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왠지 시원이 남편은 그냥 딴 사람 같아요.

응답하라 조회수 : 3,948
작성일 : 2012-09-05 08:49:00

어제 달달한 키스씬에 시원이 고백, 윤제 마음 통하고, 그걸 알게된 시원이형까지

전 어제 보면서 그냥 두형제가 아니고 짠 동창모임에 시원이 남편이 나올거 같아요.

전혀 새로운 인물이요.

 

성동일이 전화통화로 그러잖아요. 아들둘이 하나는 대통령 후보, 하나는 판사인데 용돈 10만원이 어쩌구 저쩌구...

그냥 두사람은 그집안의 자식같은 존재로 남아있고, 첫사랑의 기억으로 추억의 사랑으로 남아있고,

시원이는 다른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 했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런 결말도 나쁘지 않은거 같네요.

태웅이도 진심 시원이 좋아하고, 윤제도 좋아하는데 그둘중 한명과 결혼해서 산다는건 참 잔인한 선택같아요.

그 여의사가 태웅이 부인이 되었을거 같고, 어쩌면 윤제 부인도 짠~ 하고 마지막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지 않을까..

그래서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 이런 제목하에 마지막 회가 방송되고..

 

윤제부인도 임신한 설정으로 나오고, 시원이도 임신했으니까 나중에 윤제나 시원이 부모관계처럼 두 아이들이

한동네에서 티격태격 싸우며 서로 첫사랑감정을 가지고 함께 학창시절을 보내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될거 같아요. 그냥 그러네요.

IP : 121.143.xxx.1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읭?
    '12.9.5 8:49 AM (115.126.xxx.16)

    어제 성동일이 윤서방..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제가 헛걸 들었나요?

  • 2. 윤서방
    '12.9.5 8:56 AM (115.140.xxx.42)

    윤서방 바꾸라고 한건 어떤 의미일까요?
    그자리에서 핸드폰 내미는 씬이여서....
    그 자리에 다른 윤서방이 있을려나요?
    원글님 스토리도 공감가는데
    그 장면 때문에 헷갈리네요

  • 3. 가을
    '12.9.5 8:58 AM (180.68.xxx.169)

    저도 윤서방이라고 들었는데요.
    동창회에 새로운 인물이 들어오지도 않았고 시원이가 바로 앞에 있응 사람에게 전화기를 건넸고..
    둘 중 하나가 남편 맞는거 같아요. 아니라면 그동안 작가가 시청자를 갖고 논거잖아요. ㅡ,.ㅡ

  • 4. 맨첨부터안보셨나봐요.
    '12.9.5 9:05 AM (175.223.xxx.228)

    1회에나와요.
    그리고 지금의 내남편도 바로 이 테이블에 앉아있다. 라고.
    글구.
    새로운인물등장은
    이제껏 웰메이드라고 찬사받던 이 드라마를 안드로메다로보내는 카드인것같네요.

  • 5. 윤서방
    '12.9.5 9:26 AM (211.63.xxx.199)

    윤서방 즉 윤윤제 맞을겁니다.
    윤태웅은 그 병원과장하고 엮이는 분위기잖아요.

  • 6. 피디가
    '12.9.5 9:33 AM (99.226.xxx.5)

    예능 프로 출신이라서 그런지, 대중의 호기심의 근원을 아는 것같아요.
    저는 그래서, 아예 누가 남편인지는 관심두고 싶지 않은 상태. 물론 은근히 누굴까? 하지만요 ㅎ
    어쨌든, 과정...그러니까 사람의 인연,타이밍, 관계 등에 대해서 이미 충분히 추억 속에서 정리하고 있으니
    이 드라마, 저에겐 행운입니다.

  • 7. ..`
    '12.9.5 9:35 AM (125.128.xxx.145)

    그 애기 초음파 사진도 애기 아빠주라고 하니까
    윤제도 흐믓하게 보고, 윤제형도 뭔가를 지갑에 넣는 듯한 아리송한 장면 나왔잖아요

  • 8. 초음파는
    '12.9.5 9:43 AM (211.63.xxx.199)

    애 눈이 찢어진게 아빠 닮았다고 하잖아요??
    윤태웅은 눈이 커요. 찢어진 눈은 윤제예요.
    서인국 이 찢어진 눈 매력이라니까요. 눈 밑의 점도.
    그래서 사람이 차가워보여요. 하지만 가심은 따듯한.
    미추어버리겠삼.

  • 9. .....
    '12.9.5 10:03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남편은 둘 중 한명은 맞죠.
    그게 누군지 몰라서 그렇죠. 거기 윤서방이 또 있을까요?

  • 10.
    '12.9.5 11:58 AM (119.196.xxx.153)

    남편은 윤제형일듯...키다리 아저씨 결말 어쩌구 하며 윤제형이 얘기했는데...

  • 11. 남편이
    '12.9.5 1:41 PM (14.52.xxx.59)

    테이블에 있다 그랬나요??
    결혼 발표하는 커플이 있다고만 기억나서,,,
    저도 저건 어차피 빠순이 희망사항이니 토니가 짠 하고 나타나라,,했는데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81 고준희도 많이 고친 얼굴이네요. 7 .... 2012/10/02 5,178
161880 시어머니가 집정리를 안하세요. 15 초니 2012/10/02 6,247
161879 시댁에서 밥먹을때요. 5 치사해 2012/10/02 2,875
161878 외국인범죄 3년새 30.5% 증가…강간은 73% 증가 3 난장판 2012/10/02 1,528
161877 금태섭, 기자회견 통해 "안철수 논문 표절 아니다&qu.. 3 샬랄라 2012/10/02 2,066
161876 헐 날아갔어요~이놈의 스팥폰 1 .. 2012/10/02 1,573
161875 가사도우미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7 직장맘 2012/10/02 3,458
161874 "어떤"엄마가 "어떤"시간을.. 3 답이 없죠 2012/10/02 1,728
161873 파주 롯데 내일 가면 사람 많을까요? 4 궁금 2012/10/02 1,674
161872 용돈공감 형님인데 2012/10/02 1,064
161871 광해 데이브 표절의혹 7 도대체 2012/10/02 2,749
161870 정신질환자 엽기적 살인, 성폭행등 범죄가 요즘 들어서 급증하는 .. 5 호박덩쿨 2012/10/02 2,061
161869 문재인 후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사진 4 우리는 2012/10/02 2,133
161868 아이고 김밥에 단무지를 안넣었네요 ㅜ 4 정신을 어디.. 2012/10/02 1,738
161867 동생 만들어주는게 답일까요 7 123 2012/10/02 1,480
161866 축하해주세요. 이제부터 전은 동서가 부쳐서 갖고 오기로 했어요... 12 맏며느리 2012/10/02 4,259
161865 최지연 78년생이라니 놀랍네요 1 ..... 2012/10/02 2,846
161864 [컴퓨터]포맷CD 어디서 구해야 하나요? 1 문의 2012/10/02 1,479
161863 무남독녀 외동딸로 크셨는데 아이 둘 낳으신 분 계세요? 12 에잉 2012/10/02 4,223
161862 전국 노래자랑 보다가 충격 먹었어요.... 5 WOW 2012/10/02 5,131
161861 개그맨 김경민, "아내 목 조른 적 없다" .. 12 !! 2012/10/02 5,689
161860 드디어 아파트 장만했습니다. 23 마음마음부자.. 2012/10/02 4,366
161859 성시경 두사람 좋아하시는분요 11 자장가 2012/10/02 2,547
161858 요즘 어떤 김치 담아야 맛있을까요? 2 .. 2012/10/02 1,600
161857 센텀쪽 사시는 분~ 2 ... 2012/10/02 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