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서 영어회화 공부 하시는분~~

영어공부 조회수 : 2,659
작성일 : 2012-08-31 09:54:49

여행을 좋아하고 앞으로 여행 갈 기회가 더 많아질거 같은 50대 아짐입니다.

젊을때 회화공부 조금했던 서바이벌 영어로 숙소 예약하고, 길 찾고, 여행지 주변 정보수집.... 이 정도입니다.

 

여행을 다녀볼수록 .......영어를 해야겠다!!!!!!!!!!!!!!!!!!!! 는 다짐을 하게 되어요.

학원도 더 젊을때 다녀본 경험도 있지만, 매일 일정 시간 어디 가는게... 좀 체질에 안맞아요.ㅎㅎ

그만큼 효과가 드러나는 것도 아닌거 같구요.

제가 여행지에서 경험해보니, 

예전 오성식 생활영어?? 인가에서 문장 표현 패턴 외우는 테이프 있었거든요.

그거 한때 열심히 테이프 들으면서 (테이프 시절이니까 세월이 10년 넘었어요.)

문장 표현 외웠던게, 그나마 유용했어요..

이럴때 뭐라고 물어야 하지... 할때 좀 생각이 나거든요.

 

그리고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하는 책에 딸려나오는 테이프 (요즘은 어플도 있어요)  계속 반복해서 듣고 고대로 따라서 발음해볼려고 연습하고 했던게 좀 효과 있었구요. 리스닝도 좀 늘은거 같구요.

 

다시 혼자서 공부해보자고 결심하고 있는데요..

요즘은 인터넷 강의, 교재 가 넘쳐나잖아요.

뭐가 좋을지.. 효과 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지금은 현재 인터넷에서 "스피킹 맥스" 해볼까 고려중입니다.

 

IP : 125.132.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8.31 10:11 AM (125.191.xxx.39)

    세계여행을 목표로 영어 회화 공부하려고 해요.
    저도 답변 기다립니다.

  • 2. .....
    '12.8.31 10:15 AM (146.209.xxx.19)

    혼자하시는 공부는 그냥 일반 영어 공부에 초점을 맞춰서 꾸준히 하셔요.

    회화는 서말 구슬을 꿰는 과정인데 이게 구슬이 없으면 꿸 것도 없어서 해도 안 늘어요.

    일단 기본 영어 실력이 탄탄해야 회화도 잘 됩니다.

    사람이랑 말하는 건 그것 자체로 핑하면 퐁하고 받아내는 훈련이라서 혼자하기는 힘들고 학원을 다니시는게 좋지요.

    제일 빨리 느는 방법은 글을 쓰는 것. 왜냐면 이게 제일 어렵거든요.

    혼자서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시면서 회화학원 한 삼년 꾸준히 다닌다 생각하시면 웬만한 사람 부럽지 않게 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 3. Eng.
    '12.8.31 10:25 AM (210.117.xxx.96)

    학원의 최대 단점이 학습자 동일 레벨이 맞춰지지 않는 것이에요. 프리토킹하면 강사랑 그 반에서 가장 말을 잘하는 학생과만 일대일로 주거니 받거니 하고 나머지는 들러리로 짧은 문장 몇 마디 하고 나면 끝이었죠.
    옛날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학원 3달 끊었다가 1달도 채 안 다니고 독학하기로 마음먹고는 ebs 라디오와 ebse TV 프로그램을 이용했어요.
    그리고 영어책을 읽고 새로 익힌 표현은 노트에 정리하여 외우고 미드도 보고 멋진 대사는 외웠다가 벽을 마주 보고 혼자서 중얼중얼거리고 그랬어요.
    누가 보면 미쳤다고 했을 테지만, 혼자서 영어 배우려면 할 수 없었어요.

    미드를 보고 대사가 좋은 영화도 보고 스크립트를 공부하고 또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대사를 외우고 따라하고 그랬어요.
    소설책도 많이 읽었고, 영어로 생각을 정리해보고 누가 이렇게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해야지 가상 시나리오도 쓰고 그랬어요.

    지금도 ebs는 꾸준히 듣고 있고, 미드도 옛날처럼 보도 또 보고는 아니고 그냥 자막 없이 편하게 즐기고, 소설책 난이도도 높아져서 재미있게 보고 있고, cnn 인터넷 뉴스 보고, 이웃에 사는 필리핀 새댁과 영어로만 조잘조잘거리고 그러면서 살아요.


    참! 그리고 팝송을 많이 불러요. 본토인이 연음으로 빨리 짜라라라 말하면 못 알아 듣잖아요? 그런데 팝송을 그네들이 발음하는 그대로 따라하다 보니까 발음도 좋아지고 연음처리하여 빨리 말하는 것 알아 듣는데도 유익했어요.

    이젠 외국 나가도 두렵지 않아요. 그리고 누가 어느 외국인이 한국에 대해 물어도 답해 줄 수 있어요.


    만 시간을 영어에 매진하면 영어 달인 되는 거죠.

    그리고 문법이 완성되어 문장 구조가 한 눈에 보이면 문장 하나 외우는 것은 문제도 아니게 쉬워져요.
    영어=한글 이런식으로 단어 외우는 것보다 문장 외우는 것이 더 쉬워져요.

  • 4. 원글
    '12.8.31 10:32 AM (125.132.xxx.76)

    리딩이나 문법은 좀 되거든요.
    몇년전까지도 수능 영어 재미로 풀어보면 몇개 틀리고 다 맞출 정도는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표현인거 같아요.
    이럴때 뭐라고 표현해야 하나....
    그럴때 난감해져요.

    ebs 프로그램 괜찮다고 하시는 분 많더라구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224 8월 생활비.. 24만원 썼어요.. 이렇게 적게 쓸 수 있을까 .. 6 생활비 2012/08/31 3,781
149223 아마존의 눈물’ 속 웃던 원주민들 숯덩이처럼 탄 주검으로.. 3 아마존원주민.. 2012/08/31 2,602
149222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 문의드려요 2 명당자리 2012/08/31 1,899
149221 문단속이랑 너무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지 않기가 중요한것 같아요... 16 문단속 2012/08/31 4,000
149220 글 지웠습니다. 13 엄마 2012/08/31 1,759
149219 재능교육 파업 아직도 진행형인가요? 2 궁금 2012/08/31 1,152
149218 제 속에 열이 들끓고 있는 것 같습니다. 5 눈물이왈칵 2012/08/31 2,262
149217 설 익은 선행 학습보다 맛 있는 제철 학습을.. 2 ... 2012/08/31 1,446
149216 롯데월드 40% 할인쿠폰 아시나요? 2 funfun.. 2012/08/31 2,694
149215 갤2에 발신잠금만 따로 안되는거 맞죠? 3 .. 2012/08/31 1,588
149214 사실은 캠핑 민박 이런것도 조심하긴 해야해요 3 제 기억 2012/08/31 3,177
149213 나꼼수 ㅋㅋ 김두관.... 1 dd 2012/08/31 2,187
149212 원룸 세 놓을 집, 셀프 리모델링 해봤어요~ ^^ 27 .... 2012/08/31 12,496
149211 A-ha 와 Wham도 참 근사했지요. (링크) 20 추억 놀이 2012/08/31 1,863
149210 궁금한 이야기Yㅡ샴쌍둥이 11 lemont.. 2012/08/31 4,063
149209 애 엄마 옹호하는 여자들은 51 한마디 2012/08/31 5,628
149208 스마트폰 처음쓰는데 어떤 게임 하시나요? 9 트트 2012/08/31 1,429
149207 어떤 혈액형의 여자가 성격이 좋을까요? 21 혈액형 2012/08/31 5,597
149206 문단속하니깐 생각나는 일인데 기가막힌 타이밍을 겪은 일이 있었어.. 3 .... 2012/08/31 2,473
149205 가수 박혜성 vs 김승진 어느쪽 더 좋아하셨어요??(링크) 28 추억 놀이 2012/08/31 3,195
149204 주말부부로서 힘들때. 1 ... 2012/08/31 1,584
149203 MBC 는 왜 광주 초등생 성폭행사건이라고 자꾸 이름붙이나요? 5 Tranqu.. 2012/08/31 2,313
149202 글라스락 뚜껑닫고 전자렌지사용후 뚜껑이 안 열려요. 6 글라스락~ 2012/08/31 17,710
149201 가야금 전공자분 계세요? 6 초보가 묻습.. 2012/08/31 1,937
149200 한국이 성범죄률이 낮다는 생각은 절대로 안들어요 11 2012/08/31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