461 이러다가 유세도중 또 천막치는거 아닌지.. 4 .. 2012/09/20 1,651
157460 이불차는 아이 침낭 어떨까요? 7 호박잎 2012/09/20 2,639
157459 얼마 있으면 추석인데 어머님이 만사 다 귀찮다고 하시네요..ㅠㅠ.. 15 엄마는요리사.. 2012/09/20 4,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