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을 정말 사랑해서 하는거 맞나요?

. 조회수 : 3,715
작성일 : 2012-09-05 12:31:05

저는 미혼인데

결혼하는 여자들 남편될 사람을 좋아해서 하는거죠?

서로 사랑하고 같이살고 싶어서 하는거겠죠?

안좋아하는데 조건이 맞아서 결혼하는 경우도 있나요?

 

+ 좋아하지도 않는데 어떻게 살맞대고 애낳고 살수가 있는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IP : 112.171.xxx.9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5 12:32 PM (119.67.xxx.202)

    별 감정 없는데 조건이 맞아서 결혼한 경우 심심찮게 많을 겁니다.

  • 2. 조건으로 하죠
    '12.9.5 12:32 PM (121.130.xxx.228)

    요즘은 조건으로 막 억지로 맞춰서 합디다

    그래 이 조건이면 결혼해서 살아도 되겠지

    이런 글 엄청 올라옵니다

    이혼율이 높을수밖에

  • 3. ..
    '12.9.5 12:32 PM (121.183.xxx.117)

    결혼하다가 경제적인문제로 지지고볶고 싸우고 이혼하는 부부도 있고
    조건보고 결혼했더니, 남편이 바람펴서 이혼하는부부도 있고
    케이스바이케이스죠. 케바케.

    여러조건 따져보고하세요

  • 4. ...
    '12.9.5 12:35 PM (119.67.xxx.202)

    조건보고 결혼한다고 이혼률이 높아지는 걸까요....

  • 5. ..
    '12.9.5 12:35 PM (1.225.xxx.122)

    사랑해서 하는거보다 행복하려고 결혼 하는거죠.
    사랑하니까 함께있는 행복을 갖으려고 결혼하고
    조건이 맞으니 그 조건을 누리며 행복하려고 결혼 하는거고,...
    그런데 행복하려고 한 결혼으로 불행한 케이스가 많으니 참 씁쓸.

  • 6. 안좋으면
    '12.9.5 12:37 PM (175.223.xxx.155)

    안좋은데 어떻게 하나요?
    인간 완벽할수 없고 단점이 있어도 눈에 콩까지 씌이면 그게 싫지 않고 결혼하게되요.
    사랑이라 말하지만 사실은 콩깍지예요.
    콩깍지 안씌여도 조건이 만족스러우면 조건 에 콩깍지 씌여 결혼하기도하고요.
    안 좋은 사람하고 결혼하는건 요즘시대에 없죠.
    과거 정략결혼시절에나 있었겠죠

  • 7. ㄹㄹㅇㄹㅇ
    '12.9.5 12:37 PM (59.15.xxx.118)

    좋아하는 사람인데 조건도 맞으면 결혼하는거에요..

    좋아하지도 않는데 뭐하러 결혼해요??

  • 8. 그나마
    '12.9.5 12:39 PM (218.232.xxx.123)

    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했기 때문에 사는거죠.
    사랑하지도 않았는데 조건보고 결혼했다가 남편이 이 정도로 싫어지면 정말 미쳐버릴거 같아요^^;;
    남편 미안....

  • 9. 억척엄마
    '12.9.5 12:41 PM (115.10.xxx.134)

    싫어하는데 하진 않죠
    열렬한것만 사랑은 아니쟎아요
    돈보고 결혼하는 사람도 있긴 있어요
    해서 속궁합 맞음 좋은데 안맞음 완전후회합니다
    이혼도 하게되겠죠?

  • 10. ,,,
    '12.9.5 12:42 PM (119.71.xxx.179)

    조건이 맞고, 좋아하고.. 이렇지않나요? 싫어하는 사람하고 누가 결혼을 하겠어요 ㅎ

  • 11. 사랑
    '12.9.5 12:42 PM (121.178.xxx.109)

    이라는 말 참 흔하게 쓰죠 ..

  • 12. ㅇㅇㅇㄹ
    '12.9.5 12:45 PM (59.15.xxx.118)

    사랑하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결혼하나요???...

  • 13. 그남자 조건을 사랑해서
    '12.9.5 12:47 PM (58.231.xxx.80)

    할수도 있어요

  • 14. ...
    '12.9.5 12:59 PM (203.226.xxx.52)

    안좋아하는데 조건 보고 결혼하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그게 가능한가요? 님이 보기에 그렇게 보여도 실제로는 아니겠죠

  • 15. 사랑이뭔지
    '12.9.5 1:03 PM (1.241.xxx.104)

    일단 사랑해야지 결혼하는거 맞고요. 그래야 살면서 별별일 다 겪어도 그놈의 사랑땜에 살아집니다.살다보면 사랑도 퇴색해 버리거든요. 그나마 찌끄러기라도 남아있는 감정땜에 사는겁니다.

  • 16. 타이밍
    '12.9.5 1:07 PM (124.197.xxx.31)

    결혼을 해야하는 타이밍에 만나게 되는 사람, 그 사람이랑 결혼하게 되는 거 같아요.
    사랑한다 좋아한다 그런 것도 있지만 어떤 운명 같아요. 사람 만나지는 게...
    특별히 조건이 아주 좋았던 건 아닌데.. 서로 적당한 사람? 적절한 타이밍에 서로 비슷한 필요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결혼하게 되는거 같아요

  • 17. 흠..
    '12.9.5 1:10 PM (218.234.xxx.76)

    주변에 잘 사는 사람들 보면요, 무던한 사람 둘이 만났을 때인 거 같아요.
    정말 열렬하게 사랑해서 결혼한다면 사실 어릴 때 하게 되거든요. 20대 중반...(사람은 나이 30만 넘어가도 예전처럼 절절한 사랑의 감정.. 잘 안와요. 경제적으로든 경우 없는 것이든 따질 거 따지고 그러니까요) - 그리고 열렬하게 사랑해도 아이낳고 살면 10년 후 그 애정의 도파민은 없어진 지 오래..
    다만 무던한(성격좋은?) 사람 둘이 만나면 아주 불꽃 튀는 연애는 없어도 오랫동안 잘 사는 것 같아요.

  • 18. Vitali
    '12.9.5 1:12 PM (121.145.xxx.84)

    주변에 막상 연애해서 잘사는 커플보다는 중매로 만났을때 잘사는 커플이 만나서 그런지..
    사랑..보다는..그냥 좋은정도+조건+타이밍이 맞아떨어졌을때..결혼이 되는거 아닐까요?

  • 19. ....
    '12.9.5 1:56 PM (110.14.xxx.164)

    죽도록 사랑하진 않아도 어느정도는 서로 좋고 같이 살고 싶으니 하지요
    설마 돈때문에 취집하려고 결혼할까요

  • 20. 잔잔한4월에
    '12.9.5 3:35 PM (123.109.xxx.165)

    돈 많은 멍청이 하나 잡아서 털어내서
    팔자펼려고 하는 여자들이나 남자가 많습니다.

    요즘 한국사회가 그런사회잖아요.

    사랑과 믿음이 사라진사회.


    중매절대 하지 마시고
    연애하시기 바랍니다.

  • 21. .....
    '12.9.5 4:14 PM (1.244.xxx.166)

    사랑도사랑이지만 서로 가정꾸리고 부모가되어 팀웍 할수있는 사이인가가 더 중요한듯해요. 연애결혼인데 바로 이혼하는 커플도 있는걸보면요. 그게 정말 사랑인지 들끓는 감정지 잘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644 강아지 만성피부염 2 ... 2012/09/11 1,000
150643 광주 광산구와 국어 학원 1 날개 2012/09/11 1,019
150642 새누리, 박근혜 친인척 의혹에 웬 '동문서답' 해명 4 세우실 2012/09/11 1,050
150641 에휴~~ 가을운동회때 어머니회에서 학생들에게 어떤선물?(아이디어.. 6 어머니회 총.. 2012/09/11 1,203
150640 먹거리X파일 착한떡집 15 착한떡집 2012/09/11 7,764
150639 도배해야 하는데 실크와 합지 중에서 어떤 것이 좋은가요? 5 이사맘 2012/09/11 6,589
150638 강아지들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뭔가요 29 .. 2012/09/11 19,596
150637 당뇨환자, 설탕대신 쓸만한 것은? 22 당당당 2012/09/11 15,319
150636 냉동시킨 생녹용 어떻게 먹어야 할 지 모르겠어요~~ 2 녹용 2012/09/11 726
150635 맛없는 복숭아박스 반품하면 진상고객될까요? 6 어떡하나 2012/09/11 1,656
150634 식빵 레시피요... 3 빵순이 2012/09/11 1,070
150633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는데, 도와주세요. 13 ... 2012/09/11 4,155
150632 차량 결함문제로 투쟁중. 2 잘 될꺼야... 2012/09/11 851
150631 강아지도 우울증 오나요? 3 ... 2012/09/11 1,398
150630 바트가 좋을까요 달러가 좋을까요 3 선택 2012/09/11 837
150629 스포 너무 자세히는 풀지 맙시다.! 4 ... 2012/09/11 811
150628 살 덜찌는 간식 추천 해주세요~ 5 먹깨비 2012/09/11 2,173
150627 아침부터 폭풍눈물이 ㅜㅜ 26 토닥 2012/09/11 12,407
150626 위기의 주부들 보다가... 미국은 남자가 여자 먹여살리는걸 당연.. 10 ... 2012/09/11 3,729
150625 [공무원/경찰/편입] 준비하시는 분들 보세용 1 공부의신 2012/09/11 1,176
150624 정준길 기자회견때 9 파사현정 2012/09/11 1,940
150623 좋았던 토스트기 추천해주세요..아침마다 식빵구워먹는 여자입니다... 2 .. 2012/09/11 2,376
150622 아침부터 코를 백번도 넘게 풀었어요ㅜㅜ 9 아기엄마 2012/09/11 1,333
150621 전세집들어갈 집 가서 체크해야할 부분 어떤걸까요? 4 오늘전세계약.. 2012/09/11 858
150620 정부, 4대강 수질 악화 알고도 공사 강행 세우실 2012/09/11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