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음인들 많이 계신가요??

딸기맘 조회수 : 4,723
작성일 : 2012-09-01 23:32:30

오늘 가족들이랑 한약방가서 약을 다 지어왔어요...여긴 지방인데 근처에 잘한다는곳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신랑이 통풍인줄 알았는데 재발성류마티스라고해서 한약으로

다스릴겸해서 갔어요...신랑이 우리나라에서젤루많은 태음인이라면서 폐가 안좋으니

운동은 등산이 제일좋은데 태음인특성상 운동을 싫어하는 경향이 많다네요..메실이

태음인을 위한음료이고 홍삼도 안좋다고하고!!!

전 소음인인줄 알고있었지만 다시 한번 재진맥해봤어요.. 소음인은 저녁에 잘때를 놓치면

쉬이잠이 안들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홍삼이 몸에 좋고 밥맛이 없고하니

빈혈도 생기고....제가요즘 잘못먹어 어지럽다고하니 것두 소음인특성이라고 하네요...

소음인은 다른체질보다 한약을 더 자주먹어야 된다네요...

딸둘은 각자부모를 닮아 큰앤 소음인,작은앤 태음인일확률이 많다네요..

큰애 진맥하면서 손톱을보더니 나중에 잘살겠다고 하면서 예민하고 까다롭고 겁이많은

아이라 공주처럼 잘 다스려야 한다고 얘길하네요... 

한약방은 지인소개로 (지인도 통풍이있어 여길 갔다고함) 갔는데 한약방주인도

자기가 소음인이라고 하더군요... 여튼 4명다 한약을 지었는데 작은앤 녹용넣어서 25만원

4명다해서 75만원 송금해주기로하고 왔어요... 가격이 적정한건가요?? (소음인은 예를들어

인삼을 써더라도 더 들어가야해서 약간더 비싸다더군요...)

IP : 1.254.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격은 무난해요.
    '12.9.1 11:38 PM (99.226.xxx.5)

    그렇지만, 소음인이 한약을 자주 먹어줘야 한다는 말은...장사 냄새가 나는 말입니다.
    한국인 중에 가장 많은 체질이 소음인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혈액형처럼, 개개인의 특성이나 환경에 따라서 다 다르죠.
    일단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게 좋아요. 절대 한의원부터 가시는 것은 금물입니다.
    저의 경우도 완전히 소음인 체질인데요(누가 봐도) 저는 간수치가 한약만 먹으면 올라요. 그래서 한약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결국은 다 버립니다. 한마디로 간이 좀 약한 편이예요(그렇다고 병으로 발전된건 아니예요). 이걸 한의원에서는 잡지를 못하고 무조건 약으로 다스리려고 하죠.

    재발성 류마티즘의 경우.....한약으로 완치되는 병이 아니구요.

  • 2. 원글이
    '12.9.1 11:47 PM (1.254.xxx.126)

    아..저희남편의 경우 종합병원에서 류머티스라고 진단받아서 양약을 먹고있었어요...한참 주기적으로 먹다가 요근래는 증상있을때만 먹는것 같더라구요..근데 스테로이드성분이 들어있어서 제생각에 한약이 낫지않을까 싶어서 갔는데...먹으면 안좋을까요?? 그람 남편은 한약을 취소해야좋을지!!

  • 3. 원글님
    '12.9.1 11:54 PM (99.226.xxx.5)

    다니는 병원 주치의에게 문의해보라고 하세요.
    꼭.

  • 4. ...
    '12.9.1 11:55 PM (59.15.xxx.61)

    참 애매한게 체질이더군요.
    저는 소음인으로 알고 있었어요.
    쉽게 잠못드는 것도 그렇고,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소음인 여자에게 해당되는 말이래요.
    뒤끝있는 저에게 딱 맞는 소리.
    그러나 인삼은 체질에 안 받는 듯...
    인삼이나 홍삼이 소화가 안되고 하루종일 속이 더부룩해서...
    그리고 한약도 소화가 잘 안되어 결국은 다 못먹던지
    한약 먹으면 살이 많이쪄서 겁나서 다 못먹어요.
    제 체질은 무엇인지...
    어릴 때는 빼빼하고 예민했는데...나이드니 살도 좀 쪘어요.
    사상체질도 그렇고 팔체질도
    어느 것은 맞고 어느 것은 틀려서 종잡을 수가 없어요.

  • 5. ㅅㅅ
    '12.9.2 12:05 AM (115.126.xxx.115)

    엄마 아빠의 체질에 따라 다르죠

    부모가 양쪽 소음인이라야..온전한
    소음인이라..--일본인에 많다고--.

    부모가 소양 소음인 경우
    소양의 요소도 전혀 무시 못하죠....

  • 6. .............
    '12.9.2 12:48 AM (211.179.xxx.90)

    그런데, 한약방이라고 간판에 써있던가요? 한의대 나온 한의사라면 한의원이라고 하거든요

    관절염은 ,,,저도 한약으로 다스린적이 있어요..

  • 7. 원글이
    '12.9.2 9:17 AM (1.254.xxx.126)

    네..한약방이라고 써놨더군요...지금생각해보니 한의사처럼 가운은 안입고있었어요..
    위에분 소음인에게 홍삼이 독약이란 말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533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다시시작하기.. 21:46:21 139
1594532 5.18정신 담아 이채양명주 이태원 행진 2 이채양명주 21:40:33 98
1594531 피부과 시술로 예뻐진 동료 부러워요 3 부럽당 21:40:27 487
1594530 위축성 위염이 없어지기도 하나요 .... 21:39:04 109
1594529 오늘은 5월 18일입니다 2 민주화 21:35:42 194
1594528 근데 점핑인가 하면서 허*라이프 먹는거 1 궁금 21:35:28 191
1594527 위궤양약이 원래 소화가 안되고 불편한가요? 1 ... 21:33:30 79
1594526 샐러드마스터 단품으로 살수 있나요? 4 .. 21:30:57 291
1594525 90년대만해도 여성의 장래희망이 현모양처가 엄청 많았어요.. 8 ........ 21:29:49 350
1594524 남들과 비교해서 자기 자존감 떨구는 남자 1 fd 21:29:46 148
1594523 지금 현대홈쇼핑 여호스트 원피스가 예뻐요 .... 21:24:50 493
1594522 부동산도 벗꽃 피는 순서로 무너진다. 7 ... 21:22:36 1,171
1594521 남편이 2일에 한번 씻어요 8 허니범 21:20:06 1,082
1594520 이탈리아 시어머니가 가르쳐준? 피클? 1 하푸 21:16:46 584
1594519 미세플라스틱 없는 생수 있을까요 6 생수 21:14:23 513
1594518 요새 꽃 이만원짜리는 너무 볼품없을까요? 3 ㅇㅇ 21:13:37 299
1594517 해외여행간 아들에게 연락 14 문제 21:06:21 1,745
1594516 2kg만쪄도 움직임이 둔하고 걸을때 호흡이 좀 가빠지나요? 11 Aaaa키 .. 21:03:51 807
1594515 나트랑 혼자 가도되겠죠? 8 떠나자 20:57:43 904
1594514 오늘 제 생일이예요~~ 12 혼자인데 20:55:58 417
1594513 만기전 세입자 이사 19 임대인 20:53:46 543
1594512 시슬리화장품 잘 아는분~~~ 5 go 20:52:15 589
1594511 션은 찐인듯. 오늘부로 팬이 되었어요 15 저요저요 20:49:08 2,363
1594510 지현우는 주말드라마 전문으로 가기로 했나봐요 8 20:44:03 1,568
1594509 중2 남아예요. 3 ........ 20:43:51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