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도 없네요..

소소이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2-09-05 15:03:06

참 ...갑자기 아니 요즘  ..아니 전 부터...

혼자라는게 사람 힘들게 합니다

남편 아이  둘 가족이 잇으면서도 늘 외로운 건 뭔지..

 

정말 힘들 때 뭐든 다 털어 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나

누군가가 있는 분들 넘 부럽습니다

그런 사람이 없으니 제가 잘못 산 걸 까요??

깊게 사귀고 싶어도 제가 괜찮아 하는 사람은 금방  절 떠나고..

반복이 되다보니 사람사귀는게 두렵고요...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걸까요

오늘은 유난히 그런 생각이 더드네요...

 

 

 

IP : 1.239.xxx.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9.5 3:07 PM (221.146.xxx.95)

    결혼해서 그런생각을 했어요.
    정말 즐겁고 재밌는 신혼때였었죠.
    집들이니 뭐니 매일매일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돌이켜봐도 참 행복했거든요.

    그런데도.. 한켠에는
    외롭지 않으려고 결혼하는 건 참 어리석은 짓이구나.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 들어오니.
    확실히 더 외롭구나.
    내 편이라는 사람이 공식적으로 있는데도
    내 안의 모든 문제는 내것일 뿐이구나...
    유아독존.. 뭐 이런 느낌을 받았어요.

    지금은 8년차고, 아이도 둘있고.. 그런데도.. 여전히 그런생각을해요
    모두가 그래요.
    그런 모든것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더 단단해 질수 있다고 생각해요.

  • 2. 외로운건
    '12.9.5 3:30 PM (121.130.xxx.2)

    인간의 본질입니다. 외롭지 않은 사람은 없어요.

  • 3. ..
    '12.9.5 4:09 PM (110.70.xxx.97)

    혼자있음을 즐기시되 자신이 없으면 좀 손해본다 생각하고 친구관계를 만드세요 내가 좀 손해본다 생각하며ㄴ 친구는 떠나지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76 애니팡 몇점 나오나요? 11 ㅇㄻㄴㅇㄹ 2012/09/24 2,755
158875 친정에 돈 드리고 싶으면 맞벌이 하라? 24 ?? 2012/09/24 5,275
158874 DVD재생 프로그램 좀 가르쳐 주세요. 1 DVD보려면.. 2012/09/24 1,254
158873 아직도 생각나는 시어머님의 서운한 행동 18 2012/09/24 5,161
158872 장가계 다녀오신분 팁 좀 알려주세요 4 쥴리엄마 2012/09/24 2,208
158871 입양된 아이들.. 마음이 아프네요. 5 b 2012/09/24 3,308
158870 부산 교대역근처에서 ..... 13 부산연제 2012/09/23 3,658
158869 몽골계통이 못생기기는 못생겼다 12 *)) 2012/09/23 4,654
158868 포털 사이트 어디 이용 하세요? 19 궁금 2012/09/23 2,224
158867 눈물이 그치질 않아요 4 곶감 2012/09/23 1,941
158866 바로 뒤퉁수 떄리는 새누리당 숫법 2 .. 2012/09/23 1,378
158865 방금전 박지원 트윗...ㅋㅋ 20 ... 2012/09/23 4,819
158864 아이패드로 유튜브 동영상을 볼때 잘 끊겨요 2 유튜브 2012/09/23 1,320
158863 친딸과 남의딸 구분 못하는 엄마 3 -- 2012/09/23 2,587
158862 집에 왔는데 여친이 이러고 있을때... 1 우꼬살자 2012/09/23 2,376
158861 저는 나이 많은 순서로 푸는 거라고 들었어요 ^^;;; 10 밥 푸는 이.. 2012/09/23 3,079
158860 남자가 여자 외모 안보는게 더 끔찍할거에요 12 .. 2012/09/23 4,247
158859 살은 찌는데. 1 소화가 되는.. 2012/09/23 1,327
158858 요즘 대학생들 노트북 들고다니나요? 4 노트북 2012/09/23 2,123
158857 시스템 드레스룸 ..어떤가요? 4 .... 2012/09/23 2,844
158856 SBS 스페셜 보고계세요? 뉴욕에서 노숙하는 한국인 쌍둥이자매 .. 3 ,,, 2012/09/23 5,412
158855 의자놀이 읽어보신 분요.. 3 꼭! 2012/09/23 1,704
158854 여자들의 셈법 (결혼시...) 23 ㅁㄴㅇ 2012/09/23 3,907
158853 갈비집 할아버지의 새사람론! 1 기분좋은 저.. 2012/09/23 1,238
158852 집에 다녀온뒤 울었어요 8 .... 2012/09/23 3,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