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v르 없앴습니다

후련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12-09-02 06:34:16
이제야 속편하네요
주말이면 무한도전 1박2일 런닝맨 각종 연속극
평일에도 퇴근해서 오면 tv만 보고 대화없는 부부
대화없는 부모자식간

이제 모두 우리인생의 귀중한 시간들을 자꾸 태워버리는 tv
중고상에 오늘 넘기려고 합니다

소통의 부재로 인한 부부싸움과 그 결과로 저희집은
컴퓨터와 tv가 없어지네요

참 잘됐습니다



IP : 203.226.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히
    '12.9.2 7:20 AM (203.226.xxx.41)

    남편과 아이들은 스맛폰이나 dmb가 없어요
    당분간 어색하겠지만 곧 익숙해지겠죠
    공부때문에 tv를 없앤건 아닙니다
    남편의 자리가 tv에만 촛점이 맞춰져있어 평소에 멍청 그 자체입니다
    아이들은 평소에도 tv를 거의 안봤는데 주말이면 지아빠때문에 어느순간 중독이 되더군요
    부모의 역할 참 중요합니다
    남편이 tv싸들고 나가버렸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했습니다

  • 2. ㅎㅎㅎ
    '12.9.2 7:30 AM (175.112.xxx.188)

    원글님만 몰래몰래 82 하시나요? 흠.. 스릴 있겠어요.ㅋㅋㅋ
    티비와 컴퓨터가 없다면 가족간에 게임이나 운동 생각해 봐야 합니다.
    끝말잇기, 가고 싶은곳 말하기(지도놓고), 먹고 싶은것 말하기, 용돈에 대한 토론하기(가장 쉽고 접근하기 쉬운 주제라), 온가족이 자전거 타러 가기, 다 같이 만화책 보기(경제, 학습, 여행등 다양함)-책읽기 보다 더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출수 있다는거. 어른도 만화를 본다? 하는..- 등등등...
    퍼즐맞추기- 학년별 교과서 내용 퍼즐맞추기 책도 있어요- ...
    소소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 놀거리가 있어야 더 재미 있게 티비와 컴퓨터 없는 시간을 보낼수 있답니다.

  • 3. ...
    '12.9.2 8:16 AM (118.41.xxx.227)

    전 티비없앴고 지금 있는데 을딸이 다시 없애달래요 시간 넘 뺏긴다구요 그래서 오늘밤 없앨겁니다 주위에 없앤집 있는데 독서량 장난 아니던데요 아이랑 부모랑 정말 친하고 애들 인성도좋고 공부도 잘하구요 물론 거긴 아버지가 주도하긴 했죠. 원글님도 티비없이도 즐겁게 함께할 것을 연구해 보세요. 공원산책가기부터 해보시구요

  • 4. ....
    '12.9.2 8:25 AM (122.36.xxx.75)

    없애는게 가족간 대화랑 독서량에 좋은거아는데... 실천이안되네요 난tv중독인가벼 ㅠ_ㅠ

  • 5. me
    '12.9.2 8:26 AM (222.99.xxx.130)

    4년 됐어요 tv없앤지
    평일에 아이는 책 많이보고
    저희부부는 각자 할일하고
    주말에는 눈뜨면 나가서 밤늦게와요
    가끔 올림픽이나 비예보 궁금하긴한데 인터넷있으니까요
    부부간에 대화 정말 많아졌어요
    집안도 깨끗해졌구요
    잘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443 요즘 알타리무 맛이 어떤가요? 1 총각김치 2012/09/07 1,165
149442 어느 명품 아파트.jpg 5 명품????.. 2012/09/07 3,778
149441 오늘 대선후보 토론 한줄 평~ 11 참맛 2012/09/07 3,053
149440 저 한때는 최수종 잘생겼다고 생각했어요 14 ㅎㅎ 2012/09/07 3,911
149439 오늘 MBC에서 서울역에서 성범죄관련집회 하시는분들 인터뷰 하던.. 1 /../ 2012/09/07 1,240
149438 아가야, 우리 같은날 함께 죽자. 9 천벌 2012/09/07 4,933
149437 친정엄마가 태풍에 다치셔서 수술하셨다네요... 4 보양식 2012/09/07 1,695
149436 김두관이 어리석은이유가 10 ... 2012/09/07 3,184
149435 가수 리한나가 인종차별주의자에요? 14 정말 2012/09/07 12,082
149434 조정래의 아리랑 5권까지 읽었는데,실망이네요 22 뽀로로 2012/09/07 14,093
149433 문재인이 토론에 강하네요 60 오호~~~~.. 2012/09/07 15,490
149432 본인이 방광역류검사하신분 계실까요ㅠㅠ 7 ㅠㅠ 2012/09/07 1,292
149431 글쓰는 법 가르쳐주는 곳 있나요? 8 답답하다 2012/09/07 1,284
149430 못생긴것들 , 남편이 이러는거 아니? 41 ,,, 2012/09/07 11,815
149429 너무 잼있는 응답하라 메이킹 필름 2 조타 2012/09/07 1,981
149428 7살 딸의 독서감상 5 피터팬과 야.. 2012/09/07 1,650
149427 아래 오백 은마 아파트분 말리고 싶네요. 1 내집 2012/09/07 2,766
149426 모임에서 축의금,조의금 혼자서만 여러번 받았던분이 탈퇴한다면? 12 늦더라도답좀.. 2012/09/07 3,855
149425 [문재인TV]민주당 대선후보토론생방 고고씽!!!| 사월의눈동자.. 2012/09/07 1,191
149424 최수종은 왜? 27 궁금 2012/09/07 8,390
149423 SBS에 문재인나 오는데요 ,포스가 ㅎㅎㅎ 8 참맛 2012/09/07 2,696
149422 mbc뉴스 미쳤네요!! 17 .. 2012/09/07 6,606
149421 19)결혼 십년차 11 쑥스 2012/09/07 8,244
149420 요즘 택시잘못타면 ㅁㅁㅁ 2012/09/07 1,105
149419 화장품 매니아는 옷에는 관심이 없고.. 옷 매니아는 화장품에는 .. 6 옷마니아 2012/09/07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