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룸을구했는데 며칠살아보니 맘에 안듭니다

^^~~ 조회수 : 3,131
작성일 : 2012-09-01 09:22:39
정말 한심한 소리같지만 제가 처음독립이라 여러가지생각을 못했어요
그냥 다른곳보다 비싼거같지않고 신축이라 깨끗하고 안전할거같아 계약을했거든요 우선 엄마랑 너무안맞아서 독립하고픈 맘이 강했거든요(정말 욱하는맘에 계약을했어요)
근데 며칠살아보니 제 주생활권이랑 거리도 멀구(요가 등)
우선 제가 지금 4층에사는데 여기가 주택가라 앞건물이랑 마주보고있어 창문을 시원하게 많이열어놓을수가 없어요 옷도 맘대로 편하게 입고있을수도 없구 그리고 중요한 여러가지 비용들이 너무많이들어가요 월세가 월45 관리비 6만원선 겨울되면 도시가스요금도 만만치 않을거 같고 계산을 안한건 아니지만 막상다치니까 너무힘들어요 여기서 살다가 정말 문화생활은커녕 옷한벌제대로 못사입을거 같아요 그래서 여쩌보는건데요 저처럼 이런경우로 며칠살다 집을빼신분들 계신가요? 정말 장난하는것도 아니구 나이먹어 왜이랬나 싶어요 좀더 저렴하거나 제주생활권에서라도 가까운곳으로 정했어야 하는데. 며칠동안심란해죽겠어요 . 저 어찌해야하죠? 답이안나와요. T .
IP : 211.246.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 9:55 AM (220.86.xxx.141)

    대신 계약기간 이내니까..계약기간이내니까 원글님 대신 이사올사람을 찾으셔야할겁니다.
    만약 부동산에 내놓으신거면 복비도 원글님 부담이구요.
    거기에 이사비용도 또 들어갈테고, 이것 저것 계산해봐도 도저히 못살겠다 하면 다른 곳으로 이사하세요.
    비용은 많이 들겠지만 정말 불편하고 못살겠으면 다른 곳으로 이사해야죠.

  • 2. ...
    '12.9.1 10:41 AM (61.72.xxx.80)

    대학생때부터 서른 중반인 지금까지 계속 원룸 살았는데..
    (잠깐 제 명의 아파트에 살았을때도 있었지만 직장 위치 및 경제적 이유로 월세 줬어요..)
    원룸이 불편하긴 하죠.
    무엇보다 직장이나 주생활권 가까이 집을 구하셔야 되구요.
    그런곳에도 시축 원룸은 널렸을거에요.
    창 활짝 못여는건 아파트도 비슷하니 감수하셔야 하구요..
    (원룸이 거리가 훨씬 가깝지만..)

    그리고 기왕 독립하시는거 전세자금 정도는 구해서 독립하셨어야 했어요.
    혼자 살면 소소하게 생활비 많이 드는데..

    집 빼는건 다음 ㅔ입자만 구하고 복비만 물어주면 문제될건 없구요.

  • 3. ....
    '12.9.1 10:42 AM (110.14.xxx.164)

    오피스텔이면 좀 나을까
    원룸 다 비슷해요. 비용도 그렇고요
    더 싸면 더 열악할테고... 그래서 독립이 힘든거에요

  • 4. ,,
    '12.9.1 11:00 AM (72.213.xxx.130)

    원룸에 그 정도면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어서 모아서 또는 직장에서 대출 받을 수 있다면
    대출 받아서 전세라도 갖는 방향으로 해보세요.

  • 5. 오피스텔 살아요
    '12.9.1 12:36 PM (122.36.xxx.144)

    창문 잠깐 환기시키는 거 외에 일절 못 열고 삽니다

    교통요지 그거 하나죠

    부엌 좁아 뭘 해먹을 수가 없어요

    전세 일년 남았네요 옮길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921 해외에서 친구들이 온다는데 제가 거절을 못해서.. ㅠㅠ 09:07:12 25
1594920 우원식 건으로 민 지지율 폭락..자진사퇴 안하면 민주당 지지 더.. 1 ... 09:06:28 71
1594919 조민씨도 상하이 여행 다녀오셨네요 5 상하이 09:03:50 173
1594918 이제 아파트값 오르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는 느낌이 강한게 들어요.. 2 아파트 09:00:00 249
1594917 독서와 기억력 3 딜리쉬 08:58:00 149
1594916 자기 지출한 거 다 얘기하는 사람.. 3 ㅉㅈ 08:54:57 369
1594915 예의가 너무없는 말투가 죽을만큼 싫은데요 3 이런사람 08:53:10 321
1594914 비수술 줄기세포주사 맞아 보신분 ? 고민 08:52:53 71
1594913 서울에서 소형아파트 1 매매 08:52:12 208
1594912 시판 누룽지 맛없는거 맞나요? 5 ㅇㅇㅇ 08:47:19 284
1594911 5/20(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46:30 110
1594910 나이들어 일하니 시간이 중요해지네요 4 시간 08:43:56 678
1594909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속담, 위로의 말 아닌가요? 28 속담 08:37:05 1,249
1594908 작년인가..아들이 인생카레라고 했던 글 혹시 기억 나시나요? 3 글찾아요 08:35:22 592
1594907 밥.. 내가 등신이었어 31 .. 08:32:05 1,968
1594906 친구의 이런 행동 10 황당 08:25:46 799
1594905 가장 손쉬운 인성 판단이 음주운전경력인건 확실해졌네요 8 ........ 08:22:14 603
1594904 제 주변 결혼 잘한 여자들 보면…공통점 24 .. 08:22:00 2,515
1594903 누수 어찌 확인하나요 ㅠㅠ 6 선물 08:14:37 539
1594902 필리핀 가사도우미 200만원,현지서 모집 시작 23 ㅇㅇ 08:13:48 1,667
1594901 엄마 팔순 4 하늘 08:09:34 639
1594900 불교계는 김건희 참 호의적 8 아부아부 08:07:06 641
1594899 Sk쓰는데 전화끊김현상 4 Sk 08:02:38 303
1594898 공기계에 카톡 못까나요? 4 ..... 08:00:50 810
1594897 민주당 당원 탈당이 심각하네요. 20 .. 07:57:39 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