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미술방문 하는데 cctv같은

cctv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12-09-03 22:13:03

친구가 방문 미술수업을 합니다.

어느집에 수업을 갔는데 원래는 방에서 수업하는데 엄마아빤 다 일하러 나가시고

일하는 분이 오늘부터 거실에서 하라며 나오라 했대요.

친구는 그러자고 하고 거실에서 수업하는데 뭔가 기분이 찜찜하고 누가 쳐다보는

기분이라 둘러보니 화상채팅하는 캠이 깜빡거리고 있더랍니다.

일단 시작했으니 수업은 끝냈는데 너무 불쾌하고 기분이 안좋아서

지금 어쩔줄 몰라 하고 있어요.

나까지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이래도 되는겁니까?

아이한테 물어보니 '너가 미술수업 잘 받는지 보려고 했다'는데...

저도 아이 키우는 엄마지만 좀 너무한 거 아닐까요?

IP : 220.76.xxx.2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3 10:17 PM (14.52.xxx.192)

    옳고 그른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이 흉흉해서 그렇게 하는 집이 꽤 있다고 들었어요.
    미국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그렇게 하는 사람들 많고요.
    저라면 기분 나빠서 못가르치겠지만
    부모 마음도 이해가 가요.

  • 2. ...
    '12.9.3 10:27 PM (61.72.xxx.80)

    제가 알기로 미리 알리지 않고 CCTV찍는거 불법이에요.
    찍는건 자유지만 과외 선생님에게 찍는다고 얘기해야죠...
    요즘 하다못해 버스만 타도 CCTV 찍고 있다고 써붙여 놓는구만..
    저라면 저런 방문교사 자리 거절합니다.

  • 3. 음..세상이 흉해서
    '12.9.3 10:29 PM (1.251.xxx.82)

    이해는 됩니다.......

  • 4. 음...
    '12.9.3 10:30 PM (1.251.xxx.82)

    맞아요.
    찍는다고 미리 다 붙여놓은건 그런 이유에서였구나...
    도서관이든 관공서든 학교든

    다 안내문에 있길래 ....의아했는데..^^

  • 5. ...
    '12.9.4 12:16 AM (115.140.xxx.4)

    불쾌한 마음 이해해요
    최소한 미리 얘기는 해줬어야 된다 생각합니다
    저같아도 그만두고 싶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33 친정 10 /// 2012/09/24 3,556
159032 올레..새누리당 김재원대변인 경질목소리.. 4 .. 2012/09/24 2,197
159031 싸이, 김기덕이 왜 떴을까요? 3 햇빛 2012/09/24 3,603
159030 추석연휴에 백화점... 1 은새엄마 2012/09/24 1,738
159029 일기를 쓰라네요..자기발전을 위해서.. 1 일기쓰기 2012/09/24 1,676
159028 영재교육기관 선발하는 추천서에 지원하신분 계신가요? 2 초등학교에서.. 2012/09/24 1,625
159027 저 아직 응답하라에서 못빠져 나오고 있어요 5 푸른하늘 2012/09/24 1,686
159026 집에 트램폴린..어떤가요? 29 5.7살 2012/09/24 12,326
159025 풀무원 꽃게짬뽕 맛있다고 하시길래... 14 ... 2012/09/24 3,914
159024 박그네 뒤에 머리 가발 같지 않나요? 11 .. 2012/09/24 3,959
159023 37세.. 관절을 걱정해야 하는 나이인가요.? ㅠ.ㅠ 1 ........ 2012/09/24 1,388
159022 택배 원래 고객이 부재중이면 바로 반송 조치하나요? 3 .... 2012/09/24 4,382
159021 남편과의 성격, 가치관 차이... 1 딸둘맘 2012/09/24 1,827
159020 박근혜 오늘 ‘과거사 사과’ 발표 후 온나라가 야단법석이네요 12 호박덩쿨 2012/09/24 3,927
159019 말린오징어 즐겨 드시는 분이요~ 6 가을 2012/09/24 2,631
159018 시어머니께 석달만에 전화드렸더니 12 며늘 2012/09/24 5,890
159017 옷걸이에 걸려있는 먼지많은 옷.....먼지제거를 어떻게 쌓인먼지 2012/09/24 2,017
159016 비유의 대가, 은유 노회찬 선생의 트윗 4 세우실 2012/09/24 2,729
159015 타행 수표 입금하면 그 다음날 현금화 할수 있나요? 5 은행 2012/09/24 2,102
159014 아이 어리신분들 캠핑가는거 추천해요^^ 7 캠핑 2012/09/24 2,493
159013 문재인 후보가 강력하게 떠오르는 모양이네요 17 ... 2012/09/24 3,477
159012 이재오가 ㅂㄱㅎ에게 염장질하네요..ㅋ 5 .. 2012/09/24 3,063
159011 버리기, 가볍게 살기.. 2 이사준비 2012/09/24 4,221
159010 돈없으면 할부로라도 옷사면 안되는거져..흑.. 9 답정너 2012/09/24 3,306
159009 박여사님 07년에 이명박 디스할때 위장전업이라고 ㅎㅎㅎ 1 ㅋㅋㅋ 2012/09/24 2,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