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파구입후 하자 환불관련 지혜필요 합니다.

지헤를 구합니다. 조회수 : 2,741
작성일 : 2012-09-04 05:50:31

우선 제글을 클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4인 쇼파를 할인받아서 150만원 주고 구입하고,

사용하는데 열흘정도 지나서 앉는부분에 한 쪽이 꺼짐이 발생했어요.

(쇼파업체 명은 아직 밝히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앉아도 스폰지가 꺼짐보단 뭔가 안에서 푹들어간 느낌이었고

안되겠다 싶어서 보름만에 a/s를 신청.

이틀뒤에 기사님이 오셨는데. 앉아보시고 하시더만.

소파밑면을 열어서 뚱뚱한 스폰지를 데더군요.

 

보통사람인 제가봤을때 너무나 단순한 작업이길래."와,, 원래 이렇게 하는구나..."

했습니다.

소파를 다시 세워서 앉아보니, 스폰지보강한 그부분이 불룩하게

튀어나와있었고, 제 맘속으론 " 이건가? 뭐 전문가니까... 튀어나온 부분은 들어가겠지..."

하고 말았지요..

 

그러구나서 이틀, 삼일이 지났음에도 튀어나온 부분은 들어가지 않았고, 

소파의 그부분에 앉을때마다 등받이와 비율이 맞지않아

불편하고 허리가 아팠지요.

그러더니, 스폰지 보강한 부분에서 박음질 이음선이 터지는 겁니다.

 

이때.. "아,, 이거 잘못된거구나,,"

생각하고 일주일만에 고객센터에 a/s접수 후 기사님 방문.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 소파를 받았는데,

이건, 가죽이 늘어나서 울어있었어요.

 

기사님가시고 바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항의하고,

>>>>>보름만에 소파꺼짐의 증상이 제품의 하자이며,

잘못된수리로 인하여, 소파가죽의 늘어짐,  

몇일간을 담당자를 바꿔가면 통화하고,

마지막으로는 자신들의 제품의 하자와 a/s의 잘못을 인정하고

교환을 해준다합니다...

 

허나, 전 이제 이회사의 제품은 쓰고싶지않고,

제가 쇼파를 산다면 돈을 더 주고 타사의 좀더 나은 급의 쇼파를 구입하겠다했어요.

 

그런데 이 회사에서는 환불은 절대불가이며,

교환만해줄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지혜를 구합니다... 

 

  

IP : 218.209.xxx.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정
    '12.9.4 7:22 AM (1.241.xxx.29)

    전. 삼백만원짜리. 할인 받아. 이백만원에. 구입했는데...스크래치가. 장난이 아니라...반품한다고. 항의를 했더니...똑같은. 제품으로. 교환해준다고 하더라고요...고가의 제품 살때. 신중해야 한다는건. 뼈저리게느꼈어요

  • 2. 쇼파는 아니고
    '12.9.4 7:44 AM (112.151.xxx.89)

    에어컨 환불한 경험이 있는데요.
    산지 2주만에 오동작으로 수리받았고
    그후 바람소리가 이상하게 나서 환불 요구했어요.
    먼저 산 매장에 환불요구를 했어요.
    동시에 브랜드에 직접 환불 요청했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수리를 받아서... 고장났을때 수리 안받고 환불해야한다고.
    그래서 매장 담당자를 닥달했더니 3주만에 환불해줬어요.
    소리지르고나 진상은 안떨었구요.
    일주일 이틀 삼일 기다리라는 시간 기다렸다가 전화해서 앵무새처럼 환불만 요구 했어요.
    결국 원래 환불 안되는데 환불해준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996 마이너스 통장 만들려면요.. 2 블루 2012/09/10 1,838
152995 호주여행 어떻게 다녀오는 게 좋은가요? 7 남편의깜짝선.. 2012/09/10 2,294
152994 9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9/10 741
152993 종박의 추억-유신 괴물 샬랄라 2012/09/10 809
152992 대륜중고교,어떤가요? 3 대구 수성구.. 2012/09/10 1,270
152991 요즘 고추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4 .... 2012/09/10 2,429
152990 요즘은 수시맘 2012/09/10 998
152989 7월 부터 한달에 두번씩 생리해서 지금도 10일째 생리중인데 6 프랑프랑 2012/09/10 2,310
152988 “4대강 입찰 담합, 2년 반 조사 미루다 여 총선 승리 후 재.. 1 참맛 2012/09/10 1,120
152987 친정물건 7 호빵이 2012/09/10 2,799
152986 황금사자상’ 피에타, 또 얼마나 잔혹할까/한겨레 3 피에타 2012/09/10 3,096
152985 아이 듣기 usb,용량 얼마짜리가 적당할까요? 2 중학생맘 2012/09/10 1,060
152984 국내 미취업자 대졸은 다 어디가는걸까요? 13 ... 2012/09/10 3,310
152983 차범근 감독 은근 멋있네요... 4 젬마 2012/09/10 2,666
152982 9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9/10 780
152981 믿을수 있는 죽염과 된장 고추장 추천해주세요!!^^ 1 부탁드려용!.. 2012/09/10 1,483
152980 영어 잘 하는 분 '소통'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 9 ... 2012/09/10 3,362
152979 터울지게 아이를 낳고보니... 8 딸봐보 2012/09/10 5,121
152978 저도 생각난 김기덕 감독이야기 4 낼모레 오십.. 2012/09/10 3,255
152977 발관리사 직업이 어떤가요? 발관리사 2012/09/10 952
152976 신혼부부가 쓰던 중고침대 매입..어떨까요? 14 부자 2012/09/10 8,551
152975 묵주기도의 청원내용이... 10 초심자 2012/09/10 2,444
152974 아동학대인건지.. 이런 경우엔 어찌해야 하나요? 2 ㅜㅜ 2012/09/10 1,259
152973 피에타 조민수의 경우...! 23 재발견 2012/09/10 12,581
152972 숯에 먼지만 쌓여가네요 ㅠㅠ 4 도와주세요~.. 2012/09/10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