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 약속 늦는 사람은 답이 없네요

... 조회수 : 3,005
작성일 : 2012-09-08 13:02:18
어쩌다 한두번도 아니고 매 약속에 30분 이상 늦는 사람은 그게 안 고쳐지나봐요
내 소중한 시간 남 기다리는 데 쓰기 싫어서 그런 친구들하고는 그냥 카톡으로만 연락하는데
오늘 모처럼 생일이라 모이자고 해서 나왔는데 역시나 단체로 30분 이상 늦어주시네요
저만 혼자 정시에...
생일이라는데 인상 구길 수도 없고 참..
왜 이렇게들 남한테 피해 끼치는 게 일상인건지
생일 말고는 안 만나고싶은데 이젠 생일에 만나는 것도 꺼려져요
IP : 218.153.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쩜어쩜
    '12.9.8 1:20 PM (211.112.xxx.47) - 삭제된댓글

    저 그 이유로 15년지기랑 절교했어요.
    안겪어본사람은 몰라요.

  • 2. 남녀불문
    '12.9.8 1:26 PM (121.145.xxx.84)

    시간약속 안지키는것들하곤 지인 친구 못해요

    남자친구 스펙좋고 잘생겨서 왠만하면 참을랬더니..도저히 못견디겠어서..끊어버렸고
    친구도 한명 주구장창 30분은 일도 아닌듯이 늦기에 끊어버렸어요;;

    지 시간만 시간이고 타인시간은 고려안하는 극도의 이기주의자들이라고 생각해요

  • 3. 아니 일이십분도 아니고
    '12.9.8 1:30 PM (122.36.xxx.13)

    30분이상이면 심해요...
    저도 제 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남과의 시간약속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4. 내말이.
    '12.9.8 1:31 PM (110.70.xxx.21)

    제친구도그래요. 한번씩미치게만들어요 이십년가까이참았는데 계속그런다면 아마 더는 못볼듯요..

  •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9.8 1:37 PM (121.130.xxx.119)

    단체로 30분 이상 늦어주시네요
    저만 혼자 정시에...
    ---------
    단체로 그런다면 원글님도 15분 이상 늦게 가세요. 다음에 그랬다가 혼자만 늦으시려나요...
    전에 약속칼친구가 제가 그나마 좀 거의 맞춰 가는 스탈이거든요. 근데 저 빼고 만나는데 혼자 몇 십 분 기다리고는 젤 늦은 친구가 화내더래요. 자긴 딴친구 1시간 가까이 기다려 봤다고(아전인수 과인 친구였어요, 자만심있고). 그 이후로 저보고 제 시간에 오냐고 물어요. 그러면 안 늦을 것 같다고 했고요.
    원글님도 친한 친구에게 제 시간에 오냐고 물어봐서 출발하세요. 다들 피곤하고 바쁜가 보네요. 몸이 허약한 사람들이 잘 지각하던데. 전 직장다닐 땐 잘 늦었는데 백수되고 스트레스 덜 받을 땐 약속시간 안 늦더라고요.
    아, 그리고 가방에 책이나 얇은 잡지나 신문 하나 넣어 가세요. 시간 잊고 기다리기 딱 좋아요.

  • 6. .....
    '12.9.8 1:49 PM (203.212.xxx.114) - 삭제된댓글

    저는 성격상 나도 좀 늦게 나가봐야지? 이게 안되더라구요.
    항상 다짐은 하지만 막상 약속시간 다가오면 오늘은 맞춰오겠지 싶어 나가보고 그럼 또 허탕이고..
    중요한건 늘 늦는 친구는 물어보면 꼭 제 시간에 올 수 있다, 오늘은 진짜야 라고 하는거에요.
    그래놓고 약속시간 1~2분전에 문자로 통보. 차 막힌다. 버스놓쳤다, 10분만 해놓고 또 10분만 또 5분만 등등.
    난 이미 약속장소에 나와있는데... 한두번이면 참죠. 근데 매번 그러니 못 참겠더라구요.

  • 7. ..
    '12.9.8 1:50 PM (112.148.xxx.220)

    시간약속을
    항상 늦는 친구에게만 30분 일찍 이야기해줘요.

    다른 친구들에게는 7시에 만나자고 하고
    매번 지각하는 친구들에겐 6시 반에 만나자고 해요.
    그러면 7시쯤 슬금슬금 나타나니 서로 스트레스 안 받더라구요.
    물론 원래 약속시간 절대 이야기 안 합니다.

  • 8. 무도치킨세트
    '12.9.8 2:33 PM (180.66.xxx.15)

    유독 그런 사람이 있어요. 저희 어머니 오랜 친구분 중 한 분이 그런 케이스. 정말 착하고 좋은 분인데, 딱 하나 단점이 시간관념이 약하시다는 거죠. 오랜 친구들 사이에서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주는데, 아직 서로 잘 모르는 사이에서는 시간 문제로 안 좋은 소리도 많이 들으세요. 그래도 못 고치시더라고요.

  • 9. 시간 약속 한시간씩이나 안지키는 친구
    '12.9.8 3:33 PM (78.113.xxx.199)

    정말 믿을사람 못되더군요,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 이익이면 친구고 뭐고 돌아서버립니다, 결국은 친구에 대한 예의가 없는 사람들이고 음흉하더군요,
    시간 안지키는 사람절대 친구로 안둡니다, 그런데 자기 직장은 칼같이 지키더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676 전 남편과의 재 결합 10 님들 2012/09/15 5,104
152675 선보고 멘붕 25 torito.. 2012/09/15 18,233
152674 무한도전 보면서 웃느라고 눈물 났어요 ㅋㅋㅋ 18 무도 2012/09/15 5,500
152673 타자 1 조언구해요 2012/09/15 756
152672 골다공증 치료는 어느 과에서 받나요? 3 걱정 2012/09/15 5,035
152671 고도근시인데, 라섹수술 안 하는게 나을까요? 7 새우깡 2012/09/15 4,867
152670 오연서 공항패션 보니까 프랑스 여자같아요 28 오연서 2012/09/15 17,981
152669 오늘 민주당 경기지역 경선에서 문재인후보에게 투표한 인원이 12.. 2 희망 2012/09/15 2,137
152668 해외에서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처음이라 물건을 안 대준다고 5 ... 2012/09/15 1,591
152667 개막나니딸, 이혼을 앞둔,불쌍한 아들을둔 여자입니다. 40 . 2012/09/15 15,629
152666 응답하라 윤제형의 사고사한 여친이 시원이 언니인가요?? 3 1997 2012/09/15 4,878
152665 사랑도 받는 사람이나 받는건가 봐요. 5 아아 2012/09/15 2,459
152664 카톡에서 친구추가 숫자가 늘어나서 보면... 3 카톡 2012/09/15 3,554
152663 영유 3년차 초등 일학년 영어학원 관둬도 될까요? 7 엄마 2012/09/15 3,584
152662 2억을 5년동안 어디에 투지해야할까요? 8 yourH 2012/09/15 3,505
152661 충격!!! 서울에 이렇게 높은 방사능이 있는 곳이 있어요...ㅠ.. 3 해피남 2012/09/15 2,825
152660 백만년만에 신촌 yaani 2012/09/15 1,246
152659 왜 유독 한중일 여자들만 명품 찾죠? 29 궁금이 2012/09/15 5,048
152658 이보영씨 쌍꺼풀.... 4 2012/09/15 8,608
152657 피겨 김진서 동메달 땄네요 14 파사현정 2012/09/15 3,060
152656 [출연료있음]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독특한 패션스타일을 .. 2 이승연&10.. 2012/09/15 2,205
152655 10년 된 친구가 갑자기 좋아요 ㅠㅠ 16 에혀 2012/09/15 8,481
152654 가재울래미안 6 가재울 2012/09/15 3,417
152653 입주자 대표들에게 바라는일 2 영우맘 2012/09/15 796
152652 안철수와 박경철 MBC스페셜 2011 신년특집 1 파인애플 2012/09/15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