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랑 싸우면 전 이것저것 막 사게 되요...

이봐!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12-09-03 20:42:01
어제 저녁 싸우고 서로 암말 없는데요..전 이러면 막 이것저것 사고 싶어져요
근데 쫌전에 집에 오면서 너무 많이 썼나 싶다가 확! 열이 오르네요...
멀 샀나요? -_-
근처에 혼자 사시는친정엄마 오셨길래 마트가서 엄마 꺼까지 같이 장봤어요
두부며 쥬스며 과일...등 지금보니 소소한것들...
새로 산 이불이 문제가 생겨서 교환하러 갔다가 요즘 덮을 이불 질렀어요
190000만원짜리...이것도 원래 사려 했던것,
코팅 후라이팬도 샀고요,
한우 고기거리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 90,000원 정도?
아기 우유 유기농으로 주문 신청했구요
집에 와서 너무 많이 썼나 싶었는데...머야 내껀 하나도 없네!
오늘 밤에 이것저것 인터넷으로 주문할건데
그것들도 전부 아기꺼랑 생활용품들이요ㅜㅜ
저 왕소심인가요? 남편은 싸웠으니 늦게 들어올테고
어디 좋은 술집가서 시원한 맥주 확 들이키고 싶어요!
예전엔 내것들만 샀었는데...결혼하고 아이낳으니 화나도 제꺼 산게 없어요
우이씨!
IP : 125.131.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망의빛
    '12.9.3 8:53 PM (110.47.xxx.55)

    장보기 전에만 싸우셔야겠다....그래도 충동구매도 아니고 사치품도 아니고 필요한 것들이니 그렇게 스트레스 푸시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어요. 혹시라도 잦은 다툼에 지출이 늘면 서로 더 잘 안싸우게 되지 않을까요?

  • 2. 그러니까요.
    '12.9.3 9:22 PM (121.147.xxx.224)

    오죽하면,

    지름신은 남편 뒷통수에 붙어있단 말이 있겠어요.

    저도 그래요 ㅠ.ㅠ

  • 3. ㅋㅋㅋ
    '12.9.3 10:08 PM (112.163.xxx.172) - 삭제된댓글

    우리 친구합시다 제가 언니겠지만 어쩜 그집 남편도 싸우면 일부러 늦게 오나요? 저도 그래서 늦게 들어올것같으면 화딱지나서 맥주 마신답니다 전 싸우면 제옷만사요 싸운담날 백화점 일부러 갑니다 아니면.미친듯이 쇼핑몰들을 들락날락 하기만 해요 에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882 국제결혼이 그렇게 좋나요? 42 ㄱㄷㄱㄷ 2012/09/04 10,399
150881 6살 딸램인데여 레고 좀 추천해주세여^^ 4 택이처 2012/09/04 1,258
150880 이번주 토요일 강원도숙소. 어렵겠지요 2 빠리쿡여사 2012/09/04 1,360
150879 우리애도 예외는 아니네요 3 요즘 2012/09/04 2,088
150878 딸아이를 돕고 싶어요 15 중1수학 2012/09/04 4,018
150877 신의 라는 드라마..망할줄 알았는데.. 22 ... 2012/09/04 5,866
150876 정신과 진료 기록 1회만 있어도 보험가입 거절이 맞나요? 7 w 2012/09/04 35,628
150875 돼지고기메리추리알 장조림..냉장실보관 몇일까지 먹어도 되나요? 2 장조림 2012/09/04 6,000
150874 이정도 소득이면 어떨까요? 7 ... 2012/09/04 2,167
150873 tv바꿔야 하는데...문의드려요. 2 무플절망 2012/09/04 1,539
150872 밥상머리교육중 -남의집에서 재우지말라는 부분요.. 17 2012/09/04 6,139
150871 정치에 <정>자도 모르는 아줌마지만.. 11 .. 2012/09/04 1,592
150870 학원에서 해고 당했네요 6 쇼리 2012/09/04 4,119
150869 안경 도수요 좀 낮춰서 써도 괜찮을까요? 3 안경원숭이 2012/09/04 5,829
150868 산업은행이 아직도 그렇게 좋은 직장인가요? 5 .... 2012/09/04 4,682
150867 박근혜 겉은 육영수 속은 박정희 대통령되면 안돼...태백산맥의 .. 16 존심 2012/09/04 2,608
150866 하정우 멋지네요 38 멋진걸 2012/09/04 10,455
150865 욕심없이 살아가는게 너무힘든것같아요. 2 ... 2012/09/04 2,188
150864 결혼상대로 택배기사 어떠냐는 글..... 19 직업 2012/09/03 6,277
150863 82 csi출동해주세요!! 예전 곰팡이퇴치관련글..ㅜㅜ 5 헲미 2012/09/03 1,506
150862 헬스와 요가를 병행하시는분께 여쭤요 13 궁금 2012/09/03 19,835
150861 하정우 인물이 나이들수록 좋아지는 거 같아요^^ 1 힐링캠프 2012/09/03 1,555
150860 미드나잇 인 파리 보신분 결말좀. 7 자냐고 2012/09/03 3,606
150859 조용한 강남 오피스텔 찾아요 18 강남스타일 2012/09/03 5,004
150858 예전에 잉어꿈 꿨는데 주변에 임신한 사람이 없으면 무슨 꿈인가요.. 5 뭘까요 2012/09/03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