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체육교육과는 어떤아이들이 갈수있나요

아이진로 조회수 : 7,689
작성일 : 2012-09-04 13:00:16
저희아이는 공부도 곧 잘하는데. 공부보다는 운동이 좋다고
아니 운동을하면 행복하답니다. 진로를 전혀 운동으로
생각해보질 않아서 한종목을 꾸준히 시키진 않았고,
어릴때부터 수영, 인라인, 태권도, 스케이팅. 등. 다 잘해요...
혹시나 체육으로 진로를 정해야하나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뭐 초등때 영재반이 대단한건 아니지만, 공부도 곧잘해서
다른 쪽으로 은근히 기대했는데.... 진정 아이가
쪽으로 도와줘야 하지않나.. 하는 생각도드네요.
혹시 자녀를 이쪽으로 보내신 분 계신가요?
IP : 114.202.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고등학생때..
    '12.9.4 1:09 PM (211.110.xxx.180)

    옆반 아이가 서울대 체교과 들어갔어요.
    여자애였고 평소에 운동 되게 좋아해서 남자애들이랑 야구도 같이하고 그러던 애였어요.
    공부도 잘해서 원래 목표가 연대 법학과였거든요.(로스쿨 생기기 전이라...)
    서울대는 실기도 중요하지만 실기보다는 시험이 더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다른 학교 예체능이 수능(시험) 40%에 실기 60% 정도의 느낌이라면 서울대는 수능 70%에 실기 30% 정도 느낌...?
    고3때 서울대로 방향 정하고 매일 저녁먹고 야자 시작 전까지 운동장 뛴거 말고는 실기 준비 따로 안하다가 수능 끝나고나서 실기 준비 들어갔다고 들었어요. -0-; 그 말 들으니까 왠지 실기는 사관학교에서 시험보는 체력장(?) 느낌같다는 생각도 했었고요.
    잘 몰라서 큰 도움은 안되셨겠지만 그냥 공부도 잘하고 체육도 잘하는 그런 애들이 들어가더라고요.

  • 2. .....
    '12.9.4 1:24 PM (183.98.xxx.176)

    서울대는 무조건 공부를 잘해야 들어가요..
    그래서 공부로 서울대 갈 정도는 아니고 그런 애들이 예체능으로 돌려서 서울대 가더라구요.
    성적으로 연고대 갈 성적은 나와야 서울대체대 갑니다.

  • 3. 무조건
    '12.9.4 1:31 PM (180.230.xxx.76)

    무조건 공부 자알~~해야 갑니다.
    체육이 관건 아닙니다.

  • 4. 옆반 반장이 설대체교과
    '12.9.4 5:55 PM (211.186.xxx.60)

    학력고사 보고, 설대 가고싶다고 갑자기 체교과로...
    우선 공부되고 실기 해야 됩니다.
    스카이 체교과는 그냥 체육만 하는 과가 아니고 들어가기 힘들어요.

  • 5. 초로기
    '12.9.4 6:32 PM (175.205.xxx.116)

    저희딸이 올해 나군에 서울대 넣었다 떨어지고 가군에 사립대 합격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보통 체대준비하는 학생들중 상위권 학생들이 가군 고대 ,나군에 서울대 목표로 실기 준비 합니다.
    저희딸애도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고루고루 (아이가 좋아해서) 운동하고 중학교 다닐때 체육실기 점수는 거의가 만점 이었고, 남녀공학 다니면서 운동장에서 남자애들하고 농구 하며 놀았다고 하더군요~
    서울대는 체력장종목처럼 실기를 준비 합니다. 그리구 전공실기 한종목 따로 준비 합니다. 서울대 실기를 준비함 다른 모든 체대을 지원할수 있다고 했는데.... 서울대 체대 입시를 치뤄보니~ 서울대는 수능 끝나고 실기 준비해서 들어 갈수 있는 우리나라 유일한 체대 인것 같았습니다. 먼저 성적으로 삼배수 선발해서 실기를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31 한낮에 19금 죄송합니다만.. 67 속에서열불이.. 2012/09/10 38,559
153130 동ㅇ일보 정말 막장 아닌가요? 8 ... 2012/09/10 2,048
153129 1가구2주택 양도소득세 문의 2 다람쥐여사 2012/09/10 1,919
153128 비데 어느 회사 제품이 좋은가요? 4 추천 부탁^.. 2012/09/10 3,536
153127 전에 다녔던 어린이집 선생님.. ... 2012/09/10 868
153126 김기덕 거장 또 상 받을 예정이다네요. 함부르크에서 22 웁쓰 2012/09/10 4,480
153125 고가 기능성 비비크림 화학성분 기준치 초과 1 BB 2012/09/10 2,295
153124 75세 노인이고 당뇨,이명,비문증.. 2 이명 2012/09/10 2,135
153123 인도로 출장가는데..필요한건 뭘까요? 5 궁금 2012/09/10 1,412
153122 스캐너 필요할때 어디로 가세요?? (도서관 말고) 8 ... 2012/09/10 5,332
153121 아마도 아들 낳을때까지.. 12 억척엄마 2012/09/10 2,461
153120 "일부" 무식하고 의지도 없는 분들께 베니스 .. 16 답답해서!!.. 2012/09/10 3,810
153119 7세 아들 은니만 6개 ㅜㅜㅜ 26 엄마 2012/09/10 10,015
153118 유부남의 찝쩍임.. 19 -_- 2012/09/10 9,314
153117 피에타 너무 좋았습니다. 조조인데도 관객이 꽉 찼더군요 (스포無.. 23 .... 2012/09/10 13,161
153116 갤S3가 좋은가요? 갤노트가 더 좋은가요? 2 스맛폰 2012/09/10 2,498
153115 연세대 근처에 지하철역이 있나요? 14 어리바리 2012/09/10 5,387
153114 호빠에 중독된 그녀들.jpg 9 하품과짱구 2012/09/10 7,650
153113 어떤 브랜드 시계 즐겨차세요? 6 시계 2012/09/10 2,370
153112 지성두피예요 1 ..... 2012/09/10 1,235
153111 동그란 갈색 병의 페이스 오일 ? 9 페이스오일 2012/09/10 2,358
153110 아이 이마에 상처... 1 옐ㅇ 2012/09/10 1,216
153109 수지,윤아 12 수지 2012/09/10 3,946
153108 전 밀양보고 나서 5 이야기보다보.. 2012/09/10 2,546
153107 컴퓨터 구입문의(컴맹가족에도움을..) 8 에헤라둥둥 2012/09/10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