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룸을구했는데 며칠살아보니 맘에 안듭니다

^^~~ 조회수 : 3,466
작성일 : 2012-09-01 09:22:39
정말 한심한 소리같지만 제가 처음독립이라 여러가지생각을 못했어요
그냥 다른곳보다 비싼거같지않고 신축이라 깨끗하고 안전할거같아 계약을했거든요 우선 엄마랑 너무안맞아서 독립하고픈 맘이 강했거든요(정말 욱하는맘에 계약을했어요)
근데 며칠살아보니 제 주생활권이랑 거리도 멀구(요가 등)
우선 제가 지금 4층에사는데 여기가 주택가라 앞건물이랑 마주보고있어 창문을 시원하게 많이열어놓을수가 없어요 옷도 맘대로 편하게 입고있을수도 없구 그리고 중요한 여러가지 비용들이 너무많이들어가요 월세가 월45 관리비 6만원선 겨울되면 도시가스요금도 만만치 않을거 같고 계산을 안한건 아니지만 막상다치니까 너무힘들어요 여기서 살다가 정말 문화생활은커녕 옷한벌제대로 못사입을거 같아요 그래서 여쩌보는건데요 저처럼 이런경우로 며칠살다 집을빼신분들 계신가요? 정말 장난하는것도 아니구 나이먹어 왜이랬나 싶어요 좀더 저렴하거나 제주생활권에서라도 가까운곳으로 정했어야 하는데. 며칠동안심란해죽겠어요 . 저 어찌해야하죠? 답이안나와요. T .
IP : 211.246.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 9:55 AM (220.86.xxx.141)

    대신 계약기간 이내니까..계약기간이내니까 원글님 대신 이사올사람을 찾으셔야할겁니다.
    만약 부동산에 내놓으신거면 복비도 원글님 부담이구요.
    거기에 이사비용도 또 들어갈테고, 이것 저것 계산해봐도 도저히 못살겠다 하면 다른 곳으로 이사하세요.
    비용은 많이 들겠지만 정말 불편하고 못살겠으면 다른 곳으로 이사해야죠.

  • 2. ...
    '12.9.1 10:41 AM (61.72.xxx.80)

    대학생때부터 서른 중반인 지금까지 계속 원룸 살았는데..
    (잠깐 제 명의 아파트에 살았을때도 있었지만 직장 위치 및 경제적 이유로 월세 줬어요..)
    원룸이 불편하긴 하죠.
    무엇보다 직장이나 주생활권 가까이 집을 구하셔야 되구요.
    그런곳에도 시축 원룸은 널렸을거에요.
    창 활짝 못여는건 아파트도 비슷하니 감수하셔야 하구요..
    (원룸이 거리가 훨씬 가깝지만..)

    그리고 기왕 독립하시는거 전세자금 정도는 구해서 독립하셨어야 했어요.
    혼자 살면 소소하게 생활비 많이 드는데..

    집 빼는건 다음 ㅔ입자만 구하고 복비만 물어주면 문제될건 없구요.

  • 3. ....
    '12.9.1 10:42 AM (110.14.xxx.164)

    오피스텔이면 좀 나을까
    원룸 다 비슷해요. 비용도 그렇고요
    더 싸면 더 열악할테고... 그래서 독립이 힘든거에요

  • 4. ,,
    '12.9.1 11:00 AM (72.213.xxx.130)

    원룸에 그 정도면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어서 모아서 또는 직장에서 대출 받을 수 있다면
    대출 받아서 전세라도 갖는 방향으로 해보세요.

  • 5. 오피스텔 살아요
    '12.9.1 12:36 PM (122.36.xxx.144)

    창문 잠깐 환기시키는 거 외에 일절 못 열고 삽니다

    교통요지 그거 하나죠

    부엌 좁아 뭘 해먹을 수가 없어요

    전세 일년 남았네요 옮길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330 교회 목사님 심방오시면 심방비 드리는 건가요? 29 기독교인 2012/09/03 18,891
150329 양재코스트코가려는데요 상품권파나요? 2 양재 2012/09/03 1,344
150328 친구가 미술방문 하는데 cctv같은 5 cctv 2012/09/03 1,802
150327 질염 증세가 이거 맞나요? 미칠 것 같아요 10 // 2012/09/03 9,299
150326 중고등학생 의자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2/09/03 3,489
150325 영어과외선생님 시급 좀 봐주세요. 꼭좀부탁드려요 5 영어 2012/09/03 3,287
150324 중1 여자아이 학원선생님이 무서우시대요 ㅜㅜ 2 ㅇㅇ 2012/09/03 1,509
150323 현대차 노조를 보면 떠오르는 회사 GM ... 7 평형이론 2012/09/03 1,268
150322 일년내내 우리나라 가을날씨같은 나라 어디?! 9 날씨 2012/09/03 8,578
150321 중학생...학원 안다니는 아이 4 독학생 2012/09/03 2,234
150320 제가 가입한 종신보험 죽어서 돈 안받고 살아있을때 받는 방법있나.. 5 윤종신 2012/09/03 2,358
150319 낼 제주가는데요. 1 제주 2012/09/03 843
150318 갤럭시3로 019쓰시는분 계신가요? 2 쵸코 2012/09/03 911
150317 서울시 부채가 줄었다고? 대담한 박원순 수법! 17 ... 2012/09/03 2,519
150316 부산에 비후까스 맛난집좀 알려주세요 9 블루커피 2012/09/03 2,664
150315 영업일 하시는 여자분들 하루에 몇시간 투자하세요? 돈 벌어보자.. 2012/09/03 919
150314 립스틱도 하나 없는 서른 여섯이에요. 22 서러운서른여.. 2012/09/03 6,324
150313 저는 대전 노은동 아파트 궁금해요 7 끼어서~^^.. 2012/09/03 4,883
150312 애니팡 잘하세요? 23 ,,, 2012/09/03 4,038
150311 주택청약종합저축에서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게 있는데요ㅠㅠ 3 납뜩이 2012/09/03 3,064
150310 막나가는여자 통쾌하고 재미있네요 ,,,, 2012/09/03 1,521
150309 학생부에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기재를 왜 반대하나요?? 29 둥글래 2012/09/03 3,620
150308 정체불명의 모바일세력이 되어 봅시다. 24 모바일세력 2012/09/03 2,230
150307 한글2007로 서류를 작성했는데 어디다 저장했는지 도무지 알길이.. 7 어쩌라고 2012/09/03 1,501
150306 남편...왜 이럴까요? 7 2012/09/03 2,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