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잘 하는 방법..?

조회수 : 2,117
작성일 : 2012-09-07 06:31:19
말을 잘 못 삽니다.논리적으로.
책 많이 읽고 했는데도
말은 안 늘어요..
ㅎㅎㅎ
논리적으로 다른 사람이 듣기에도 말 잘 한다 소리 들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122.35.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7 7:50 AM (66.183.xxx.117)

    제가 말빨 당할자 없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인데요.. 흠.. 이게.. 타고나는 것 같아요. 사고도 논리적이여야하고 빠르게 정돈이 되면서 논리적으로 바로 표현이 되요. 전 책 읽는 것도 자서전이나 실용적인 책 아니면 읽는거 싫어하고 많이 읽지도 않아요. 소설책도 정말 재미있으면 한번 잡은 상태에서 다 읽지만 제게는 그리 흥미로운 그런 책 별로 없고요. 한마디 주장을 하면 왜 그런 주장을 하는지 논리적인 이유를 바로 제시하며 얘기해요. 상대방 말이 틀렸다 판단되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냥 생각을 표현하는거에요. 생각 정리가 바로바로 된달까. 논리적으로 말을하려면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 연습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가끔 바로 판단이 안설때가 있는데 그때는 저도 말이 빨리 나오지는 않거든요. "글쎄요? 왜일까요? 아닌 것 같은데.. 이러다가 말이나오죠. 생각이 정리되면서"

  • 2. 잔잔한4월에
    '12.9.7 9:24 AM (123.109.xxx.165)

    말하는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연습만큼 결과를 탁월하게 나타내는 방법은 없지요.


    영어도, 수학도, 과학도, 국어도...반복학습과 연습을 통한
    숙련화밖에 없습니다.
    (임기응변에 능한자는 타고난 재능이고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힘-을 이야기하는데,
    말을 잘하고 싶다면, 책을 많이 읽는방법도 있지만,
    영어나 일본어 학원에 다니시면서 제2외국어를
    배우시는것이 좋습니다.

    어릴때는 -습관적습득-체계를 갖추게 되지만,
    성인의 경우는 -머리를 통해 생각-하고나서 -번역-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거든요.

    따라서 영어나 일본어를 제2외국어로 공부하시면
    말하기전 이미 -한국어로 생각해보는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당장 영어나 일본어 회화반에 등록하세요.^^

  • 3. 신참회원
    '12.9.7 9:53 AM (110.45.xxx.22)

    무조건 눈 딱!!감고 사람들이 하는 말 집중해서 듣는 연습을 하세요.
    그 연습을 시작하면 내가 그 동안 얼마나 사람들 하는 말을 건성건성 들었는지를 깨닫고 놀라게 되실 겁니다.
    남의 말 듣지도 않으면서 내가 말 잘하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이죠.
    맨 위에 댓글 다신 분처럼 타고나게 말 잘하는 사람(사주에도 나옮니다. 타고난 언변이 좋다고)이 아니라면, 남들이 하는 얘기 귀담아서 집중해서 듣는 연습 하는 것 만이 그나마 말빨을 키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날 갑자기, 벙어리가 말문이 트이는 것처럼 술술 말이 잘 나오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신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 일이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죽기 전에 말 한번 잘하고 죽겠다는 각오로 노력해 보세요~

  • 4.
    '12.9.7 10:04 AM (122.35.xxx.102)

    제가 말을 하다보면 주제를 잊고 산으로 가요.나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고 끝을 어떻게 맺어야 하나..속으로 그런 생각해요..
    ㅠ.ㅠ

  • 5. 잔잔한4월에
    '12.9.7 10:35 AM (123.109.xxx.165)

    자녀분이 있으면 동화책을 읽어주세요.
    미혼이시면 조카들 동화책을 읽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자녀분이나 조카분들하고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되요.
    -주제파악-이 확 될겁니다.

    이게 논술의기초훈련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63 이런 경우 축의금 액수는요? 5 ... 2012/09/28 1,913
160862 자식의 아픔을 보고만 있을순 없는 부모의 마음 6 도와주세요 2012/09/28 2,393
160861 저좀 야단 쳐주세요.. 16 .... 2012/09/28 4,748
160860 연애하고프다 4 아줌마 2012/09/28 1,803
160859 안철수 다운계약서 파문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29 이번 2012/09/28 4,720
160858 하이고 이번달 8월분---관리비 폭탄 10 전기요금 2012/09/28 3,640
160857 명절때 다이어트 하실분 계실까요?^^ 7 48kg 2012/09/28 1,771
160856 아이 책 추천해 주세요 초4한국사 2012/09/28 913
160855 세상 모든일이 너무 무섭습니다 30 fffff 2012/09/28 14,798
160854 커피먹고 잠 못자고 3 내일은어쩐대.. 2012/09/28 1,376
160853 82에 정붙이게 된 건 순전히 김남길 때문이었습니다. 8 깍뚜기 2012/09/28 3,217
160852 무지개 행진곡 4 건너 마을 .. 2012/09/28 1,418
160851 안철수 보면 볼수록 좋아져요 4 하늘아래서2.. 2012/09/28 1,398
160850 싸이 빌보드 챠트 ~ 죄송해요~ 잘못봤어요! 13 싸이 화이팅.. 2012/09/28 3,739
160849 남편의 로망은 금발글래머.ㅠㅠ 15 이걸확 2012/09/28 5,690
160848 와인 병나발 불고 있어요 ^^; 14 모스카토 다.. 2012/09/28 3,043
160847 양배추 찜기의 신세계! 3 오호라 2012/09/28 3,938
160846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데요 2 2012/09/28 1,678
160845 정우택과 김태호 사건은 아예 방송을 타질 않네요 3 성매매 2012/09/28 1,557
160844 스크린골프장(?)은 게임하면 몇시간하나요? 2 dd 2012/09/28 2,519
160843 문제인 브레인에.. 8 문~ 2012/09/28 1,683
160842 구미 폭발 사고 인근 거주자예요. 14 불산 2012/09/28 5,747
160841 교회헌금 다시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26 ... 2012/09/28 9,559
160840 돼지갈비 양념 비법 풀어요~~ 이대로만 하면 칭찬받음^^ 986 맏며느리 2012/09/28 204,285
160839 mbc 안녕 오케스트라 보신분 있으세요? 2 .. 2012/09/28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