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물건들은 어디로 사라지고 없을까요

진홍주 조회수 : 2,553
작성일 : 2012-09-01 16:51:50

 

제일 많이 분실되는곳은 주방과...창고방...원래 .방인데 너무 춥고 습기가 심해 걍 창고로 사용중

주방 여름엔 비세고 겨울엔 얼음이 어는 별도 주방

 

이러다 보니....원래 주방일에 취미가 없는 저 걍 방치 중이예요 문제는 우리집 물건들이

어디로 갔는지 도저히 못 찿고 있다는것ㅡㅡ;;;....도대체 그 많은 물건들이 어디로 사라지고

있을까요

 

칼....그릇....수저....잡다한 주방용 부속들...음식재료들......미로 속 같은 주방과 창고방

어딘가에 잘 있을듯 싶은데...못찾아서 또 사요...그리고 또 잊어먹고 티스푼과 포크

수저 젓가락은 주요 분실물중 하나....사 놓으면 사라지고 또 사놓으면 없어져요

 

방에서 사라지는 건,,,,양말 볼펜 동전 노트 사탕 초코렛 모기약.....속옷까지

없어지는 종료도 많고 도대체 다들 어디에 처박혀 있는지.....한숨...찾지를 못해요

가구가 별로 없는집이라 쉽게 찾을 거라 만만히 봤는데....사라지면 안나와요....꼭꼭 숨어서

 

이집에 거주한지 18년 만약 재수가 너무 좋아 이사만 갈 수있다면 분실된 물건으로 몇트럭

나올거라 농담반 진담반으로 집안 식구들끼리 이야기하고 있어요....크지도 않은 집에서

그 많은 물건들이 다 어디에 짱 박혀있는지.....정말 의문이예요

IP : 218.148.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정
    '12.9.1 4:55 PM (1.241.xxx.29)

    역은 약통에. 양말은 양말통에...사탕은. 사탕통에 모든걸. 제자리에. 둔다면.찾을때. 고생안해도 될텐데

  • 2. 집마다
    '12.9.1 4:58 PM (203.128.xxx.5)

    블랙홀이 있어요. 그리고 그 블랙홀을 관리하는 요정이 있구요.
    절대로 사용하는 물건은 안돌려줘요.
    잊어버리고 새로 사야 "에잉~~"이려면서 생각지도 못한 곳에 원래 물건 살짝 갖다두고요.

    특기는 짝이 있는 건 꼭 하나씩만 가져가기..양말 등..

    이사할때 탈탈 털면 마지못해서 몇개 내놓더군요.

  • 3. 윗님
    '12.9.1 5:34 PM (89.144.xxx.222)

    소름끼쳤음.

  • 4. ...
    '12.9.1 5:41 PM (122.36.xxx.75)

    대청소를 해보세요 진귀한 물건이 다 나올겁니다
    파고파고 또 파다보면 골동품도 나와서 진품명품에 윤인구씨도 만날수있습니다

  • 5. 진홍주
    '12.9.1 5:48 PM (218.148.xxx.125)

    맞아요...없어져도 홀수로 없어져요...처음에 젓가락을 식구대로 모양 틀린걸로
    구입했는데 하나씩 없어져서...나중엔 무니 없는것 구입했어요...양말도 하나씩
    사라지다 다 없어져요...정말 희안...하여간 이사간다고 짐 보따리 싸면 나올거란
    희망을 가지고 있어요ㅋㅋ

  • 6. 저요~
    '12.9.1 7:05 PM (1.251.xxx.178)

    저희집얘기하신줄~ 없어지는게 워낙소소한게 많아서 정말 귀신이 가지고가지않고서야 하는생각이들어요 분명 엊그제까지썼는데 누가가지고 갈사람도없는데 감쪽같이 없어져요 희한하게도 이사갈때도 안나온다는거~

  • 7. 홋타라케 섬 이라는
    '12.9.1 8:06 PM (58.178.xxx.234)

    애니메이션 한 번 보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919 이제 아파트값 오르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는 느낌이 강한게 들어요.. 아파트 09:00:00 64
1594918 독서와 기억력 1 딜리쉬 08:58:00 58
1594917 자기 지출한 거 다 얘기하는 사람.. 2 ㅉㅈ 08:54:57 226
1594916 예의가 너무없는 말투가 죽을만큼 싫은데요 1 이런사람 08:53:10 214
1594915 비수술 줄기세포주사 맞아 보신분 ? 고민 08:52:53 50
1594914 서울에서 소형아파트 매매 08:52:12 118
1594913 시판 누룽지 맛없는거 맞나요? 5 ㅇㅇㅇ 08:47:19 233
1594912 5/20(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46:30 92
1594911 나이들어 일하니 시간이 중요해지네요 4 시간 08:43:56 553
1594910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속담, 위로의 말 아닌가요? 26 속담 08:37:05 1,043
1594909 작년인가..아들이 인생카레라고 했던 글 혹시 기억 나시나요? 2 글찾아요 08:35:22 507
1594908 밥.. 내가 등신이었어 29 .. 08:32:05 1,713
1594907 친구의 이런 행동 10 황당 08:25:46 704
1594906 가장 손쉬운 인성 판단이 음주운전경력인건 확실해졌네요 8 ........ 08:22:14 566
1594905 제 주변 결혼 잘한 여자들 보면…공통점 22 .. 08:22:00 2,269
1594904 누수 어찌 확인하나요 ㅠㅠ 5 선물 08:14:37 512
1594903 필리핀 가사도우미 200만원,현지서 모집 시작 21 ㅇㅇ 08:13:48 1,559
1594902 엄마 팔순 3 하늘 08:09:34 615
1594901 불교계는 김건희 참 호의적 6 아부아부 08:07:06 603
1594900 Sk쓰는데 전화끊김현상 4 Sk 08:02:38 290
1594899 공기계에 카톡 못까나요? 4 ..... 08:00:50 770
1594898 민주당 당원 탈당이 심각하네요. 19 .. 07:57:39 1,379
1594897 서울분들 ~~좀 도와주세요~~ 17 도도리 07:45:44 1,214
1594896 169일 만에 대중 앞에 선 김건희 여사..시민들 ‘환호’도 나.. 17 매경 07:39:46 2,031
1594895 뉴진스 좀 걱정스럽네요. 38 ........ 07:30:09 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