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목욕할때마다 긴장해요

초보엄마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12-09-02 08:08:29
100일 정도된 아기인데요
목욕할때마다 바짝 긴장하네요
목욕하기 싫다고 울고불고 하는건 아니지만
물에 들어가면 물에 닿기싫은듯 허릴 위로 활처럼 휘구요
주먹을 더 꽉쥐고
또 발가락 열개에 힘이 빡 들어가있습니다
따뜻한물을 몸에 묻히면 등은 긴장풀고 바닥에 붙이긴 하는데
다른 아기들도 이런가해서요

말마니해주고 물도 천천히 묻히고
도우미이모님께 배운대로 엉덩이부터 물묻히긴 하는데
아기가 긴장하니 안쓰럽
82에서 종종 말하는 기질적인 문제일까요?

장시간 차를 타야했던적이 있었어요 네시간 정도
도착해보니 몸이 딴딴하더라구요
카시트에서 긴장한것 같은데
제 아이가 긴장을 많이하고 겁많은 아이 일까요?


아니면 자연스런 현상일까요?


몸에 너무 힘을 주고있어서 아직 등도 제가 맘에들도록 닦아보지 못했네요

참고로 장시간 차를 타야했던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IP : 123.199.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9.2 8:11 AM (123.199.xxx.130)

    핸펀으로 첨 쓰다보니 미숙해서인지 젤 아랫부분 글들을 지우는 수정을 못하겠네요ㅠ 엔터를 잘못쳐서인지 글이 ㅠ

  • 2. 옷을벗긴순간 미세한 체온의하락으로
    '12.9.2 9:07 AM (1.251.xxx.178)

    아기가 긴장할수있어요 집안이 따뜻한것과별개로요 저도 두아이모두 천기저귀로 아이를 둘러싸이고 물속에살짝담그면서 목욕시켰던기억이 나요 한번 그렇게해보세요

  • 3. 옷을벗긴순간
    '12.9.2 9:08 AM (1.251.xxx.178)

    미세한 체온의 하락으로~

  • 4. ㅇㄻ
    '12.9.2 9:38 AM (222.112.xxx.131)

    물 온도 때문에 그럴거에요... 온도 잘 맞춰 주세요..

  • 5. 억척엄마
    '12.9.2 9:40 AM (115.10.xxx.134)

    물에 담궈질때 자세가 불편해서 일지도 몰라요

  • 6. 억척엄마
    '12.9.2 9:43 AM (115.10.xxx.134)

    옷 입은채로 단추만 풀고 담그세요

  • 7. 말랑말랑
    '12.9.2 3:16 PM (121.200.xxx.29)

    물온도라던 지 그런 거에 좀 예민한 아기가 아닐까요?
    그리고 4시간 차 타면 어른도 힘들어요.


    아기들 장시간 차 탈 때 쭉 자는 것도 자는 게 아니라 멀미하는 거라
    들었어요 그렇게 오래 차 탈 때는 때때로 주물러 주어야 한대요

  • 8. ㅁㅁ
    '12.9.2 9:15 PM (218.52.xxx.33)

    긴장한거 보이는데 울지도 않고 더 짠하시겠어요.
    아기 윗 옷 단추 푸르고 물에 몸 넣은 상태에서 살살 팔 빼면서 벗기든지,
    속싸개를 목욕물에 살짝 적셔서 아기 몸에 얹어놓고나서 아기를 물에 담그든지 하세요.
    긴장 잘하는 아기인가본데, 맨 몸으로 물에 갑자기 들어가는거 힘들어하는 아기들은 몸에 뭐 걸치고 들어가게 한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046 오래오래 기억나는 신기한 꿈 몽몽 2012/09/07 1,369
152045 집보러 올 때 2 세입자는 뭔.. 2012/09/07 2,567
152044 고쇼가 기다려지다니..이런! 6 고쇼 2012/09/07 2,868
152043 서인국 땜시 아무것도 몬하겠네요. 후덜덜..... 16 윤제야..... 2012/09/07 4,323
152042 일산에 사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17 일산으로 이.. 2012/09/07 3,406
152041 운현초,재동초,교동초 같은 종로구 학교 보내는 분 계신가요? 1 고민맘 2012/09/07 2,579
152040 피에타는 cgv에서 상영안하나요? 3 .. 2012/09/07 2,557
152039 모르는 사람이 카톡 보낼수 있어요? 5 카톡 2012/09/07 24,562
152038 철수 삼각관계 아니었어요? 4 .... 2012/09/07 2,191
152037 먹을때 소리내서 먹는다는데요. 26 먹을때 2012/09/07 5,215
152036 여성비하는 82쿡에서 하면 안되는거 맞죠? 근데 이 여자는 좀 .. 4 호박덩쿨 2012/09/07 1,987
152035 불씨 당긴 안철수…불법사찰 논란 다시 타오를까 세우실 2012/09/07 1,495
152034 박근혜 "개인 대화를 이렇게 확대해석, 이해 안가" 23 징글징글 2012/09/07 3,434
152033 오랜만에 애들 시켜줄려구요. 7 피자 2012/09/07 2,163
152032 응답하라 1997과 골든타임의 사투리 20 네이티브스피.. 2012/09/07 4,753
152031 역시나 조중동, ‘朴캠프의 협박’ 축소하고 물타고 1 샬랄라 2012/09/07 1,786
152030 쇼파 보통 구입하시면 사용기간이 어느정도 인가요? 화가납니다... 2012/09/07 2,595
152029 자아도취 드러머 ㅎㅎ 할아버지 2012/09/07 1,303
152028 혹시 난타 한번 배워보고 싶은분 계신가요? 크로타인 2012/09/07 1,524
152027 남동생 결혼할 여자친구 만나는 자리 7 rddf 2012/09/07 3,294
152026 백설기 떡은 다 같은 맛일까요? 6 백설기는 무.. 2012/09/07 2,806
152025 더러워진 장판 닦으면 효과 있을까요? 2 스팀청소기 2012/09/07 2,499
152024 허리 디스크요..다리가 당기고 저린데..MRI상 허리 디스크 아.. 2 parisi.. 2012/09/07 2,645
152023 응답하라 정은지 관련 재밌는 영상 퍼옴 ㅋㅋ 8 홀릭 2012/09/07 2,879
152022 싸이 미국 MTV 시상식에서 한국말로 소감 전했어요 10 ,,, 2012/09/07 8,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