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 출장갈 때(3박4일)-남편트레이닝복이 너무 허접해요...

//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12-09-06 00:11:35

내일 아침 남편이 연수를 떠나요. 회사 동료 30명과 함께 가요.

3박 4일로 가는데, 오늘 옷을 챙겨주다보니..

겉옷은 입을만한게 있는데

트레이닝복(실내에서 입을 츄리닝)은 정말 만원짜리 무릎나온 면바지 밖에 없네요..

원래는 남편이 가는게 아니었는데, 다른 동료의 사정으로 대타로 가게 되어

오늘 갑자기 집을 싸게 되었어요.

저도 직장 다니니까 퇴근해서 저녁에 짐을 싸고 있구요.

40이 넘은 팀장급 남편인데

워낙 자기한테 돈을 안쓰는 스타일이다보니,

그나마 외출복은 제가 좀 챙겨서 입히곤(?) 했는데

실내에서 입을 옷이 .... ㅠㅠ

남자들끼리 여행가면 상대방이 무슨 옷을 입었는지 신경을 쓸까요?

밖에서 관광, 등산, 회의 등 하고 호텔로 돌아왔을 때

츄리닝 입지 말고 그냥 면바지 입고 있다가

잠옷입고 자라고 할까요~? ^^

잠옷 가져가면 우스울라나요?  

IP : 119.196.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9.6 12:34 AM (210.205.xxx.60)

    같은 고민이 있어요.
    남편이 출장을 자주 가는데, 갈 때는 양복 입고 가지만, 일정 마치고 나서 입을 옷이 항상 마땅치 않더라구요.
    잘 때는 속옷만 입고 자니까 괜찮은데, 대체 뭘 챙겨서 보내야 할지... 짐 많이 갖고 가는 걸 싫어하는지라 바지는 딱 하나만 넣어줘야 하거든요. 전 요즘 트레이닝복을 챙겨서 보내긴 하는데, 이게 면소재가 아니라서 좋지는 않데요.(제 남편은 피부가 예민한 편..)
    면바지는 불편해서 싫다고 하고..면 소재 트레이닝복을 하나 사야 하나 고민입니다..

  • 2. 원글
    '12.9.6 12:49 AM (119.196.xxx.147)

    그러게요..
    미리 알았으면 지난 주말에 백화점 매대에서 괜찮은 트레이닝복 하나 사두는건데 그랬어요..

  • 3. 출장
    '12.9.6 9:50 AM (222.101.xxx.55)

    출장때는 트레이닝보다는 등산이나 낚시 등 레저용 바지가 좋더라구요.
    요즘 등산용바지처럼 타이트하지 않은 제품들도 많이 있어요.
    출장, 합숙온 사람들이 등산바지같이 편한거 입었더라고 말해서 알았고
    구입해서 입으니 아주 좋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115 계엄날 밤 체포 명단에 한동훈이 있었던 이유 추측 1 ㅇㅇ 05:50:09 151
1764114 일본 정권 교체 가능성... 나름 흥미로움 ........ 05:23:08 264
1764113 CCTV가 증언한 그날 밤 진실… 모두 여태 국민 속인 게 더 .. 7 ㄱㅃㅃ 05:09:37 631
1764112 공황장애 일까요? 3 .. 05:05:52 277
1764111 특검은 뭐 하나요? ㄱㄴㄷ 05:05:10 117
1764110 이사후 정리하는데 얼마나 걸리세요? 3 .. 04:28:22 295
1764109 저는 어쩜 이렇게 모기를 못잡을까요 1 목이 03:44:06 201
1764108 와, 이런 지경이라니... 5 ㅇㅇㅇ 03:26:11 1,698
1764107 미국 정부가 캄보디아 사기집단으로부터 5 ,,,,, 03:00:21 1,820
1764106 하버드나온 한덕수 수준 1 밑바닥 02:39:41 845
1764105 사법부가 요상한 짓거리 많이 하네요 4 .. 02:18:52 911
1764104 차곡차곡 정책 준비 중이라는 분들 11 궁금 02:15:10 1,093
1764103 제주 해변에서 66만명분 마약 발견 5 .... 02:13:04 1,822
1764102 탑힛글에 19금 고민글 역겹고 토할거 같아요 02:08:58 1,004
1764101 박성재 구속영장, 박정호 판사가 기각 15 수원지검3판.. 01:55:52 1,798
1764100 부동산 투기꾼들 재수없어요 9 부동산 01:52:42 685
1764099 집 팔때 가격 올리는 방법. 1 ㅇㅇ 01:37:22 1,024
1764098 이거 진짜에요? 피아니스트 임윤찬군 너무 불쌍해요 13 ㅇㅇ 01:28:13 2,956
1764097 구속소식 아직없나요? 9 01:25:33 944
1764096 혹시 베르띠 브랜드 아시는 분 1 베르띠 01:23:07 281
1764095 (조언절실) 제발 지나치지 마시고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32 속터진다 01:07:57 2,891
1764094 트럼프는 리딩 방장이래요 6 ... 01:02:06 1,559
1764093 쇼팽 콩쿠르 3st 02:25부터 이혁 합니다! 9 화이팅 00:54:35 513
1764092 트럼프 막내아들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00:52:56 970
1764091 세상에 고양이가 이럴 수 있나요. 4 .. 00:52:19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