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중국여직원 두명하고 오션월드를 간다는데요. 이게 말이 되나요?

달퐁이 조회수 : 4,168
작성일 : 2012-09-07 00:20:06

간단히 말하자면요 남편 회사가 중국에 있어요.

그곳에 여직원 세명이 일하거든요 다 중국인들이예요.

그런데 일년에 한번씩 한국에 오게해서 한국을 관광시켜준다는거에요.

저도 가본적 없는 롯데호텔에 묵고 남산부터 시작해서 날마다 관광을 시켜준다는데요.

차로 다 데리고 가고 데려오고 하죠.

그런데 내일 오션월드를 간다는 거예요.

제 상식으로는요 아무리 중국인 직원들이지만 옷 훌러덩 벗고 수영복입고

같이 어울려 노는게 괜찮은건가요?

제가 오버하는건가요?

아무리 그 여직원들이 오션월드 가고싶다고 했다고 하더라도

여긴 서울인데요.. 멀기도 하고 수영장에 그렇게 어울려 가는것이

안 이상한가요?

저는 무척 기분이 나쁘거든요

서울에 관광할 곳도 많고 갈 곳도 많은데 하필이면 수영장에 간다고 하는지...

저보고 수영모자 찾아놓라고 해서 싫다고 했는데 자기가 스스로 찾았네요.

일년에 몇 번씩 중국에 가거든요.

세명중에 두명은 가고 한명은 쇼핑한다고 하네요.

객관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번은요 중국인 여직원이 무슨 팩을 사가지고 오라고해서

지마켓에 시켜서 그 팩을 커다란 한 상자 사가더라구요

그때도 정말 짜증났었거든요.

무슨 여직원 심부름도 그런 심부름을 하는지....

IP : 121.167.xxx.2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탁
    '12.9.7 12:21 AM (122.40.xxx.196)

    말 안되요!
    저같음 안보내요. 안봐도 비됴~!

  • 2. ..
    '12.9.7 12:51 AM (175.223.xxx.92)

    남편 회사인건가요?
    그렇다면 회사 위해서 일하는 여작원둘이랑 친해지고 싶다고 원글님도 따라가세요
    아이들 있으면 학교 결석하고서라도 따라가세요

  • 3. 달퐁이
    '12.9.7 12:54 AM (121.167.xxx.219)

    윗님 저도 그런생각을 했는데요. 제가 직장을 다녀서요.ㅠㅠㅠ 정말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 4. 남편한테 분명히
    '12.9.7 12:55 AM (27.115.xxx.77)

    얘기하세요.





    중국사람
    수영장가서 때민다

  • 5. --
    '12.9.7 12:55 AM (175.211.xxx.221)

    저 파견나가서 중국에 1년 정도 근무해봤는데 이해가 되질않네요.

    남편분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모르겠지만요.
    중국에서 한국인 직원과 중국인 직원간에는 엄연히 계급차가 존재해요.

    중국인 직원 한국에 데려와서 관광시켜 주는 회사가 도대체 어떤 회사일까 궁금하네요.
    회사 비즈니스 때문에 출장오는 것이나 교육시켜 주는 일이라면 몰라도요.
    정상적인 회사에서 중국인 직원데리고 오션월드같은 곳에 데려갈 일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나서 가는 것이면 몰라도요.

    그리고 중국인 여직원이 한국 남직원한테 부탁해서 팩을 사오라는 것도 왠만큼 친한 사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해외로 파견 나간 남직원들 현지 여직원들과 연애 스캔들 일으키는 경우 흔하지는 않지만 가끔 있습니다.

    저 같으면 흥신소 연락해서 사람붙여 보겠네요.
    아님 원글님께서 오션월드 따라가보겠다고 하세요.

  • 6. ..
    '12.9.7 1:00 AM (203.100.xxx.141)

    원글님 남편 좀 많이 깨요.ㅡ,.ㅡ;;;

  • 7. 아마도
    '12.9.7 1:16 AM (119.71.xxx.74)

    그 세명이 다온게 아니라 그중한명 이 온듯 확인하심이...

  • 8. ..
    '12.9.7 5:10 AM (1.240.xxx.165)

    이런 경우 와이프가 동행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중국 여직원들하고 혹시 식사는 하셨나요
    식사자리라도 마련해주지 않았다면 의심 함 해볼만하네요
    중국여자들 한국 남자 엄청 좋아한다하더만요

  • 9. ㅇㅇㅇ
    '12.9.7 8:30 AM (1.240.xxx.134)

    남편 구려요...좀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 10. ...
    '12.9.7 8:54 AM (180.228.xxx.117)

    만에 하나,그럴리는 없겠지만..
    중국 여직원과 놀아나게 된다면 까딱하면 목숨도 위험하게 될 수 있어요.
    중국 여자들은 한국 여자들과 생각,사상이 완전 틀려요.
    사이가 틀어져서 원한을 가지게 되면 바로 삼합회나 폭력단체에 돈 주고 보복 시킵니다.
    인육을 아무렇지도 않게 즐기는 민족이잖아요.

  • 11. 허걱
    '12.9.7 3:03 PM (121.162.xxx.8)

    완전 냄새 폴폴 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35 (과천, 판교) 정신과 추천 좀요 .꼭.... 1 우울증 2012/10/02 1,656
161834 뻔뻔함이 극에 달하고 있네요.. 4 .. 2012/10/02 2,535
161833 지금 무화과 살데가 있을까요? 8 골고루맘 2012/10/02 1,846
161832 시어머니께 한마디 하려구요. 지혜를 나눠주세요. 10 인내심한계 2012/10/02 4,236
161831 운전연수선생님추천요(부탁드려요~~) 6 파랑 2012/10/02 1,576
161830 영어 한문장입니다. 1 ㅡ.ㅡ 2012/10/02 1,078
161829 화분을 샀는데 작은 벌레들이 많아요. 어떡해요? 1 2012/10/02 2,201
161828 모피가 여성차별과 무엇이 다를까요? 15 --- 2012/10/02 1,568
161827 최근 ‘윤여준의 생각’, 그리고 개혁세력의 딜레마 1 저녁숲 2012/10/02 1,681
161826 심한 두통인데 병원 어디로 갈까요? 8 .. 2012/10/02 3,244
161825 자꾸 돈 부탁하는 친척들 6 2012/10/02 3,875
161824 성형 많이 하면 빨리 늙나요? 5 화이트스카이.. 2012/10/02 3,612
161823 생방송부모 구름빵 백희나작가 나왔네요 1 2012/10/02 1,873
161822 김태호 터널 디도스가 묻히지 않도록 댓글 좀 달아주세요. 부탁합.. 20 기사화 될때.. 2012/10/02 2,077
161821 소소한 체중고민이예요 뺄까요 말까요 2 마른 얼굴 2012/10/02 2,085
161820 문상시,남편 안 데리고 가야 해요 10 변명 있나요.. 2012/10/02 3,574
161819 이사온후 신랑이 자고나면 아프대요 6 화이트스카이.. 2012/10/02 3,557
161818 서울,경기지역에 간장게장 맛있거나 유명한곳좀 알려주세요. 9 알려주세요 2012/10/02 2,709
161817 인터넷 카페 오픈을 잘 알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1 인터넷카페 .. 2012/10/02 1,546
161816 아들이나 남친을 군대보내신 분들(충격적 진실) 9 korea에.. 2012/10/02 4,632
161815 엠빙신 뉴스 게시판 달아오르는듯.. 3 .. 2012/10/02 2,328
161814 수험생 마인드를 잊고 살아온 수험생에게 댓글 부탁합니다. 3 익명 2012/10/02 1,946
161813 영업을 잘하는살람들은 어떤 노하우가 있을까요? 4 노하우 2012/10/02 2,534
161812 죄송한데요 질문 하나만....목포에서 서울까지 몇시간 걸리나요?.. 2 아줌마 2012/10/02 3,182
161811 초등입학문제 1 2012/10/02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