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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대 여자같은 이미지가 뭘까요..

ㅎㅎ 조회수 : 18,272
작성일 : 2012-09-03 16:25:25
좋아하는 남자랑얘기하는데
이상형이 음대 여자같은 이미지를 가진사람이래요..
참 구체적이기도 하죠
주변에 음악하는 여자들은 없는데..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 걸까요
IP : 211.246.xxx.50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2.9.3 4:27 PM (123.141.xxx.151)

    제가 바로 음대 나온 여자인데
    왠지 안 좋은 댓글 달릴 것 같아 벌써부터 기분이 좀...

  • 2. ..
    '12.9.3 4:28 PM (121.147.xxx.224)

    뭔가 좀 청순하고 연약한 스타일?
    하늘거리는 원피스가 어울리는 긴머리 하얀얼굴?
    아, 손가락도 하얗고 길어야 되고..

    근데 실제 음대생들 중에 저런 이미지는 별로 없다는 불편한 진실..ㅋㅋ

  • 3. ㅁㅁ
    '12.9.3 4:29 PM (123.141.xxx.151)

    저 대학시절
    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 하면 음대가 맨날 1등했어요
    손아귀 힘들이 다 좋아서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편견과는 다른 게 실제 음대 여자들 --;;
    학교에서 하루종일 연습해야하니 배달음식 많이 먹어서 다른 과 아이들보다 더 통통했구요

  • 4. 음대 같은 이미지란
    '12.9.3 4:31 PM (58.231.xxx.80)

    돈 많은 집여자 좋다는 얘기 아닌가요
    옛날 부터 음대 하면 집에 돈좀 있다 생각하잖아요 돌려 말하는것 같은데

  • 5. 아 웃겨
    '12.9.3 4:31 PM (112.153.xxx.36)

    윗님 링크 보고 엄청 웃었다는...ㅋ

  • 6. 제가
    '12.9.3 4:32 PM (125.135.xxx.131)

    합창단을 해서 음악하는 아가씨들이랑 항상 접하는데..
    이미지가 대체로 연예인 스타일?
    고급스럽고 도도해 뵈고 예뻐요.
    간혹 촌시런 애들도 한 둘 있긴 하지만 분위기가 대체로 부잣집 딸같은 느낌이 나는 아가씨들이네요.

  • 7. ㅎㅎ
    '12.9.3 4:32 PM (110.10.xxx.118)

    단정한 무채색 계열의 옷차림.

    부티나보이는 스타일^^:;

  • 8. 흑흑흑..
    '12.9.3 4:33 PM (183.98.xxx.176)

    저도 음대 나온 사람인데요...
    여자가 그 이미지 유지하는건 남자 잘하기 나름이라고 알려주세요..

  • 9. 일본판
    '12.9.3 4:34 PM (112.104.xxx.124) - 삭제된댓글

    101번째 프로포즈에 나오는 여주인공..첼리스트역할이었는데요.
    음대생 하면 그런 이미지 떠오르고요.
    남편은 음악하는 사람들은 아름답고 귀티난다고 없는 살림에 애들에게 악기는 꼭 가르쳤답니다.
    음악하는 분위기 나야한다구요.ㅋㅋㅋ

  • 10.
    '12.9.3 4:36 PM (220.126.xxx.152)

    신입생 신체검사 받는데 제 옆에 연대음애애들이 있었어요.
    옷 갈아 입는 도중 슬립차림인거 슬쩍 봤는데
    그 중 한 명은 여자인 제눈에도 숨이 턱 막히게 이쁘더군요.
    여리여리 고급스럽고 풍성한 긴 머리에.
    선머슴이었던 제눈엔 ^^

  • 11. 제 생각에도
    '12.9.3 4:36 PM (114.108.xxx.89)

    약간 세련되고 부티나보이는 여자, 그냥 정말 여자같은 여자 말하는 거 같은데요?

  • 12. ohlalaster
    '12.9.3 4:36 PM (183.101.xxx.207)

    너무 뻔해요.

    부자요.

    딴 말 필요없이요.

  • 13. 버럭송
    '12.9.3 4:37 PM (39.115.xxx.62)

    우선 헤어스타일은 약간의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있는 긴 머리이거나 아님 결좋은 찰랑찰랑한 생머리를 가진 여자일거구요 얼굴은 화장 않해도 깨끗하고 탄력있는 피부에 귀티가 나는 모습이구요 옷 입는 스타일은 약간 클레식하면서 단정한 세련된 스타일일겁니다. 음대 다니는 여자들은 집안의 재력도 좋기 때문에 일부러 꾸미지 않아도 자연스레 귀티가 나더라구요. 성격도 여성스럽고 차분하고 고상하고 우아하고 지적일겁니다.
    (사실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지만) 남자들의 막연한 로망과 환상에 사로잡힌 면모를 겸비한 대표적 여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싶네요 ^^

  • 14. 저도 음대 나왔는데...
    '12.9.3 4:37 PM (203.236.xxx.253)

    옛날영화 겨울나그네에 나오는 이미숙 스탈. 하지만 그런 아이 별로 없어요 10시간씩 연습하는데 체력이 될까요? 전 피아노인데 손이 개구리+ 두꺼비에 손톱은 짧고 완전 살림하는 아줌스탈. 물론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집 아이들 많으니 부티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죠

  • 15. ..
    '12.9.3 4:38 PM (211.246.xxx.50)

    헉 댓글이많이달렸네요 ㅋㅋ
    아 어떤이미지인지 대충알겠어요 ㅋㅋㅋ

  • 16. ^^;;;
    '12.9.3 4:38 PM (211.247.xxx.134)

    저 음대나온 여자인데
    귀티도 부티도 안납니다;;
    덧글 읽다보니 찔려서 덧글 달아봅니다 ㅎ

  • 17. 예체능하면
    '12.9.3 4:38 PM (14.52.xxx.59)

    부티는 나도 솔직히 똑똑하고 총명한 이미지는 아닌것 같아요
    엄마들 만나봐도 좀 극성스럽고 나대면서 돈자랑하는 사람 보면 예체능이 좀 많아요
    그리고 음대도 성악쪽은 뱃살 두둑해요 ㅎㅎㅎ
    체육대회때 성악과 애들 만나면 완전 x박살이 나던 기억이 ㅠ

  • 18. ..
    '12.9.3 4:38 PM (61.72.xxx.152)

    아놔 이건

    당연히...

    돈 많은 집 딸 인거죠..-_-

    모르시는 거 아니죠?

  • 19. ddd
    '12.9.3 4:39 PM (121.130.xxx.7)

    그냥 영화나 소설속 음대 나온 여자 이미지를 말하는 거죠.
    막연하게.
    실제론 음대든 공대든 이쁜 여자가 최고구요 ㅋㅋ

    유복한 집안에서 사랑 받고 자라 고생이라곤 모르는 온실 속 화초같은 이미지.
    긴 생머리를 나풀거리고 다니거나 반묶음 스타일로 단정하게 하거나.
    옷도 단정하고 고급스럽게 입고 화장도 한듯 안한듯 은은하나 무지 이쁨.
    피부는 하얗고 솜털이 보송보송한 아기 피부.
    성격은 차분하고 온화하며 늘 입가에 미소를 띠는 여자.
    뭣보다 지고지순해서 나만 바라보는 청순한 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자가 생각하는 이미지는 뭐 대충 저럴겁니다.
    현실은??
    우리언니도 음대 나왔고 언니 친구들도 많이 봤지만
    아닌 건 아시죠 다들?

  • 20. 비 오는날..
    '12.9.3 4:40 PM (183.98.xxx.176)

    악기하는 애들은 어깨 결림으로 전부 강의실 책상에 널부러져 엎어져있습니다요~
    이게 실상인데 머 남친앞에서 그러진않지만 마눌 되면 어깨 주무르라 합니다...

  • 21. ㅁㅁ
    '12.9.3 4:42 PM (123.141.xxx.151)

    저 음대 나온 여자
    음대 시절 생각하면 제일 먼저 기억나는 게 연습실 피아노 의자 두 개 붙여두고 신문지 덮고 자는 동기들이요.
    옷은 잘 차려입은 날 많았어요. 검은 니트에 검은 스커트 정도.
    전 피아노 전공이었는데 반주 있는 날, 연주회 가는 날, 레슨 받는 날 등 단정하게 입어야 할 날이 일주일에 이삼일은 됐거든요.

  • 22. ddd
    '12.9.3 4:45 PM (121.130.xxx.7)

    저도 겨울나그네 이미숙 스타일 쓰려고 했는데 어느 분이 댓글 다셨네요.
    물론 지금 관점에선 그 당시 패션이 촌스럽고 예쁘지 않겠지만
    감독이 표현하려고 한 것이 바로 그 '음대 스타일'이죠.
    지고지순 청순미모. 온실속 화초.
    작가나 감독이 남자니까 남자들의 로망의 결정체로 표현된 거죠.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어쩌구 ㅋㅋㅋㅋ 오글오글~
    남자에 대한 자기 결정권도 없이 결국은 남자친구의 선배와 반강제로 결혼하는 여자.
    남자들의 순정만화 같아요.

  • 23. ....
    '12.9.3 4:45 PM (122.34.xxx.15)

    부티나고 도도해보이는 여자? 저는 여자지만 무용하는 사람이랑 악기다루는 음대여학생은 좀 환상이 있어요..;;ㅋㅋ

  • 24. ddd
    '12.9.3 4:47 PM (121.130.xxx.7)

    아 겨울 나그네 이미숙 스타일을 여전히 포기 못하는 감독이 윤석호죠.
    가을연가, 최근의 사랑비까지.
    사랑비에선 음대가 아니고 가정대지만 거기서 보여준
    이미숙의 젊은 시절 윤아 모습이 그 음대스타일입니다.
    남자들이 다 반하는 미모에 수줍은 성격, 나중에 막 피 토하고.. ㅋㅋ

  • 25. ....
    '12.9.3 4:47 PM (122.34.xxx.15)

    생각해보니 건축학개론 수지도 음대네요

  • 26. 아줌마
    '12.9.3 4:51 PM (118.216.xxx.135)

    돈 있는집 딸!

  • 27. 부티나고
    '12.9.3 4:55 PM (119.18.xxx.141)

    신용카드 들고 다니는 애
    꼭 이쁘진 않음 ㅋ

  • 28. ,,,
    '12.9.3 4:56 PM (119.71.xxx.179)

    저는 첼로하냐는말 들은적 있어요 ㅎㅎㅎ
    근데, 오히려 음대애들 털털하고 수수해요.

  • 29. ---
    '12.9.3 4:58 PM (112.223.xxx.172)

    고민할 거 없어요.

    돈 많은 집 딸,,, 입니다.

  • 30. 으크 ㅎㅎ
    '12.9.3 4:59 PM (14.52.xxx.59)

    저도 쩍벌녀 되어있으면 남들이 첼로 했냐고 ㅎㅎㅎ

  • 31.  
    '12.9.3 5:03 PM (115.21.xxx.185)

    부자.
    음대 보낼 정도면 기본으로 가난한 집은 없죠.

  • 32. ,,
    '12.9.3 5:03 PM (119.71.xxx.179)

    치마를 많이 입어서 쩍벌녀인 적은 거의 없고, 내가 등치가좋나?ㅋㅋㅋ 생각했어요ㅋㅋ

  • 33. 거기에 덧붙여서
    '12.9.3 5:09 PM (203.125.xxx.162)

    순전히 주관적인 제 느낌에요..

    미대여자는 화려하고 철없는 부잣집 막내딸 느낌
    음대여자는 고상하고 우아한 부잣집 고명딸 느낌.

    공통점은 부잣집이구요.. 음대여자는 남자들의 예체능계열 여자에 대한 로망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로망인.. 을 말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미대여자는.. 귀엽고 철없고 화려하고 예쁜 여자. 음대여자는 그보다는 더 인텔리적이고 고상하고 여리여리한 여자. 그얘기죠 딱.

    미대여자는 장미. 음대여자는 백합.. 뭐 그런거랄까.

    그밖에 그저 흔해빠진 그렇고 그런 여자인 문과대 여자와.. 맞어 사실 너도 여자긴 여자지.. 하는 공대여자등이 있지요. 남자의 세계에는. ㅋ (전 흔해빠진 문과대 여자).

  • 34. ddd
    '12.9.3 5:14 PM (121.130.xxx.7)

    이미숙이 음대생 이미지 절대 아니죠.
    좀 억세고 잡초같은, 좋게 말하면 들국화 이미지 정도?

    이미숙 이미지가 아니라
    이미숙이 주연한 겨울 나그네의 여주인공 이미지가 그 전형적인 음대생 이미지라구요.
    남자 작가가 감독들이 꿈꾸는 허상이죠.
    긴치마에 눈 내리깔고 전공책 몇권 끼고 다니며 남자들이 뭐라하면 배시시 수줍게 웃는 ^ ^

    사랑비에서는 그 역할을 젊은 시절 이미숙인 윤아가 했다는 말이구요.
    가정대생이지만 여전히 그 청순가련한 비련의 여주인공이었죠.

  • 35. 그럼 ㅋㅋ
    '12.9.3 5:15 PM (119.18.xxx.141)

    문과대생들은
    채송화 같은 이미지일까요?? ㅋ
    음 좀 괜찮군
    채송화 꽃말이 순진 우정 천진난만이잖아요 ㅎ

  • 36. ddd
    '12.9.3 5:20 PM (121.130.xxx.7)

    저 문과대 출신인데 정말로 엄마 친구분들에게 채송화 같다는 말 들어봤네요.
    제가 좀 자그마하니까 그렇게 말씀하신 거 같던데...
    아 이젠 할미꽃이 어울리는 나이가 되었네요 ㅠ ㅠ

    개인적으로 전 채송화 좋아해요.
    크고 화려한 꽃보다 작은 풀꽃들을 워낙 좋아하거든요.

  • 37. 저두
    '12.9.3 5:36 PM (121.151.xxx.74)

    저두 고상하고 하늘하늘할줄 알았는데

    제가 알게된 피아노치는 음대나온여자는 사이코입니다.
    아주 나쁜쪽으로 의부증에 온통 거짓말투성이인 사람을 봤어요

    특히 성악쪽에 싸이코가 많데요.
    집에서 오냐오냐 해주고 본인 컨디션에 따라 목소리가 달라지니
    모든것에 너무 예민하고 떠받들려 키워졌다고해야하나.

    100%로는 아니겠지만 엄청 까다롭고 신경질적인 경우가 많더군요

  • 38. 찌질이
    '12.9.3 5:39 PM (211.36.xxx.113)

    이미지는 무슨~그냥 돈많은집딸 원하는거죠

  • 39. .....
    '12.9.3 5:40 PM (211.214.xxx.91)

    음악 좀 한다는 애들은 (돈으로 간아이들 말고) 생각보다 예민하고 주관이 뚜렷해요.

  • 40. 머리 비어보이던데
    '12.9.3 5:42 PM (121.130.xxx.228)

    요즘 음대 이미지가 무슨 영민과는 거리가 멀죠

    그냥 돈많은집 딸래미들이 할꺼 없어서 음악 악기나 무용이나 이런거 좀하고
    성적이 되는애는 작곡과로 가지만 많이들 없고

    대부분 성적미달이고
    머리가 좀 비고 세상물정 모르고 집에 돈은 좀있고 명품이런거 잘 꾸미고
    좀 멍청해보이고 좋게말하면 순수하게 보이고
    남자한테 잘 휘둘리고 순종잘할것 같고

    이런 좀 비어보이는 이미지가 음대죠

  • 41. ㅁㅁ
    '12.9.3 5:47 PM (123.141.xxx.151)

    윗님처럼 말하는 사람치고 진짜 음대생 만나본 사람 거의 없더군요
    뇌내 망상에서 벗어나세요~

  • 42. 잔잔한4월에
    '12.9.3 5:49 PM (123.109.xxx.165)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음대나온여자..

    부자집에 가녀리고 순수하고 순진한...


    실상 음대 다니는 여자들은

    행동거지에서 정반대라는거 말 안해도 아실테고.

  • 43. 음대나온녀자
    '12.9.3 6:04 PM (211.36.xxx.153)

    난 음대 나온 사람 대부분 성적 미달이라는 댓글은 어이없네요. ㅋㅋ
    전 조금 오래전에 수능시험 쳤는데 인서울 음대, 특히 서울대랑 여대
    두군데는 400점 만점에 380점 정도 받는 애들 많았어요. 제가
    피아노과라서 피아노과 기준입니다. 아마 작곡과보다도 평균은 높을
    거에요. 댓글 쓴님, 음대생 만나본 적 없죠?

  • 44. ,,
    '12.9.3 6:05 PM (119.71.xxx.179)

    그러게요 ㅎㅎㅎ. 명문대 음대애들 수능점수 무지 높아요 ㅎㅎㅎ.
    좋은 학교일수록 애들이 수수하고 괜찮아요. 대학도 대학나름이고, 음대도 음대나름~

  • 45. skeh
    '12.9.3 6:10 PM (125.133.xxx.197)

    나도 음대 나왔는데,
    어쩐지~ 음대 나왔다고 하면 좀 다르게 대하는거 느끼긴 했지만,
    이제부터라도 고상한척, 우아한척 해야겠네요.

    절대로 성적미달은 아니지요.
    아마도 자격지심에 그런말 하면서 은근히 무시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겠지요.

  • 46. ㅁㅁ
    '12.9.3 6:27 PM (123.141.xxx.151)

    저야 뭐 공부만 잘하고 실기는 평범해서 재수까지 한 사람이라 수능 다 합쳐서 10개도 안 틀리긴 했는데요
    대학 들어와보니 생각보다 성적 좋지 않은 친구도 있긴 있어요
    근데 하루 10시간씩 악기 연습하는데 공부 하나만 하는 사람들하고 단순 비교 하는 것도 우습지 않나요?

    요즘 피아노나 바이올린같은 인기전공으로 유명 음대 가려면
    늦어도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교수레슨 시작해서 예중부터 가야해요
    그게 '할 거 없어서' 음대 가는 걸로 보이시나...

    121.130 님
    '내가 만난 ㅇㅇ들은 다 별로였다'고 말하는 사람은요, 자기 수준을 인증하는 거랍니다
    자기 수준이 그런 사람 만날 정도밖에 안 되는 거예요
    정말 님 수준이 낮아서 3류 음대 가는 사람만 만난 건 아니라고 생각하겠습니다 ^^

  • 47. 푸하하
    '12.9.3 7:20 PM (211.246.xxx.75)

    음대 얘기 나오면 꼭 '골 빈 여자'타령 하는 사람들 있네요
    대부분 남자더라구요 그런 사람
    제 20년 절친이 피아노 전공입니다
    저보다 더 공부 잘 했어요
    하루에 6시간 이상 연습한다는데 공부도 상위권인게 신기했어요
    그리고 돈 많은 집 골 빈 자식들이 그렇게 쉽게 음대 갈 수 있다는 발상이 참 유아적이네요
    그렇게 쉽게 음대 갈 수 있음 뭐하러 부잣집 자제들도피유학 보내겠나요
    돈 쏟아붓고 국내 음대 보내지
    주변에 서울대, 이대, 연대, 한양대 이런 음대 다니는 사람 한 명도 못 보신 것 같네요
    제가 보기엔 자기 전공에 공부까지 잘하는 똑순이들 음대에 많아요

  • 48. 음대나 예체능학과
    '12.9.3 7:34 PM (121.130.xxx.228)

    공부못하는 계열 맞구요

    인문대학 법과대학 상경대학 의학대학 사범대학 등
    종합대학내의 모든 계열대학중에서 예체능대학이 제일 성적 떨어진다는거 모르세요? ㅎㅎ

    얘네들은 어릴때부터 쭈욱 음악하고 미술하고 해서 실기학원다니다 대학들어오는거에요
    공부랑은 상관없어요

    서울대 음대나 좀 알아줄까 나머진 실기와 돈이면 다 되요
    유학도 돈으로 가는거죠
    예체능 유학은 백퍼 돈으로 가는거지 정말 영재라서 추천서받고 이런 경우 아니면 돈으로 가는겁니다

    공부와는 상관없어요
    성적미달인 예체능 전공이 얼마나 많은데 여기 똑똑하다고 우기시는 분들 계시네

  • 49. ㅁㅁ
    '12.9.3 7:39 PM (221.138.xxx.187)

    성적 미달인 게 뭐가 중요해요?
    실기실력은 거저 쌓아지나?
    님 운동선수 평가할때도 성적표 보고 판단하세요?
    남들 공부할 시간에 자기 실기실력 연마하는 사람들을 단순 성적으로 비교하는 것 부터가 어불성설이네요
    백퍼 돈으로?
    본 것도 없는 놈이 망상으로만 글을 쓰려니 별 헛소리를 다 지껄이는군
    그렇게 아무나 골빈년들 다 가는 게 음대면 대학 레벨은 뭣하러 있나?
    어느 분야든 상위권 대학 진학하고 자기 분야에서 두각 나타내는 사람들은 골이 비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이유가 없습니다

  • 50. 그러게요
    '12.9.3 7:44 PM (210.99.xxx.34)

    음악과 수학은 두뇌파동이 비슷해서
    음악에 재능있는 사람은 거의 수학을 잘한다고 합니다.
    제 아시는분 딸이 한양대 피아노과 장학생인데 집이어려워 과외 한번 못시켰는데 수학은 만점이었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공부머리는 수학머리
    고로 음대나오신분(어느정도 수준있는 ^^ )은 머리가 딸리는 사람이 절대 아니라는...

    반대로 내 절친이 정말이지 실기는 최곤데.. 성적이 10등급이라 옳은 대학을 못간애가 잇는더ㅔ.. 지방3류미대 다니면서 미치기 직전이었죠 ㅎㅎ 애들 수준이 학예회 수준이라고 ㅎㅎ
    홍대 도예과 편입학해서 졸업했는데.. 고교 성적 1등급 안나오면 서울대 홍대 미대 못간다고 합디다.
    정말 대단한 애들이죠..

  • 51.
    '12.9.3 9:11 PM (188.22.xxx.113)

    머리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음대생은 머리 비고 돈 많은 집 딸이고 성적으로 문란하더군요. 정뭐시기 후처가 딱 그 이미지던데.

  • 52. ,,
    '12.9.3 9:24 PM (223.32.xxx.65)

    곱게 자란 이미지죠. 근데 그뿐만 아니라 예체능이 어릴때부터 반복 훈련을 해야하는거라..성인된 후 현악기를 취미로 배워본 후 제가 드는 생각은 정말 독하지 않음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53. 음대나온뇨자
    '12.9.3 11:18 PM (211.36.xxx.153)

    ㅍㅎㅎㅎㅎ 일단 좀 웃고...

    정말 음대생이나 음대 입시생을 못 보신 분이네요. 서울대 말고도 좀
    괜찮은 학교 음대는 공부 못하면 못들어간다구요. 지방 음대도 국립인
    경우에는 수능점수 좋아야 하구요. 물론 예체능 전공 중에도 성적미달
    있겠죠. 왜 없겠습니까. 그럼 121.130님께서 쭈~욱 열거하신 그외
    다른 학과에는 성적미달이나 돈 주고 학교 들어오는 애들이 한명도
    없답니까? 외국에서 살다가 특별전형으로 영문과에 입학한 애들이
    몇 있다고 영문과가 공부랑 상관없이 영어 능력만 있으면 들어오는
    학과라고 매도하실 셈입니까?
    또, 님의 말 대로 음대나 미대생이 어릴때부터 실기만 해서 대학입학
    하고 공부랑 상관없다고 한다면(말이 안되지만), 그건 대학에서 실기
    위주로 학생을 뽑기 때문이고 입시에서 수능성적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인데, 님 말대로라면 음대, 미대 입시생들은 공부를 못하는
    게 아니라 필요없어서 안하는거 아닙니까?
    서울대 말고는 다 실기랑 돈이라구요? 유학은 다 돈으로 간다구요?
    서울대 뺀 나머지 인서울 대학의 피아노과 수능 성적 평균이나
    제대로 알아보고 말씀하세요.
    저도 얼마전에 학위받고 귀국했는데 외국대학의 석박사도 논문이란게
    있답니다. 물론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써야겠죠?

  • 54. 영화 겨울나그네
    '12.9.4 3:59 PM (175.120.xxx.108)

    다혜 같은 이미지..

  • 55. 요새 82
    '12.9.4 4:15 PM (203.234.xxx.81)

    왜 이래요? 음대 이미지 미대 이미지 공대 이미지 영문과 이미지 등 난리났네요.

    음미대쪽은 모르겠으나

    다른 이미지는 다 점수 맞춰 대학갔을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지 뭐에요 ㅋㅋ

  • 56. 푸하핫
    '12.9.4 4:51 PM (112.148.xxx.52)

    집에 돈 많을 것 같은 이미지ㅋㅋㅋ

  • 57. --------
    '12.9.4 5:20 PM (112.223.xxx.172)

    예전엔
    공부 못하는 이미지.
    지금은
    부자집 딸 이미지요.

  • 58. 윗님....
    '12.9.4 5:55 PM (61.43.xxx.152)

    빙고~
    저도 예전에는 공부는 못 했겠구나...
    요즘은 돈은 많은가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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