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부산까지 차끌고 갔는데 (친구 신랑 회사사람들에게만 차 대절)
차비 안주는 경우........섭섭해야 하는거 맞는건가요???
축하해주러 가서 쪼잔한건가요? ㅎㅎ
서울에서 부산까지 차끌고 갔는데 (친구 신랑 회사사람들에게만 차 대절)
차비 안주는 경우........섭섭해야 하는거 맞는건가요???
축하해주러 가서 쪼잔한건가요? ㅎㅎ
멀리까지 오면 오히려 손해지만 차비 줘야 함
저는 서울 사람인데 충청도 남자 만나서 충청도에서 결혼식 했는데,
서울에서 온 제 친구들에게 차비 줬어요.
부산은 우인비라고 그런거 당연히 준다고 하던데요.
저도 부산 언니에게 들어서 배운거였어요.
지역마다 다른가 보네요. 이렇게 애매~~한거,,,,,애정남이 좀 정해줬으면 ㅋ
자비로 오면 ,축의금 돌려주거나 하구 .
보통은 버스 대절해주드라구용 .
그 정도는 친구면 축하하는 마음으로 그냥 할 수 있지 않나요. 전 중국에서 제 결혼식 땜에 들어 온 친구에게 비행기 값 주긴 했어요. 베프라서...대신 나중에 보니 그 친구가 축의금을 더 했더라구요. 하지만 아무리 베프였어도 중국보다 더 먼 나라에서 왔으면 비행기 다 대 주지는 못했을 거 같아요. 워낙 식 치르면서 이런 저런 돈이 많이 들어가고 정신이 없잖아요...그냥 너무 멀어서 못 가겠다 미리 말하고 축의금만 부치지 그 정도 거리에다가 차비 땜에 섭섭한 맘 들면 애초에 안 갔어야 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하아... 이건 참 할말이 많아요.
절친이라 그럼 솔직히 차비 안따지고 갈 생각 있어요.
근데 어정쩡한 관계의 친구.
나 결혼할땐(부산사람이라 부산서 결혼) 와줘서 너무 고마웠으나,
결혼 후 서울에서 살게되었는데 본인 결혼식이라 초대를 하는데 솔직 차비생각 들더군요.
아닌말로 같은 지역(부산) 살면서 결혼식 안가면 나쁜년 되는거지만 서울-부산 가깝다지만
왕복 차비 10만원 들고 축의금(기껏해야 나 받은게 5만원) 5만원 주러 가려니 차비 아까운 생각 들더라구요.
그래서 넌지시 차비얘기 꺼냈더니 니네 친정 내려오는데 내가 왜줘야하냐? 그러더라구요.
제 친정 부산이지만 친정 가는길에 지 결혼식 가는것도 아니고 지 결혼식 때문에 가는건데 이건 또 뭔 소리??
암튼 그 친구에게 차비 얘기 꺼냈다 죽일년 되어서 이 나이에(33살) 절교 당했어요.
그것도 모자라 결혼전 돌아가신 울 아빠 초상에 낸 부조금이랑 제 결혼식때 와서 주고간 축의금 돌려달라고
계좌번호 찍어서 보내준 친구... 살다살다...
근데 이건 말하기 전에 차비는 줘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축의금은 따로 내는거고 차비 그거 무시 못할 돈이잖아요.
말 나오기 전에 알아서 좀 주면 좋겠어요.
전 신랑 회사가 서울이라 서울서 내려오는 분들 차비 다 줬거든요.
해운대에서 예식을 하느라 호텔까진 아니어도 콘도도 잡아 줬거든요.
암튼 타지역(가까운곳 아니라면)에서 결혼하면 차비 말 나오기전에 챙겨줬음 좋겠어요.
챙겨주면 고맙지만, 안준다고 해도 할 말 은 없을 거 같아요...
지방에서 하는 결혼식 갈 정도면 그래도 친한 사이니까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가요
챙겨주는게 좋아요
와준것만도 고맙더라구요
저도 결혼식에 지방과 외국에서 온 친구들이 많았는데 축의금 다 돌려줬어요. 와준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웠어요.
우리나라는 자기들 경조사에 오는걸 너무 당연하게 여김..;;;
전 차비가 아까울정도의 사이면 아예 안가고 부주만 했어요.
지방에서 한 친구도 많았지만 차비 달라고 한적도 따로 챙겨준적도 없지만 아깝지 않았고요.
뭐 나중에 신혼여행 다녀와서 알아서들 차비 정도 선물은 주더라구요.
안줘도 별로 신경 안쓰고요.
근데 서울에서 하면 지방에서 올라오는 친구들도 다 챙겨주나요?
지방에서 학교를 다녔든지 지방이 집이더라도 서울에 회사 있고 하면 서울에서도 많이 하던데
그것도 궁금하네요.
당연한거 없어요..
저는 아는애가 당연히 요구 하길래 주기 싫더라구요..
그것도 남편하고 와서.
원래 줄려고 했는데.. 요구 하니까 얼마나 싫던지...
저도 지방 결혼식 갔지만요..
그냥 축하해주러 간것이라 받을 맘 없어서 안받았어요..
그리고
지방에서 올라 오는 사람이 여러명이라면 챙겨주는것도 버겁다는거에요..
살면서
이일 아니더라도 서로 챙길일은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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