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부부 사이가 아무리 나쁘다 해도....

.. 조회수 : 2,986
작성일 : 2012-09-06 21:29:56

아이는 곧 생기고... 엄마 아빠 아이가 있는 가족이 되겠죠?
뭐.. 아이 없어도 이미 가족인 건 맞지만...


그냥... 얼마전에 어떤 사람이 저 아닌 다른 사람이랑 결혼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주변 사람들이 근황이라며 전해주는 소식이 좀 힘드네요.

많이 싸운다는 얘기도 들리고
스트레스에 담배를 손에서 놓지 못한다고 
뭐 이런 저런 얘기 들리는데
신혼부부는 싸우는 게 당연한 거 아니예요? 라며 
웃고 돌아오는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자꾸 그 사람이 돌아오는 꿈을 꾸고 싶고...
미쳐가나봐요. 
시간이 약이니 애기 돌잔치 한다더라는 얘기 들리기 전엔 나아지겠지만...

요즘 다른 일로도 너무 힘든 게 많아서 자꾸 마음이 약해지나봐요.
씩씩하게 살아야 하는데...



IP : 175.198.xxx.1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p
    '12.9.6 9:31 PM (1.231.xxx.183)

    네 그러다가 지지고 볶고 좋을떄가 옵니다..

    빨리 그 생각은 지우세요..

    유부남이 뭐가 좋다고 그걸 생각속에서 못잊으세요..

    주변에 미혼남자들이 괜찮은 사람 없으세요?

  • 2. ,...
    '12.9.6 9:46 PM (121.181.xxx.181)

    신혼때 원래 엄청 싸워요..근데 낮에는 싸우고 밤에 잘때는 사이좋고 그게 신혼부부더라구요..--;;;
    서로 바라는게 많으니까 싸우는거고 애정도 있으니까 싸우는것 같아요.
    정말 그러다가 애낳고 애키우고 사는거죠.

  • 3. 정말 하도
    '12.9.6 10:20 PM (58.121.xxx.127)

    기막혀서 그냥 지나가려다 한 마디 하고 가요 님도 결혼해보세요 신혼때 피터지게 싸우게 됩니다 제 주변 저,모두 그랬어요 그 남자가 님을 못 잊어서,자기 부인에게 정을 안줘서 여러모로 님으로 인해 싸우는 걸로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야 말로 그건 님 희망이에요 정신차리세요 이제 님 남자가 아니라 다른 여자의 남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585 에혀 정치판에 연예인만 죽어나네요. 6 김어준도사 2012/09/15 2,452
152584 속초 맛집 아시는분 도움주세요^^ 4 미우차차 2012/09/15 1,932
152583 강원 삼척·경북 영덕에 원전 설치하기로 3 한국수력원자.. 2012/09/15 1,336
152582 인혁당사건 잘모르시는 분들 뉴스타파 26회 보세요. 2 Green 2012/09/15 1,128
152581 처제를 아내보다 더 사랑한 형부 25 사악한고양이.. 2012/09/15 22,605
152580 표심에 '중도'는 없다 prowel.. 2012/09/15 1,170
152579 안녕하세요 보고있어요 5 .. 2012/09/15 1,859
152578 교대가려면 준비해야할게 뭐가 있나요? 선배님들 부탁드립니다. 11 예비고1 2012/09/15 4,254
152577 여자의 마음을 돌리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3 멍청이 2012/09/15 1,448
152576 받는 사람도 부담? 주는 사람도 부담? 2 종로3가 2012/09/15 1,161
152575 민통당 경선 경기지역 연설회 생중계 보실분.. 민통당 2012/09/15 902
152574 도가니 사건에서 가해자의 범위가요. 1 근데요 2012/09/15 1,009
152573 피에타 와 레지던트이블5 어떤 걸 볼까요? 1 영화 2012/09/15 1,408
152572 유명한 선지국집 추천좀 해주세요 3 서울 2012/09/15 1,561
152571 한증막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2 멸치똥 2012/09/15 2,049
152570 응칠 보려고 기다리는데 하나티비 안나오네요..ㅠㅠ 응칠 2012/09/15 763
152569 계속 살까요, 이사를 할까요? 9 속상한 세입.. 2012/09/15 1,985
152568 상류층이 쓰는 식기는 어떤거에요? 갑자기 궁금해서요~ 12 갑자기 2012/09/15 6,061
152567 단산포도 사려는데요.혹 고향이 단산이신분 이거나 포도 농사 지으.. 9 혹시 2012/09/15 1,900
152566 만 48세... 지금부터 15년정도 국민연금 합리적 노후대책방법.. 1 연금 고민 2012/09/15 3,600
152565 안면도 맛집좀 알려주세요ㅠㅠ 6 제발-. 2012/09/15 2,864
152564 요즘 두가지 배색 트렌치코드가 유행인가요? 3 패션 2012/09/15 2,052
152563 볶지 않고 만드는 잡채좀 알려주세요. 9 잡채 2012/09/15 2,279
152562 아는 엄마인데 나보다 나이가 어릴때 11 ^^ 2012/09/15 3,008
152561 몇일째 체해서 너무 답답하네요 7 멸치똥 2012/09/15 3,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