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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나주어린이를 위한 명동 집회 후기는 아직인지요?

래하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12-09-02 20:47:50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가입한 신규회원이에요.

이 사이트는 나주어린이사건때문에 제가 너무 울어서 다음 아고라갔다가

오늘 집회가 있다는 걸 알고 찾아온 사이트에요.

 

오늘 일때문에 집회를 못갔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사람들이 많이 모이긴 했는지, 집회는 잘 되었는지 후기가 안올라와서 이러구 있네요.

 

저는 아직 미혼이라 7살짜리 여자 조카아이가 있는데

이런 아동 성폭행 사건이 올라오면 너무 무섭고, 자꾸 눈물이 나서요.

 

어제도 오늘도 자꾸 이 사건이 떠올라서 미치겠네요. 집회를 갔었어야 했나봅니다.

어제는 그 아가를 위해서 108배를 해주었는데, 아직도 계속 눈물이 나서 오늘도 백팔배를 해주었어요.

근데도 마음이 편치가 않구. 그 아가를 위해서 뭘더 해줄 수 있는 일은 없는지 자꾸 생각하게 되네요.

오늘도 한 5번은 운거 같아요. 지금도 눈물이 나구...

 

힘없는 약자 시민이지만 제가 그 아이를 위해서 도와줄 일이 없을까요?

 

오늘 명동집회 후기 빨리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IP : 121.142.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더폴
    '12.9.2 8:50 PM (1.240.xxx.41)

    기사는 떴드라구요.
    저도 못가서.. 후기라도 보려고 들왔네요.. ㅜ.ㅜ

  • 2. 래하
    '12.9.2 8:51 PM (121.142.xxx.110)

    기사 어디에 있어요 윗님??

  • 3. 원더폴
    '12.9.2 8:55 PM (1.240.xxx.4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9022051071&code=...
    경향이랑 한겨레에 떴어요

  • 4. ...
    '12.9.2 8:58 PM (61.72.xxx.8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

    20명밖에 참석 못했는데도 언론에서 관심가져 주니 고맙네요.
    역시 이런 일에 조중동은 뒷전...

    저도 집회 참석 못한 사람인데..
    기획하신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참여 하신분들께도 박수를 날씨도 더웠는데...
    엄마 따라 나온 어린이는 개념 있는 아이로 자랄거에요...

  • 5. ...
    '12.9.2 9:01 PM (211.179.xxx.90)

    청와대 홈페이지에도 글 올릴수 있거든요,,거기에도 글 올려보세요~

  • 6. ㅜㅜ
    '12.9.2 9:16 PM (220.78.xxx.55)

    멋지다..

  • 7. ddd
    '12.9.2 9:23 PM (121.130.xxx.7)

    이런 댓글이 있네요

    "저도 저기 참석했는데요.. 여성활동가라 할만한 사람은 별로 없고 대부분 젊은 애기 엄마들이 애 등에 업고 앞에 안고 어린이집에서 소풍갈때 들고가는 소풍돗자리 들고 그렇게 나왔습니다.나중엔 한 60~70명까지도 온거 같아요. 암튼 이 일이 좀 더 크게 이슈가 되었음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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