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실력이 어느정도 인가요?

초등4영어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2-09-08 20:20:21

이사온지 1년 됐는데 급하게 오게돼서 학군이고 뭐고 도통 정보 없이 왔어여.

영어는 엄마표로만 해와서 아이 영어 수준은 매직트리 하우스.윔피키즈.등등

읽고 내용도 알고 외국인과 일상적인 대화는 되는 정도네요.

이사와서 아는 학부모도 없고 다른 아이들은 어느정도 하나 사실 궁금하기도 했는데

물어보진 않았지만 아이한테 같은반 아이들 영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대충 들었었어요.

이번 반모임에 나갔더니 보통3학년때  많이 시작했고 학군하고 상관없는 동네다 보니

괜찮은 영어 학원도 없구요.

엄마들이 영어학원 얘기 하길래 이번에 울애가 화상영어 하는데 넘 좋아한다.

했더니 한 엄마가 "그거 하면 옆에서 사전 찾아줘야지..."하네요.

생각해보니 것두 리슨닝이 어느정도 돼야겠어서 그랬겠죠.

제딴엔 아이가 넘 만족스러워하니 얘기 한건데 다들 조용~

그 중 몇몇 엄마들은 날잡아서 밤에 술한번 마시자고 ㅠㅠ

반모임도 첨이고 아이가 회장이라 나가긴했는데 애들 공부나 학교얘기는 없고

첨 보는데 가정사 얘기 듣고 술마시자는 분위기...사실 좀 불편했네요.

학군 별로 생각않고 살았는데 요즘은 생각이 많아지네요.

반 분위기라는게 있을텐데...

영어 정말 잘하는 아이들에 비하면 울애도 지극히 평범하지만 초등4

영어 실력 어느정도인가요?

IP : 114.203.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8 8:23 PM (110.14.xxx.164)

    동네마다 차이가 큰거같아요
    우리경운 대부분이 영어유치원다니거나 초등 전에 다들 시작하거든요
    동네분위기가 그러면 너무튀면 불편해져요
    우리도 아주 가끔 친한 엄마 끼리 만나긴 하지만 반모임을 밤에 하진 않고 .. 모여도 주로 아이들 얘기 하거든요

  • 2. .............
    '12.9.8 8:25 PM (211.179.xxx.90)

    과열된 곳은 3학년이라도 원서읽고 발음도 훌륭하고 대화되고,,,

    안그런 곳은 고학년이라고 b 와 d 도 헷갈려하고 천차만별인듯,,,,

    일단 학교영어는 수준이 낮춰져있는것같구요,,,

  • 3. 맞아요.
    '12.9.8 8:28 PM (114.203.xxx.124)

    엄마들하고 할 얘기가 없었어요 ㅠㅠ

  • 4. .....
    '12.9.8 8:30 PM (139.194.xxx.88)

    음... 현재 초등 저학년부터 한 5-6학년까지가 가장 영어실력 편차가 심한 구간 같아요.
    그 구간안에 어떤 아이는 엄마표든 학원표든 영유출신이든 간에 챕터북 줄줄 읽고 수능 수준 영어 풀고 이런 아이들도 있고요. 어떤 아이는 초 3에 이제 겨우 영어 시작해서 더듬더듬 알파벳 알아가는 애들도 있고요.

    재미있는 건, 정말 최고 수준의 아이들은 빼고, 초등 5-6학년만 되면 어느정도 평준화 되더라는 거죠.
    아니 그렇다고 잘 하던 애나 못하던 애나 똑같아 진다, 이건 아니고요.
    그 이전까지의 차이가 100이었다면 초등 5-6학년 정도 되니까 차이가 2-30 정도로 줄어든다는 거.
    여전히 잘 하는 애들은 잘 하고요.

    원글님의 질문에 대한 답이라면,
    엄마표고 아니고 간에 초등 4년에 윔피키즈 읽고 즐길 정도(독해 교재로 쓰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혼자 읽고 키들키들 웃는다는 전제하에)라면 잘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 5. 음...
    '12.9.8 9:56 PM (211.108.xxx.159)

    동네별 편차가 크다고 생각해요.
    초등 저학년때 이미 두꺼운 원서 읽고 이해 가능한 아이들이 많기도 하고, 가끔 아주 늦게 시작하는 애들도 있고...
    대체로 강남은 비록 수준차가 어느 정도 있다고 해도 잘하는 아이들 수준이 아주 높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359 추석선물로 호주청정우는 어떤가요? 7 추석 2012/09/17 1,339
153358 산후마사지 받았어요~넘시원!! 1 빈이와슌이 2012/09/17 1,616
153357 페이스북에 궁금한게 있어요 페이스북 2012/09/17 1,029
153356 고야드 가짜도 쓸만 할까요? 22 2012/09/17 75,323
153355 왕십리 근방 요가나 댄스 배울 수 있는 체육센터 있을까요? 1 포로리 2012/09/17 1,211
153354 매실 걸렀는데, 매실열매들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비와요 2012/09/17 1,665
153353 가스 검침원 직업 어떤가요? 8 직업 구하기.. 2012/09/17 9,446
153352 필립루크라는 브랜드를 아시나요? 아줌마 2012/09/17 681
153351 관절염은 진찰이나 진단을 어떻게 알아보나요? 2 손가락이 아.. 2012/09/17 1,474
153350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 2012/09/17 742
153349 결혼식 식당에서 생긴 일이에요. 7 ㅋㅋ 2012/09/17 3,729
153348 아기 담요 같은 거 유모차에 고정시키는 집게 좀 찾아주세요! 4 .. 2012/09/17 1,221
153347 집 잘 나가게 하는 민간요법 같은것들 알려주셔요~ 4 절실 2012/09/17 5,707
153346 명동에 입간판들.. 태풍때문에 걱정이네요 라나델레이 2012/09/17 975
153345 사견으로는 수능100프로로 돌려세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18 인세인 2012/09/17 2,685
153344 숙소추천(서울) 2 서울나들이 2012/09/17 1,116
153343 태풍이 지나갔나봐요. 1 rr 2012/09/17 1,609
153342 보험관련)) 갑상선설관낭종은 몇종수술에 속하나요?? 2 . 2012/09/17 3,936
153341 이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햇볕쬐자. 2012/09/17 891
153340 맛동산 큰봉다리 뜯어 몇개만 먹을 참이었는데 10 밑빠진 독 2012/09/17 2,696
153339 결혼식 다녀왔어요. Ciracl.. 2012/09/17 874
153338 호텔에 욕실에 있는 소형 바디 제품들은 가져 와도 되는건가요? 16 호텔 2012/09/17 6,226
153337 추석 귀성길 무료 우등버스 운영하네요. 아줌마 2012/09/17 1,250
153336 물 다시마로 무슨 반찬하세요? 3 처분 2012/09/17 1,026
153335 30대 미혼분들...추석 금일봉 얼마로 하세요? 3 여울 2012/09/17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