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요방과후 강사 계신가요?

힘없는강사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2-08-31 14:52:50
초등학교 토요일방과후수업을 하고있습니다.
인원수에 따라 강사료가 나왔었는데 이번에 나라에서 토요 방과후 무료화를 추진하면서 예산을 지원하게 되면서 강사료를 시간당 3만원하는 걸로 변경했죠. 솔직히 너무 속상합니다. 인원수에 상관없이 시간당 3만원.. 거의 원래 수입에서 40%정도가 떨어집니다.
저도 학부모라 무료강좌가 반갑지만 이런 식이면 강사의 의욕을 떨어뜨릴 수 밖에 없다는걸 모르는건지. 질좋은 수업을 위해 노력해왔는데..무료수업이면 인원은 많아지는데 출석률이 엄청 낮다고 하더군요. 공짜수업이니까 안가도 그만, 가도 그만..그 많은 지원예산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현실성 없는 교육청 지침들에 한번씩 힘빠집니다.
IP : 175.196.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31 3:02 PM (1.245.xxx.79)

    토요방가후가 무료라길레 신청하면서 강사료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적군요
    전 한명당 금액이 책정된줄 알았어요

  • 2. ..
    '12.8.31 3:04 PM (125.128.xxx.145)

    저희는 평일에도 하는 방과후 수업이 토욜에도 있더라구요
    근데 무료는 아니고요 정상적인 금액이예요..
    학교마다 다른가보네요
    그런데 원글님 경우.. 속상하시겠어요.. 우째요.. ㅜㅜ

  • 3. ....
    '12.8.31 3:06 PM (125.178.xxx.166)

    방과후 강사는 3만원이지만
    교과지도 시간강사는 2만원도 안됩니다
    하교 스포츠클럽 강사도 마찬가지구요
    학교 내 학부모 강좌 강사님도 그 수준입니다
    교육청에서 정한 금액이라 어쩔수 없어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토요방과후는 토요휴무 때문에 급히 지원하게 된거라 예산이 여유가 없습니다
    주중으로 옮겨가시는 방법밖에요

  • 4. 방과후강사
    '13.4.9 4:34 AM (116.34.xxx.206)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249 [한겨레][토요판] 커버스토리..민주당 대선경선 주자들의 일주일.. 1 기사퍼옴 2012/08/31 1,228
149248 스킨푸드와 토리모리중~~~~ 9 전국의 82.. 2012/08/31 3,270
149247 그런데 시골같은데는 문단속에 좀 무딘건 사실인거같아요 9 ㅡㅡ 2012/08/31 2,937
149246 서울 성동구인데요. 갑자기 폭우가... 3 아줌마 2012/08/31 1,725
149245 오미자 파시는 분 안계신가요? 4 사고 싶다 2012/08/31 1,811
149244 쓰레기같은 글도 많이 올라오네요 4 나참 2012/08/31 1,434
149243 저는 그레이아나토미에서 좋아하는 장면 보면서 필사하는데요 8 ....... 2012/08/31 2,157
149242 돈 들어오는 지갑은 어떤건가요? 14 .. 2012/08/31 13,450
149241 술 판매 금지하면 ? 4 2012/08/31 1,139
149240 쇠고기불고기에 ...복숭아 갈아 넣어도 되요??????? 1 ... 2012/08/31 2,054
149239 아! 정말 사형 좀 시키자구요!!!!!!!!!! 11 .. 2012/08/31 1,623
149238 또 집안에 숨어있다가..주부 성폭행 시도 6 넋이 나간다.. 2012/08/31 2,913
149237 아내가 여행가있는 동안 아내의 친척여동생에게 단둘이 영화보자고 .. 59 dobido.. 2012/08/31 24,249
149236 물없는(건식) 족욕기 쓰신분들 있으신가요?? 2 ㅇㅇ 2012/08/31 3,568
149235 뭐라도 해야겠어요. 성폭력 처벌강화를 위한 촛불 준비하려고합니다.. 6 개미 2012/08/31 1,270
149234 갑자기 눈밑에 깊은주름이 잡혀서 기절할뻔했어요 ㅠㅠ 어쩌죠? ... 2012/08/31 1,352
149233 제 생각엔 엄마를 비난하는 게 이곳이 엄마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19 .... .. 2012/08/31 2,764
149232 8월 생활비.. 24만원 썼어요.. 이렇게 적게 쓸 수 있을까 .. 6 생활비 2012/08/31 3,778
149231 아마존의 눈물’ 속 웃던 원주민들 숯덩이처럼 탄 주검으로.. 3 아마존원주민.. 2012/08/31 2,600
149230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 문의드려요 2 명당자리 2012/08/31 1,897
149229 문단속이랑 너무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지 않기가 중요한것 같아요... 16 문단속 2012/08/31 3,998
149228 글 지웠습니다. 13 엄마 2012/08/31 1,756
149227 재능교육 파업 아직도 진행형인가요? 2 궁금 2012/08/31 1,150
149226 제 속에 열이 들끓고 있는 것 같습니다. 5 눈물이왈칵 2012/08/31 2,258
149225 설 익은 선행 학습보다 맛 있는 제철 학습을.. 2 ... 2012/08/31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