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여러마리 키우이는분 계세요?

꽃님둥실순돌마음몽글 조회수 : 2,754
작성일 : 2012-09-01 17:13:44
저는 말티즈 둘, 치와와, 말티푸, 스피츠키워요.
너무너무 이뻐요.

사료는 홀리스틱급 먹이고,
간식은 수제간식 만들어 먹이고 있어요.

미용은 제가 해주고 있구요.

여러마리 키우시는분들이랑 그냥 얘기나누고 싶어요.
우리가족은 다 좋아하지만..
남들은..주위 친구들도 별종 취급해서..
좀 외로운 기분??ㅋㅋ

한마리만 더 키우고싶은데..무리겠죠?

클린패드라는 초대형패드 쓰는데 참 좋아요.
소형패드보다 좋은것같아요.
IP : 211.246.xxx.22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멍멍
    '12.9.1 5:21 PM (125.209.xxx.136)

    저는 요크셔, 푸들 2마리키워요.
    볼때마다 사랑스럽지요.
    가슴아픈 멍멍이들 볼때마다 더 데려오고 싶지만 제가 가게가서 시간이 없어요.
    집에서 아가들 볼수만 있다면 다른 아이들 데려오고 싶어요.
    가게에도 떠돌이 야옹이 3마리 거두고 있어요.
    이제 야옹이들도 아는척하고 밥먹으러 오는데 어쩔때는 집에 데려가고 싶어요.
    우리 멍멍이와 야옹이 다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사료비도 무지 나가서 흑흑흑...

  • 2. 전..
    '12.9.1 5:22 PM (211.110.xxx.180)

    치와와 형제 두마리 키우는데도 빡세네요..ㅋ
    물론 자기들기리 지지고 볶고 놀아서 손이 덜가기도 하지만 산책시킬때 좀 그래요.
    오지랖 넓은 아지매들 많아서 눈치도 많이 보이고요.
    1kg 약간 넘는 애들이라 한 번에 둘 다 안을 수 있어서 그냥 안고 다니기도 하지만 제발 피해 안주면 신경 껐으면 좋겠어요. 저희 동네는 아저씨들은 이쁘다~ 하면서 지나가는데 꼭 아줌마들이 뭐라고 하시더라고요.
    사람 쓸돈도 없는데 개한테 쓴다고...-_-
    근데 너무 많으면 질투 때문에 힘들지 않나요? 저는 한마리 안고 있으면 다른 애가 짜증내고 그래서 큰 베게 무릎에 놓고 둘 다 그 위에 올려놓고 컴터하거나 책 읽거든요...ㅋ

  • 3. ㅇㅇ
    '12.9.1 5:26 PM (117.111.xxx.157)

    저도 말티푸 애들만 지금 세마리에 그냥 믹스견 까지 ㅎ

  • 4. 멍멍
    '12.9.1 5:27 PM (125.209.xxx.136)

    저희 요크셔가 너무 순해요.
    그에비해 푸들은 질투가 엄청심해 요크셔랑 둘이 안고 있는 꼴을 못봐요.
    요크셔가 훨씬 아저씨인데 막 물고, 침대위에 못올라오게 지키고 앉아있고,
    멍멍이마다 성격이 틀려서 그것마져 귀엽네요.

  • 5. 양순맘
    '12.9.1 5:29 PM (121.131.xxx.74)

    저두 .. 유기견 양순이 입양 하면서~~ 방울이 짱이 말티스종 세녀석 엄마입니다
    첨엔 알러지도 있고 ,, 어려웠지만


    지금은 얘네들 없음.. 안됩니다^^
    아빠 퇴근시간 ..취침시간.. 야들이 깨워주고 마중도 해줘요...

    가족이 맞네요~~

    인연이 되면 또 키우겠죠!!

  • 6. ㄷㄷ
    '12.9.1 5:32 PM (121.160.xxx.52)

    13살 요크셔1마리 1살 치와와 1마리 키우는데

    조용하고 시크한 요크셔 키우다

    응석받이 사고뭉치 치와와 오니까 적응이 잘안되네요ㅎㅎ

    얼굴 좀 안 햝았으면 좋겠어요

  • 7. 꽃님둥실순돌마음몽글
    '12.9.1 5:32 PM (175.223.xxx.46)

    애들이 질투가 없어서 잘 놀아요.
    아르릉 까르릉 할때는 있는데. 서열정해놓고 순서대로
    안아주고 하니까. 괜찮더라구요.
    하루하루가 넘 행복해요~

  • 8. ..
    '12.9.1 5:32 PM (121.186.xxx.144)

    전 세놈 키우다
    하나는 19살에 하나는 16살에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지금은 길에서 하나 주어와서? 둘 키워요
    큰 언니는 5마리 둘째 언니네는 7마리 키워요
    언니들은 많이 키우고 싶어서 키우는게 아니라
    길거리 캐스팅해서 갈데 없어서 키우고
    보호소 공고 마지막날이어서 안 데려오면 죽을까봐 데려와 키우다 보니까
    개조카가 많아요

  • 9. 체리사랑~
    '12.9.1 6:32 PM (122.35.xxx.92)

    여기 글 올리신 분들 모두는
    마음이 따뜻하신 분들일 거예요^^
    쉬츠13살 남 하나, 말티 7살 남 하나,
    작년 가을 데려온 초코 여 (고양이) 이렇게 셋 뒷바라지 하며
    살고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같이하는 내 삶의 동반자들이죠~

  • 10. ㅋㅋ
    '12.9.1 6:35 PM (211.234.xxx.97)

    개조카라는 글 보니 예전에 읽었던 자게 글이 생각나네요.
    시강아지 단상이란 글이었는데. 재치 만점이었음 ㅋㅋ
    그 분 잘 계시겠죠.... 시강아지와 어색한 화상 통화를 해야 했던 그분 ㅋㅋ

  • 11. cc
    '12.9.1 7:00 PM (211.234.xxx.31)

    여러마리 키우면 엄마도, 강아지들도 더 즐거울까요
    한마리 키우는 저는 가끔 우울해져요
    가끔 엎드려 누워있을때 강아지 눈빛이 어찌나 슬퍼보이는지ㅠㅠ
    어느날 가족과 생이별해서 불가항력적인 삶을 사는
    울 강아지 볼때마다 마음이 아파요

  • 12. 두마리
    '12.9.1 7:21 PM (223.62.xxx.162)

    요크셔 아이들 성화에 못이겨 떨떠름 입양했는데 어찌나 예쁜지 낮에 혼자 있는 녀석이 딱해서 말티즈 한 마리 더 입양했어요 정말 둘이 많이 의지하는것 같아서 친정,시댁 구박 엄청 받아도 잘기르고있어요 불쌍한 강아지보면 보호소에서 더 데려오고 싶은데 예전에 저 강아지 안 키울때 강아지 여러마리키우는 집 항의해서 개 못키우게 하자고 반상회비슷하게 열던거 무서워서 참고 있어요

  • 13. ㅎㅎ
    '12.9.1 8:27 PM (119.192.xxx.134)

    질문이 있는데..
    저희 강아지 내년에 2살 되는데 암컷이라 새끼 낳게 할까 싶거든요~
    새끼랑 같이 키우면 같이 놀고 좋을 거 같아서..
    엄마강아지가 새끼 질투하고 스트레스 받고 그런 건 없을까요?
    한 마리 이상 키워보는 건 첨이라..
    먹을 거에 워낙 관심없는 말티즈라 먹을 것 때문에 싸우는 일은 없을 거 같아요~

  • 14. 델라맘
    '12.9.1 9:12 PM (118.217.xxx.155)

    3살된 비숑프리제 델라와 1살된 딸램 비앙카 키우는데요...
    한마리때는 넘 외로워 하다가 새끼랑 둘 키우니 아주 잘 놀고 행복해 합니다.
    줌인줌..에 사진 올렸는데 넘 이쁜 울 강생이들 너무 사랑 스럽고 똑똑해서...
    나중에 마당 있는집으로 가면 더욱 많이 키울래요...ㅎㅎ

  • 15. 저는
    '12.9.1 9:37 PM (1.224.xxx.182)

    요크셔 3마리 키워요.
    엄마랑 딸두마리요. 근데 어미는 새끼를 귀찮아
    하더라구요. 새끼 두마리는 둘이 잘놉니다.
    몸은 조금 힘들지만 강아지들이 주는 기쁨이 더
    큽니다^^

  • 16. ㅎㅎ
    '12.9.1 9:44 PM (119.192.xxx.134)

    델라맘과 저는님 답변 감사합니당~
    줌인줌 가서 사진 델라와 비앙카 봐야겠네요 이름 참 예쁘네요^^
    어미가 새끼들 좀 귀찮아하는 집도 보긴 봤어요 ㅎㅎ
    저희 강쥐는 워낙 장난꾸러기 성격이라 자기 새끼들이랑도 장난치며 잘 놀듯 해요..
    한 두 마리 낳으면 온 가족 다 키우기 딱 좋겠는데 그건 맘대로 안 되겠죠~
    주변에 워낙 강아지 정성들여 키우는 지인들이 많아서 서로 달라고 난리긴 한데..

  • 17. 피트맘
    '12.9.2 12:18 AM (58.121.xxx.166)

    저는 요크셔 한마리와 말티즈 두마리 기릅니다.
    피트는 요크셔 이름이구요
    요크셔 보다 말티즈가 훨씬 애교가 많은 듯 해요
    요크셔는 시크한 아들 같구요
    말티즈는 좀 새침한 딸 같아요 삐지기도 더 잘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904 초3아들이 이상한거 검색한걸 발견했어요. 6 사춘기 2012/09/09 2,223
149903 오마이가뜨. 지금 스타벅슨데요.. 78 이러지 마... 2012/09/09 19,534
149902 어제 피에타 보고 왔네요.. 9 와우 2012/09/09 3,899
149901 학교 공개수업, 담임상담 5 고1맘 2012/09/09 1,780
149900 김기덕감독작품중 추천해주세요 19 영화 2012/09/09 2,248
149899 피에타 보고 폭풍 눈물 1 sin 2012/09/09 3,458
149898 어제 피에타를 봤는데 아직도 먹먹해요 8 피에타 2012/09/09 4,157
149897 잠실리센츠 38평과48평 매매가가 별차이없는이유가 있나요? 5 질문 2012/09/09 6,449
149896 김기덕 감독님 사진 보고 깜짝 놀랐네요 8 어이쿠야 2012/09/09 4,169
149895 (펌)2012년과 25년 전! kbs의 맨얼굴 3 2012/09/09 1,307
149894 말만 앞서는 친구..자꾸 싫어져요,, 8 칭구 2012/09/09 3,462
149893 사랑 받는다는 것에 느낌도 ,... 5 어쩌면 2012/09/09 2,066
149892 부모님과의 관계 - 조언 부탁드립니다 1 reinde.. 2012/09/09 967
149891 iptv를 신청했는데....머릿속에 채널입력이 금방되나요? 3 깜박깜박 2012/09/09 1,258
149890 20~30대 청년들이 40대 이상 여인에게 매력을 느끼는 경우?.. 48 jkhhe 2012/09/09 65,445
149889 따돌림 트라우마 치유 3 --- 2012/09/09 2,278
149888 지식채널 e-가난? 1 ... 2012/09/09 1,781
149887 피에타) 노출없이 야하고, 잔인하다네요. 21 ... 2012/09/09 18,946
149886 마이홈에 보면 2 82 이용하.. 2012/09/09 981
149885 박근혜님이 어떤분인가 하면.. 1 ㅇㅇㅇㅇ 2012/09/09 1,143
149884 손톱이 너무 약해서 손톱 강화제를 발랐었는데요 6 손톱 2012/09/09 2,924
149883 조용히 사는 법... 뜬금없이.... 2012/09/09 1,388
149882 인강3개듣기 중1에게 무리인가요? 10 학원알아보다.. 2012/09/09 1,507
149881 천 같은 재질의 그림이 있는데 액자 하려면요 1 그림액자 2012/09/09 861
149880 미드 로마에서, 옥타비아누스와 옥타비아누스 엄마로 나오는배우 이.. 6 .... 2012/09/09 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