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

ㄴㄴ 조회수 : 3,455
작성일 : 2012-09-05 18:20:36

아이가 내년에 5세인데, 어디로 보내야 할까 고민 중입니다.

유치원에 보내게 되면 3년이나 유치원 생활한다 싶어서 좀 그렇고

어린이집 다니면 다른 친구들은 다 유치원 가버리는 거 아닌가 싶고요.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아울러 어린이집과 유치원(병설의 경우), 비용 차이는 어떻게 되는지요?

 

IP : 218.52.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이
    '12.9.5 6:57 PM (115.139.xxx.98)

    어린이집은 복지부 소관의 보육위주.
    유치원은 교육부 소관의 유아학교로 교육위주.

    위의 두가지가 가장 큰 차이점이죠.

  • 2. ....
    '12.9.5 6:57 PM (183.105.xxx.211)

    5살 유치원 특히 병설유치원은 권하고 싶지않아요.
    저도 보내고있는데 선생님,환경,먹을거리,모든지원등등은 좋지만 5살보내기엔 좀이르지않나 생각되더라구요.생일이 빠른아이라면 괜찮을수도 있겟어요.선생님들도 교육은 잘하시지만 어린이집 같이 잔정같은건 없어보였어요.첨엔 저도 적응이 잘안됐어요.
    원비는 3달에 5만원 정도인가그렇고 특성화교육이라해서 종일반아이들 영어,태권도,중국어,과학창의 모두 지원받아 내는돈이라고는 우유값하루에 330원밖에없어요.

  • 3. ..
    '12.9.5 7:33 PM (61.79.xxx.163)

    저도 내년에 5살되는 여자 아이 때문에 고민인데..
    유치원 보낼려고 하니, 웬 애를 3년이나 유치원에 보내야 하나? 유치원가면 학교 시작이고 그야말로 전쟁의 시작인데.. 그래서 유치원은 보내기 싫고, 어린이집 보내려니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이 0-4세 영아담당어린이집이라서 그런지 너무 아기들과 있는 다는 느낌도 들고.
    전업이라서 유치원 보낼바엔 그냥 한해는 집에 데리고 있을까 생각중이여요.
    6살부터는 유치원에 보낼것이니 그냥 미술 학원 정도만 보내고 문화센터나 다니고, 집에서 둘이 책이나 보고 1년 놀아볼까? 생각도 들고....그게 안되면 그냥 어린이집 종일반 말고 좀 일찍 끝나는 곳으로 보낼려구요.

  • 4. ..
    '12.9.5 7:42 PM (112.149.xxx.111)

    5세반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나 별 차이 없고,
    유치원까지도 고려대상에 넣을 수 있다는 선택권이 넓어진 것 뿐이에요.
    동네에 있는 원 죽 돌아보고 정하세요.
    하지만 어린이집으로 정하면 유치원으로 옮겼을 때 입학금과 체육복값 등을 다시 내야 하죠.

  • 5. ..
    '12.9.5 8:30 PM (211.207.xxx.104)

    저도 그런 생각으로 5세에.어린이집.보냈습니다

    1. 공교롭게도 친구들이.거의 유치원으로 빠지는.사태가 생겼습니다. 아이가.재미없어하더군요

    2. 나중에 유치원 알아보니.괜찮은 곳은 자리가.없더군요. 좋은 곳은 그 아이들이 그대로 6세반으로 거의 올라가고 대기자도 많습니다

    3. 들어가도 처음에는 힘들어하더군요 이미 다른 아이들 은 서로 친한 상태에서 중간에 끼어들어가는 거잖아요. 어 른들도 힘든 상황이죠.

    우리 아이는 규모는 작지만 맘에 드는 곳을 찾아서 다니고 요 다행히 다니는.친구중에.동네친구가 있어서 그나마 괜 찮았습니다. 하지만 수더분한 녀석인데도 힘들어하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때.참.미안해지더라고요 위에 쓰신 말들 다 맞고요 다만 저의 경우에는 이랬다는 점을.말씀드리고 싶어서 길 게 댓글쓰네여 폰이라 오타가 많네요 이해해주세요

  • 6. 은술이
    '12.9.5 10:33 PM (175.224.xxx.124)

    윗님 글에 동감입니다.
    6세반은 5세반 아이들이 그대로 올라와서 원하는 유치원 들어가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실제 주변에 그런집도 있구요.

  • 7. 원글
    '12.9.6 10:19 AM (218.52.xxx.71)

    답변들 정말 고맙습니다. 참고가 되네요.
    역시 친구들이 문제군요. 더 고민해 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129 보증금과 월세 1 적정 06:42:34 249
1780128 네이버맴버십 쓰는 분들 .. 06:42:22 279
1780127 [펌]조희대 대법원장이 공수처에 입건됐습니다. 6 언론은왜조용.. 06:32:09 672
1780126 마늘보쌈, 마늘수육용 마늘소스 레시피? 궁금 06:26:26 94
1780125 장기전세 신혼부부 1 장기 06:21:04 409
1780124 KTX -SRT통합 하네요 7 000 06:10:31 1,804
1780123 한덕수, 추경호, 박성재, 전부 불구속이 7 ㅇㅇ 06:02:34 801
1780122 박나래 갑질외 주사이모 도 중국인? 5 오오 05:39:55 1,498
1780121 조희대를 감싸는 판검새들 1 ㄱㄴㄷ 05:26:58 263
1780120 암환자)안정액 먹어도 될까요 2 .. 05:15:18 771
1780119 경찰이 ‘쿠팡의 지팡이’인가…“방패막이 삼아 책임 회피 말라” 1 ㅇㅇ 04:38:49 314
1780118 전에 연예방따로 만들자했을땐 좌파들 떼거리로 9 왜 그래야 04:30:18 594
1780117 “이러다 지갑 다 털린다!” 믿었던 쿠팡에 당했다…이건 ‘충격’.. ㅇㅇ 03:29:11 2,134
1780116 ㅈㅈㅇ,ㅂㄴㄹ에 사건으로 시선 뺐기지 말아요. 9 물타기작전 03:04:45 1,155
1780115 13년식 경차 중고..괜찮을까요? 5 차차 03:03:33 661
1780114 “쿠팡 안 쓰면 못 산다고?”…4일 만에 181만명 이탈, 네이.. 6 ㅇㅇ 03:02:49 2,953
1780113 중증 장애인 주간보호센타 비용이 얼마인가요 5 02:38:08 744
1780112 나의 왕따 가해자 엄마랑 베스트프렌드인 제 모친. 1 왕따 02:37:21 1,495
1780111 '비상계엄 침묵' 비판하며 탈당한 4선 도의원 "민주당.. ㅇㅇ 02:28:39 815
1780110 온나라’ 해킹 의혹 두 달째…정부는 입 꾹 28 ... 01:56:53 1,530
1780109 인사하는 지디한테 에스파 얘네들 얼굴 좀 보세요 7 01:52:35 3,262
1780108 전왜 남자가 팔찌 목걸이 액세서리 한게 안이쁠까요 6 01:44:35 1,031
1780107 남자어르신..뽀글이양털 점퍼...어디 가면 될까요? 15 양털 01:30:01 974
1780106 어제 월욜 금시세표에 살때 팔십칠만원인데요 1 금시세 01:28:44 1,037
1780105 이중잣대 웃기네요 이선균 ㅋㅋ 14 ㅋㅋ 01:20:06 2,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