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음)이경우 전세 자동 연기로 봐야 하나요?

조회수 : 1,422
작성일 : 2012-09-04 22:00:12

지금 집은 3억 5천 전세구요 시세는 4억정도에요 2년전 들어왔으니 그나마 좀 싸게 한거구요

만기일은8월 9일이었구요

그런데 집주인이 약 1년 반전부터 집을 내 놓으셨었죠 보러오는 사람은 간간히 있으나 계약아 안되고 있었는데

어쨋든 애는 학교 들어가서 옮기기도 쉽지 않은 상태구요

집주인이 항상 매해 방학 시작되면(선생님이라고 들었어요) 유럽여행(애가 있다던가?) 을 가셔서 개학즈음에나 오던데.

6월중순즈음에 부동산에서 전화가 왓어요

계속 그 전세금으로 하고 집을 내놓고 성사되면 나가는 조건으로 할건지. 아니면 시세대로 올릴지 팔월말에 갔다와서 보자구요

저희는 시세대로 주고 맘편히 있는쪽 을 선호한다고 말씀드렸더니 부동산서는 조금 싫어하긴하던데..(그쪽은 팔아야 좋겠죠) 집 보러와도 많이 귀찮게 하시지는 않으셨었구요

그런데 아직까지 아무 말이 없네요 부동산이든 주인이든...

언니랑 엄마는 자동 연기라고 암 소리 말라 그러고...

저는 내일이라도 당장 전화가 오면 어찌할까 싶고...

제가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 편이라 어찌 대처 할지 지혜를 좀 주세요.

어차피 팔거 올리면 뭐하나 싶어 연락을 안 주는건지..심히 그 주인 맘도 궁금하거든요

부탁드려요

 

 

IP : 125.131.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9.4 10:06 PM (211.237.xxx.204)

    법적으론 자동연기 된거에요.
    2년동안 그 전세금으로 계속 사신다고 해도 주인은 뭐라 못합니다.

  • 2. 자동 연기 되어
    '12.9.4 10:15 PM (99.226.xxx.5)

    세입자에게 우선권이 있는 상태는 법적인 것이구요.
    보통은 주인이 나가 달라고 이사비용 대겠다고 하면 울며 겨자먹기로 나가는게 한국 정서입니다.
    다만, 전세 끼고 팔 경우에 원글님과는 상관이 없이 새주인과 전세계약서만 다시 작성하시면 되죠.
    그 경우라면(이미 거의 한 달이나 지났으니까요) 아마 전세끼고 사려는 사람을 찾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만...
    조금 골아픈 경우는 맞아요. 이래 저래 심적으로라도 이사에 대한 대비는 늘 하고 계셔야 겠네요.

  • 3. 열심녀
    '12.9.4 10:36 PM (110.9.xxx.202)

    자동연기가 아닙니다.
    8월말이 2년 만기이고 6월중순쯤에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으면
    집을 매매할때까지만 같은 조건으로 그냥 살아달라는 것입니다.
    원글님은 집이 팔릴때까지 집 보여주는일에 협조해주시고 그대신 매매가 된다면 원글님도 이사를 가야 되기 때문에 잔금날짜를 여유있게 달라고 하시고 이사를 가시면 될겁니다.
    요즘 부동산 거래가 잘 안되는 시기에 집을 매수하실 손님이 전세입자를 포함해서 사는 분은 아마 없을거고 입주하실분이 살건데 요즘 같은 불경기에 매매가 잘 안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01 30대 남자 손목시계 추천좀 해주세요 5 2012/09/10 2,065
153100 결혼4년차 아이가 없어요 89 한숨만 2012/09/10 16,858
153099 박근혜 "유신 역사판단에 맡겨야" 거듭 주장 7 세우실 2012/09/10 1,608
153098 조카 돌잔치에 현금이 나을까요? 반지가 나을까요? 8 돌잔치 2012/09/10 3,379
153097 '부모의 해방의무' 라는 것 아세요? 2 해진 2012/09/10 1,750
153096 급) 한글 2007에서 표를 그리고, 2 미네랄 2012/09/10 1,539
153095 내가 미쳐 미쳐 빨래랑 책이랑 같이 돌렸어요 5 오잉꼬잉 2012/09/10 1,634
153094 코스트코 상품권으로 구매하면 2 숙이 2012/09/10 1,557
153093 독일 날씨 어떤가요?? 1 실바람 2012/09/10 1,056
153092 방귀남 남편인데 설레지 않는 신혼 31 고민 2012/09/10 6,974
153091 국어사전 필요할까요? 이제와서? 1 초등6학년 2012/09/10 985
153090 애쉬말고 괜찮은 스니커즈 추천해주세요 2 스니커즈 2012/09/10 1,480
153089 입진보라고 디스 당했어요. ㅠ.ㅠ 9 ㅠ.ㅠ 2012/09/10 2,434
153088 강달프님 정계은퇴하셨네요 10 당신은 최고.. 2012/09/10 2,477
153087 엄마 병 좀 봐주실래요? 7 지니 2012/09/10 1,676
153086 신의퀴즈3 보려는데요 1 바람 2012/09/10 1,217
153085 저 이번 명절 어째야할까요?? 12 출산후 2012/09/10 1,915
153084 유치원 담임 선물로 어느 가격대가 적절할까요? // 2012/09/10 1,634
153083 등에 글씨 있는 티셔츠 외출용으로 좀 그렇겠죠? 3 .. 2012/09/10 1,378
153082 돼지 껍데기 편육 2 혹시 2012/09/10 2,314
153081 점점 공부를 더 안하네요 중2딸..-.-; 4 .. 2012/09/10 2,036
153080 야영갔다 식물인간 된 아이가 제 조카입니다. - 링크 2 참맛 2012/09/10 3,585
153079 갤3 며칠새 하신분들 어떤가요? 궁금 2012/09/10 1,275
153078 차범근의 커밍아웃 32 ... 2012/09/10 16,424
153077 아는 사람에게 차 파는 거 어떨까요? 7 고민 2012/09/10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