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세대엔 치킨집을 '영양센타'라 했는데.......기억나시는분?

그냥 ㅋㅋㅋ 조회수 : 3,297
작성일 : 2012-09-08 15:56:01

직딩인 딸아이하고 어쩌다 치맥얘기를 하는데요

남편이 그러는거예요

약... 30여년전 그시절엔 치킨이라는 용어가 없었고 **영양센타였다고..............

 

'영양센타'....라

닭한마릴 두고 웰케 그말이 웃긴지........가족들이 배잡고 한참을 웃었네요

그시절 생각나시는분 계세요??

 

IP : 121.124.xxx.5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도
    '12.9.8 4:02 PM (14.52.xxx.59)

    영양센터 있어요
    치킨을 영양센터라 부른게 아니라 통닭집 상호였어요
    명동 한복판에도 있고 대치동에도 있는데...

  • 2. 스뎅
    '12.9.8 4:02 PM (112.144.xxx.68)

    영양센타 체인 이잖아요 전기구이하구 삼계탕 파는곳...예전엔 그냥 통닭집 아녔나

  • 3. 그때는
    '12.9.8 4:04 PM (14.52.xxx.59)

    괜히 영어 쓰는 시절이 아니었으니 그랬죠(바니걸스도 토끼소녀로 부르던 시절)
    동네에도 토막닭 튀겨파는 집들 많았는데요ㅠㅠ
    소풍갈때 이런거 싸갔잖아요

  • 4. 영양센터
    '12.9.8 4:06 PM (122.128.xxx.184)

    전기구이 통닭집이잖아요 ‥그 빙글빙글 돌아가는 ‥ ★★통닭 이렇게 불렀었죠

  • 5. 아닙니다
    '12.9.8 4:16 PM (203.226.xxx.38)

    30년도 훨씬 전에도 치킨집있었고 치킨이라고 불렀어요.림스치킨 이라는 간판도 있었구요.
    남편분 사신곳 주위에 없었겠죠.
    백화점지하에서도 치킨 팔았어요.

    영양센터는 지금도 있는 상호구요.

  • 6. 맞아요
    '12.9.8 4:19 PM (39.112.xxx.188)

    남편이 퇴근길에 시내중심가 영양센터에서
    전기구이를 사가지고
    식을까봐 품속에 품고 왓던 기억이 나네요
    빙글 빙글 돌아가던....
    가끔 남편 퇴근시간에 맞춰 아이데리고 나가서
    거기서 외식? 하던 추억이....

  • 7. 30년쯤
    '12.9.8 4:21 PM (14.52.xxx.59)

    된게 림스치킨
    영양센터는 거의 40년 됐죠
    제가 초등저학년때부터 먹었으니까요
    예나 지금이나 있을건 다 있었어요 ㅎ

  • 8. 지지지
    '12.9.8 4:21 PM (116.32.xxx.167)

    영양센터 아직 저희동네 있어요^^
    림스치킨이 어려서 미도파백화점 지하에 있었는데 그게 어찌나 꿀맛이던지...

  • 9. 추억이있는곳이예요..
    '12.9.8 4:25 PM (183.98.xxx.176)

    엄마가 초등학교때부터 데리고 다녔던 곳이거든요..
    명동에 나가서 쇼핑하고 꼭 영양센터에서 통닭을 사주셨어요..
    런치메뉴로 나오는 치킨 반마리와 스프,롤빵, 양배추샐러드..
    그것도 맛있었어요...
    시크한건지 불친절한건지 모르겠는 카운터의 안경 쓴 마른 아줌마...^^
    음,,지금은 여기저기 체인점도 많이 생겼는데 맛이 그 시절만은 못한것 같아요..

  • 10. 먹고싶어요...
    '12.9.8 4:37 PM (182.218.xxx.169)

    아, 침이 고인다....

  • 11. 지금도
    '12.9.8 4:44 PM (121.190.xxx.242)

    체인으로 여러군데 있어요.
    친절하진 않지만 여전히 한결같은 맛이고
    가끔 생각날땐 가요.

  • 12. ....
    '12.9.8 4:55 PM (182.211.xxx.203)

    저위에 림스치킨 얘기가 나와서 생각난건대요.
    86년도 제가 중학생일때 학교에서 소풍가는데 선생님들이 본인들 간식으로
    상표를 꼭 집어서 림스치킨을 사오라고 하셨어요.
    그당시 첨 들어본 상표였는데 꼭 그걸 준비하라고 너무도 당당히 요구하셔서
    저로서는 황당했던 기억이...
    아직도 그 림스치킨맛이 어떤지 안먹어봐서 궁금해요^^

  • 13. 50대인
    '12.9.8 4:57 PM (218.209.xxx.234)

    제가 기억하기로도 명동 영양센터는 아주 어릴적부터 있었습니다.
    아버지 월급날 외식 장소이기도 했어요.
    60년대부터 있었던가 아니면 그전부터 있지 않았을까요?
    그게 같은 상호 2호점이 방배동 카페촌이 형성 될 무렵 카페 골목안에 체인점이 생겼어요.

  • 14. .".
    '12.9.8 5:48 PM (211.177.xxx.175)

    전기구이 통닭집이 영양센터라 했던거 같구요.
    치킨은 켄터키 후라이드치킨처럼 조각내 기름에 튀긴게 유행하면서 치킨집으로 불리지 않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302 요즘 맛있는 간식 뭐가 있을까요? 레몬소다 2012/09/14 849
152301 남동생 여친이 돈 떼먹고 헤어졌어요ㅠ 16 .. 2012/09/14 6,505
152300 기록파기, jk and 황상민? 이분들이 공통점이 있나봐요 14 인세인 2012/09/14 1,935
152299 한인섭 "유신은 박정희-김일성이 짜고친 고스톱".. 5 누가 빨갱이.. 2012/09/14 857
152298 40대 집에 계시는분들 뭐하고 보내세요 3 ........ 2012/09/14 2,102
152297 정봉주의원 가석방? 6 나와라 2012/09/14 1,632
152296 저와 같은 이유로 피에타 보기를 꺼려하는분도 있을까요!!! 12 피에타..... 2012/09/14 2,230
152295 민주당 경선 후보들 경기도 표심 '공략' / 15,16일[고양실.. 1 사월의눈동자.. 2012/09/14 1,763
152294 컴퓨터가 자주 멈춰요...ㅠㅠ 7 답답... 2012/09/14 1,614
152293 이러는 기분나빠 할까요? 3 택배 2012/09/14 702
152292 오늘 미니콜팝을 교실에 가져갔었는데 7 초5엄마 2012/09/14 3,079
152291 어릴때부터 발냄새 너무 심한 10살 아들. 방법이 없을까요? 2 신발벗고어디.. 2012/09/14 1,402
152290 韓신용 세계기록' 3대 신평사 모두 격상' 4 아마이래서 2012/09/14 1,031
152289 경기 거주 42살, 남편이 문재인이 과반되는 이유 말해주네요 51 40대 생각.. 2012/09/14 8,643
152288 페이스북에서 메일 온 것 좀 봐주세요 2 이게뭔고 2012/09/14 1,888
152287 주택가입구에 생긴 술집.... 어찌할까요?.. 2012/09/14 995
152286 우리나라 자살율 줄이려면 어찌해야할까요? 12 인세인 2012/09/14 1,557
152285 희망이 모락모락~~ 좋은 세상이 오는 소리!! 희망 2012/09/14 687
152284 채홍사때 잡혀갔던 사람들 커밍아웃은 안하는지 4 .... 2012/09/14 1,827
152283 朴캠프에 인디밴드·야구팬들이 화났다, 왜? 2 세우실 2012/09/14 1,341
152282 갤3 받았는데 통화가 안되네요!!!ㅜㅜ 6 도와주세요!.. 2012/09/14 2,602
152281 일요일도 다니는일 해보신분,..판패직요 ........ 2012/09/14 654
152280 레지던트 이블(스포 ) 12 깜짝 2012/09/14 2,296
152279 그날인 강아지 미용가능한가요? 5 시츄주인 2012/09/14 998
152278 달빛 춤추는 몰디브? 기사 왜 쏟아지나 했더니… 1 샬랄라 2012/09/14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