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아이 허리가 이상하게 되었어요.

..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12-09-01 15:19:59
오늘 외출해서 아이가 걷는 뒷모습을 봤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 아이의 뒷모습을 보는 일인데 오늘은 보니 이상하더군요.
오른쪽 골반뼈가 올라가 있었어요.
그러니까 한쪽 발을 까치발을 딛은 듯한 느낌으로 엉덩이가 올라가 있었어요.
댄스할때 한쪽 엉덩이만 딱 올린 그 자세인데 발이 두발 붙어있었어요.

그래서 바로 엎어서 보니 양쪽이 틀렸어요.
척추뼈를 사이에 두고 한쪽은 쏙 들어가 있고..
한쪽은 튀어나와있었어요.

지난주만 해도 이렇지 않았거나 혹은 이정도로 심해지지 않았던것같아요.
그리고 여름엔 확실히 이렇지 않았구요.

아이는 중학교 1학년이고 남자아이입니다.
이거 응급실 가야하는 상황인가요?
지금 병원 지금 열린곳 검색하다말고 
이런 상황은 병원의 무슨과를 가야하나 하고 질문드려봅니다.

정형외과 가는것이 맞는것이겠지요?

어릴때부터 약하고 발달장애에 왠갖것을 다 가지고 사는 녀석인데
이제 허리까지 말썽인가 싶어 가슴이 툭 내려앉습니다.

도와주세요.
IP : 1.241.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혀니
    '12.9.1 3:22 PM (180.134.xxx.118)

    척추측만증이 의심되는데요.정형외과가보셔야할것같아요.

  • 2. ..
    '12.9.1 3:32 PM (59.6.xxx.100)

    척추측만증 같아요.
    큰병원 정형외과 가시면되요.
    아직 아이가 어리니 지금부터라도 치료하며 관리하면 괜찮을거예요.
    저희 딸아이도 그런데 열심히 치료하지않았더니 지금 살짝 휘었어요.
    고대구로병원에 유명한선생님 계셨었는데 오래전이라 지금은 모르겠네요.
    어느병원이던지 빨리 데리고 가시기 바랍니다.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시구요^^

  • 3.
    '12.9.1 3:36 PM (59.10.xxx.98)

    고대구로병원 서** 교수님이요.

    지금 계십니다. 우리애도 많이 좋아졌어요

  • 4. 루비짱
    '12.9.1 4:31 PM (1.238.xxx.174)

    아산병원 측만증센타 이 춘성 샘이 대가 이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858 중국사람은 왜 유난히 시끄러운가요 12 ........ 2012/09/02 4,149
149857 에이스냐 시몬스냐 고민이요 11 침대 2012/09/02 4,174
149856 개콘 거지의 품격 너무 웃기네요 6 빵 빵 빵 2012/09/02 4,814
149855 5학년2학기 미술 70쪽 내용 좀 알려주세요 1 ... 2012/09/02 3,872
149854 나이든다고 현명해 지는건 아닌가봐요 2 답답해 2012/09/02 1,846
149853 오늘 나주사건 명동 집회 갔다 왔어요. 10 성폭행범 강.. 2012/09/02 3,217
149852 이거 무슨 한자 인가요? 줌인줌아웃에 올렸어요~ 1 벼리 2012/09/02 1,427
149851 맥주랑 간단한 저녁 먹을건데 어떤 메뉴가 좋을까요? 5 dd 2012/09/02 1,962
149850 5시부터 세시간 정도 알바일자리 없을까요? 4 알바 2012/09/02 1,804
149849 새송이 버섯에 하얀 곰팡이 핀거..먹으면 안되는 거죠? 1 ajwl? 2012/09/02 48,194
149848 우리나라 결혼한 여성은 다 남편 바람피는거 용인한 사람들인가요?.. 11 342341.. 2012/09/02 3,648
149847 조장혁씨 상처받아서 가수생활 접으면 어떡해요 6 조장혁 2012/09/02 5,052
149846 나주 성폭행범 ‘45년 징역형’ 7개 죄목 보니 1 ㅇㄹ22 2012/09/02 2,329
149845 남편 보험을 가입하라는 조언을 들었는데요.. 2 .. 2012/09/02 1,373
149844 (펌) 서정범 교수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경희대 여총..pic 3 9887 2012/09/02 4,600
149843 헷갈리는 영어 4 영어 2012/09/02 1,564
149842 다 알순 없지만 근심없이 잘사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4 속속들이 2012/09/02 3,286
149841 중학생 영어공부 어떻게 하나요 중1 엄마 2012/09/02 1,620
149840 등에..때가 너무 잘 생겨요;;; 18 ... 2012/09/02 3,426
149839 감자튀김할때, 물에 전분기 씻지 않고 해보신분... 8 감자튀김 2012/09/02 7,142
149838 고종석 아이 살해하려고 목 졸랐었대요.. 14 원더폴 2012/09/02 5,694
149837 방금 넝쿨당에서 이숙이랑 천재용 왜 운거예요?? 2 놓쳤 ㅠㅠ 2012/09/02 3,135
149836 스마트폰 사용자 90%쯤은 모르고 있는...사실.. 12 이스터에그 2012/09/02 6,055
149835 18개월아이 마음 치유 3 엄마 2012/09/02 1,584
149834 차양도와 보험 1 2012/09/02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