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상사때문에 퇴근 시간이 늦춰집니다..

아이디어 조회수 : 3,080
작성일 : 2012-09-03 11:55:30
안녕하세요? 직딩 여러분.
고민이 있어서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ㅜㅜ

다름이 아니라 전 회사를 다니면서 저녁반으로 주3일 일본어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근무를 하면서 일본어를 많이 사용하진 않지만, 자기계발을 위해서 꾸준히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요근래 다섯시반이 되면 상사가 저를 슬그머니~ 부릅니다.
뭐지? 하고 갔다오면 저의 손에는 늘 일거리가 하나씩 들려 있네요.

한두번은 상사가 부탁하는 거기도 하고, 이미 거절 하기엔 늦은 감이 있어서 그냥 제가 일을 처리했었는데요. 점점 빈도가 심해지니 스트레스가 심해집니다.
지난주에는 부탁받은 일을 처리하느라 주3일 중에 2일이나 학원 수업을 듣지 못했답니다.
제 일이 많아서 빠진 거면 할 수 없지만, 학원도 제 돈 주고 등록한건데 빠지려니까 너무 아깝기도 하구요 T_T(내 돈~~)

그래서 이제는 정말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것 같아서 대처법을 찾아봤는데요.

1) 넉살거절형 - 허허 웃으며 넉살 좋게 거절한다.
2) 동네방네 소문형 - 상사가 맡긴 이 일은 내가 하고 있음을 공개적인 석상에서 자주 언급한다.
(출처 : [직장인 처세] 얼렁뚱땅 업무 떠넘기기, 똑 부러지게 대처하는 법 http://blog.fujixerox.co.kr/557

라고 나오는데 정말 이렇게 하면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어떻게 해야 상사에게 예의를 지키면서, 깔끔하게 거절할 수 있을까요?
직딩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아 ㅠ_ㅠ
IP : 61.40.xxx.1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3 11:59 AM (175.126.xxx.116)

    간단하지 않나요..
    저녁 몇시에 일본에 학원을 다닌다고. 그래서 무슨무슨 요일에는 몇 시 정도면 업무 마감을 해야 하니 이해해 달라. 간단명료하게 사실 전달하면 될 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76 밑집 락스냄새가 윗집으로 올라올수도 있는지요 ... 2012/09/22 2,750
158575 안철수 후보 멘토 친형님이 남민전때문에 투옥되었군요 15 .. 2012/09/22 3,538
158574 영화<광해>보고 왔는데, 잔재미는 있는데 깊이가 아쉬.. 10 포리 2012/09/22 2,949
158573 폐지줍은 분들 좀 짜증날 때가 있어요. 6 - 2012/09/22 3,072
158572 저축은행 5~6년차 정도면 연봉이 어떻게 돼나요? 1 저축은행 2012/09/22 1,668
158571 지시장이나 **번가 같은 곳에서 파는 양파즙 믿을만한가요? 5 흐음.. 2012/09/22 2,230
158570 결혼기념일 2 2012/09/22 1,361
158569 내일이 예정일인데, 오늘 갑자기 비염 증상이 왔어요 ㅠㅠ 4 어흑 2012/09/22 1,983
158568 TV가 고장나서 사야되는데요,,어디가 쌀까요? 5 사야함 2012/09/22 1,594
158567 임대법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억울해서요. 1 울지맛 2012/09/22 1,413
158566 다섯손가락 질문 좀 할게요 바람소리 2012/09/22 1,703
158565 같이 수다 떨면서 탑밴드 보실 분? 35 깍뚜기 2012/09/22 2,316
158564 이쁜옷 파는 싸이트좀 알려 주세요 플리즈 2 ,,, 2012/09/22 2,389
158563 삭힌 고추 1 삭힌고추 2012/09/22 1,565
158562 오늘 코스트코.. 3 .. 2012/09/22 2,811
158561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하실꺼죠? 70 다시 2012/09/22 13,363
158560 갤2 - 트위터 화면이 동동 울려요.. 구토유발 2012/09/22 1,140
158559 돌잔치에 출장헤어 불러보신분있나요 ... 2012/09/22 1,502
158558 아들녀석들 보신분 계세요? 잉국이 어땠나요? 17 궁금이 2012/09/22 4,658
158557 지금 뭐하세요 17 ,, 2012/09/22 2,211
158556 최근 발견한 좋은곡 3 저도 2012/09/22 2,136
158555 장조림 맛있게 하는 비법 있나요? 13 맛없어 2012/09/22 3,722
158554 다섯손가락 남주 짝눈 9 시러 2012/09/22 2,697
158553 엄마와 떨어져 지낸 기억.. 8 .. 2012/09/22 2,420
158552 시계 반지 중에서 철사를 꼰듯한 브랜드 1 ..... 2012/09/22 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