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지불안증후군..어떻게해야되나요??

조언좀부탁 조회수 : 2,783
작성일 : 2012-09-07 23:25:58

제가 며칠전부터 발끝이 찌릿거리더니

오늘은 다리가 찌릿찌릿

벌레기어다니는거 같고

제가 원래 발을 베게에 올려놓지않으면 잠을 못잤어요

근데 아무래도 하지불안증후군같아요

검색좀 해봤는데 이게 정신과를 가야하는건가요?신경외과 이런데를 가야하는건가요?

그리고 병원안가고 좋은 방법 뭐 없을까요

정말 걱정이예요..

IP : 114.201.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브리짓
    '12.9.7 11:36 PM (211.246.xxx.183)

    저도 하지불안증후군이에요
    나이들면서 심해지더니 요즘엔 매일 기분나쁜 다리 느낌 때문에 깨서 돌아다니다 자곤 했어요. 아시겠지만 하지불안증후군이 철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이에요.
    철분제 사다가 오렌지 쥬스와 매일 먹으니 요즘 증세가 조금 덜해졌어요.
    우성 철분제 드셔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하지불앙증후군 전문 병원이 일으니 가보세요.

  • 2. 순2엄마
    '12.9.7 11:39 PM (175.223.xxx.13)

    윗분말이 맞아요.
    얼마전 티비에서 나왔었는데 견과류와 우유도 함께 드시면 좋대요.

  • 3. 저두
    '12.9.7 11:55 PM (1.226.xxx.153)

    따뜻한 물로 찜질좀 해주면 조금 나아지구요..전 약을 먹었었는데 요즘은 그냥 안먹지만..
    약은 서울수면센터(논현동)에서 처방전 받아서 먹었었어요...근데 증상이 쉽게 호전되지는 않는거 같아요

  • 4. 신경외과로
    '12.9.8 12:17 AM (119.64.xxx.243)

    가세요. 은근히 괴롭고 잠도 제대로 못자는데...
    가까운 신경외과 가셔서 증상을 말하면 약 처방해 줄거예요.
    약만 잘 먹어도 좋아져요.

  • 5. 운동
    '12.9.8 9:46 PM (124.54.xxx.67)

    저도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지낸지 3~4년정도 되었어요.
    전 잠 들 쯤에 다리를 움찔움찔 내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움직여서 저도 잠을 못자고
    남편도 옆에서 잠을 못잤답니다. 병원에서 철분약을 먹기도 했으나 한두달은 괜찮은데,
    근본적인 해결이 안되더라고요. 신경외과에 가서 약을 처방해 달라고 하니깐,
    의사왈, "약이 많이 독하니까 낮에 생활하기가 불편할 거다. 약을 먹지 말아라"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더 심해져서 힘들었어요.
    올 3월부터 수영을 했는데, 나도 모르게 증상이 없어졌어요.
    지금은 수영은 안 하고 헬스를 하는데, 런닝머신을 열심히 탑니다.
    이 병은 유전적인 요인이 많대요. 저는 저희 아빠가 오랫동안 고생하셨어요.
    지금도 힘드시지만 (약을 드세요) 증상이 더 심할 때는 자전거(헬스기구) 20분 정도
    타고 잠들면 훨씬 낫다고 하시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348 집 잘 나가게 하는 민간요법 같은것들 알려주셔요~ 4 절실 2012/09/17 5,708
153347 명동에 입간판들.. 태풍때문에 걱정이네요 라나델레이 2012/09/17 975
153346 사견으로는 수능100프로로 돌려세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18 인세인 2012/09/17 2,685
153345 숙소추천(서울) 2 서울나들이 2012/09/17 1,116
153344 태풍이 지나갔나봐요. 1 rr 2012/09/17 1,609
153343 보험관련)) 갑상선설관낭종은 몇종수술에 속하나요?? 2 . 2012/09/17 3,936
153342 이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햇볕쬐자. 2012/09/17 891
153341 맛동산 큰봉다리 뜯어 몇개만 먹을 참이었는데 10 밑빠진 독 2012/09/17 2,696
153340 결혼식 다녀왔어요. Ciracl.. 2012/09/17 874
153339 호텔에 욕실에 있는 소형 바디 제품들은 가져 와도 되는건가요? 16 호텔 2012/09/17 6,226
153338 추석 귀성길 무료 우등버스 운영하네요. 아줌마 2012/09/17 1,250
153337 물 다시마로 무슨 반찬하세요? 3 처분 2012/09/17 1,026
153336 30대 미혼분들...추석 금일봉 얼마로 하세요? 3 여울 2012/09/17 1,748
153335 안철수, 19일 기자회견(1보) 8 .. 2012/09/17 2,850
153334 고양이 분양합니다 10 고양이 분양.. 2012/09/17 1,698
153333 나막스 아시는분? 8 ... 2012/09/17 2,156
153332 아이 머리CT 삼성의료원/ 동네 영상센타 어디서 검사하는게 나을.. 3 11살 머리.. 2012/09/17 1,057
153331 아 정말 애초에 분풀이심정으로 금방 쓴글 지우려고 글쓴거면 아예.. 1 ... 2012/09/17 713
153330 식사때 예민한 사람 어떻게 하죠? 7 ........ 2012/09/17 2,106
153329 가죽이 갈라진 식탁의자 커버? 4 커버링 2012/09/17 2,553
153328 양가 부모님 추석선물 준비 하셨나요? 4 스케취 2012/09/17 1,513
153327 누구인지 아시는 분? 6 집개미 2012/09/17 1,817
153326 도시가스요금 지나치게 많이 나와요 10 도와주세요 2012/09/17 3,367
153325 피에타 보고왔어요. 많이 울었어요. 19 생각 2012/09/17 3,737
153324 태풍 어디까지 왔나요? ㅠㅠ 1 어휴 2012/09/17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