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 사람 무슨 생각일까요..

-_-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12-09-07 17:40:56

저랑 5년동안 아주 친하게
성격도 잘 맞고 그런 예전 직장 동료분이 계세요..
저한테 맨날 못생겼어 막 이러고
말도 틱틱대고
그러세요...별로 친절하지 않은...ㅎ
근데 만나면 그냥 착해요...잘해주시고 ..ㅋ

밥도 잘 사주시고 영화도 보여주시고;ㅎ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제가 연락 뜸하면
먼저 해주고 그런 분이 계신데....

이 사람 아무 감정 없는거죠? 그런거죠?
장난으로 막 니가 못 생겨서 내가 더 가치가 있어보이잖아 막
그런 말도 하긴 하는데 ...

예전에 좋아한다 했다가
아니라구 그냥 좋은 동생이라고 했다가 그런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 몰까요..... 

제 친구들은 말해 무한반복한다고 너희 사이..
한명이 결단을 내라는데;;

결단을 낼라고 하면
몰라 대답 안해 막 이런식;;
몰까요..ㅜㅜ

답답허네요..

그러면서 예전엔 결혼 얘기 어쩌구 했는데 현실적으로

내가 돈을 많이 못 모았다고 힘들다고 그런 얘긴 했거든요..

 

그랬더니 어제 만나서는 내가 우리 관계 몰까요

했더니 니가 결혼 못한다며 그때..그러더라구요;;;

 

무슨 생각인지..

그냥 저 혼자서 김칫국 마시고 있는 건지 참;;

모르겠네요.....

IP : 121.140.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7 5:42 PM (211.244.xxx.167)

    심심풀이 땅콩

  • 2. ㅁㅁ
    '12.9.7 5:45 PM (58.143.xxx.125)

    어장관리....

  • 3. ㅇㅇ
    '12.9.7 5:57 PM (211.237.xxx.204)

    님이 그냥 선봐서 결혼하겠다고 해보세요.
    그쪽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관계가 결정됩니다.

  • 4. ...
    '12.9.7 6:10 PM (222.121.xxx.183)

    저도 그런 사람 있었어요..
    저는 100% 선후배라 생각했는데..
    그 쪽은 아니었나보더라구요..
    그 쪽이 저보다 나이도 훨~씬 많고 저는 아무 감정 없었어요....(현재 그 사람과 동갑인 남자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지낸지 몇 년 후에.. 그 선배의 마음을 알게되었죠..
    그 선배의 마음은.. 자기가 아직 기반을 못 잡았고.. 놓치지는 싫은데.. 지금 고백했다 헤어지면 놓칠 것 같고.. 주변에 두면서.. 다른 남자 사겨도 그냥 흥흥.. 꼭 아빠처럼 남자친구 살짝씩 견제해주고..
    그 선배와 어찌저찌해서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골치덩어리 노총각 삼촌 같은 존재였는데.. 저쪽은 아니었나보더라구요..

  • 5. 잔잔한4월에
    '12.9.7 7:18 PM (121.130.xxx.61)

    넝쿨당의 블랙스미스 점장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025 오늘 학원 가는 아이, 집에서 실시간수업 듣게 하시나요? 잘될 08:14:06 18
1781024 철학, 인문학에 관심 많으신 분들 ㄱㄱ 08:13:01 48
1781023 외국계 양아치 기업 - ㅋㅍ ㅉㅉ 07:54:27 269
1781022 수입물가 2.6% 상승. .. 07:51:41 96
1781021 [단독] 정진석, 尹 파면 날 '대통령실 PC 초기화' 지시… .. 2 구속하라!!.. 07:49:57 756
1781020 기분이 안좋을때 지르면 후회하는데~ 2 지름신 07:47:10 425
1781019 어머 이희진 너무예뻐요 ㅇㅇ 07:41:24 708
1781018 전주 여행,전라도 여행 추천해주세요 1 호남선 07:38:06 183
1781017 식약처도 카르텔이 심각하나 봐요 1 ..... 07:36:05 415
1781016 나이 들수록 유들해 필요가 있는듯.. 2 나이 07:28:01 782
1781015 많이 읽은 글 모녀사이라는 글 보고 1 나이차 07:20:47 723
1781014 바람든 무ㅡ무짠지 가능? 초보 07:11:34 109
1781013 제주 4·3 강경진압으로 비극 키운 박진경이 국가유공자라니 ㅇㅇ 07:11:17 323
1781012 카톡에 나가기가 안돼는 ㅇㅇ 07:08:04 242
1781011 도움 요청 : 교통사고 후 16시간 비행 8 감사합니다 06:54:12 1,128
1781010 기간제 영양교사 채용도 공정하지 않네요 3 형평성 06:35:18 1,054
1781009 시댁일 남편하고 담판짓기 어찌하세요? 14 부부 06:24:32 1,640
1781008 윌리엄의 침묵의 복수 2 사필귀정 06:12:52 1,339
1781007 저희 아이가 07년 올해 고3이었는데 10 연두연두 05:59:53 2,316
1781006 공무원들 2 ........ 05:49:02 667
1781005 쿠팡, 미국서도 거물급 줄줄이 영입…로비스트 32명 1 ㅇㅇ 04:47:47 1,324
1781004 엡스타인 사진 공개됐어요 3 ㅇㅇ 04:13:18 3,984
1781003 ‘선박왕’ 권혁 3938억·쌍방울 김성태 165억···고액·상습.. ㅇㅇ 03:08:51 817
1781002 50 중반인데 여전히 마음의 평안이 어렵네요. 6 담담 02:50:11 2,699
1781001 1년에 주식으로 6000만원 번대요 22 ..... 02:49:34 6,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