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래방에서 상습적으로 여자불러 노는 남편과 이혼하려구요..

휴.. 조회수 : 3,272
작성일 : 2012-08-30 11:55:56

노래방에서 상습적으로 여자불러 노는 남편..

시댁에서 준 재산..와이프에겐 한푼도 주지 않고 음주가무로 돈 다 날리고

최근엔 제대로 된 급여도 가져다 주지 않아요..

아이 유치원비도 현금서비스 받아서..냈답니다..

이혼하려구요..

더이상 못살것 같아요..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말을 해야 하는데..

뭘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집에와도 애와도 저와도 말 한마디 안하는 남편이거든요..

다행일지도 모르죠..그 더럽고 지저분한 손으로 아이를 만지지 않는다는게..

조목조목 어떻게 따지고 이혼을 하자고 말을 할수 있을까요?

아이는 무조건 내가 데리고 가겠다라고 말할건데 못주겠다고 하면요..

현재 저는 직장은 다니지 않구요..

구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구할수 있을 정도의 능력은 된답니다.

 

우황청심환 하나 사먹고 시작해야 할까요..

말도 제대로 못하고 버벅거리고 가슴만 쿵쾅거리는 저..도움 좀 주세요..

IP : 49.1.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0 11:57 AM (211.244.xxx.167)

    확실히 마음 먹은거면
    친정에 알리세요
    이혼사유는 충분하니.

  • 2. 원글이
    '12.8.30 11:58 AM (49.1.xxx.76)

    친정에는 알렸구요..
    뭐 남편이 친정은 아예 무시를 해서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3. 지나가다.
    '12.8.30 2:15 PM (210.122.xxx.10)

    제 의뢰인의 사연과 비슷하네요(전 변호사). 양육권에서 유리한 위치를 잡으시려면요, 일단 애 데리고 나오세요. 애가 몇 살이에요?

  • 4. 원글이
    '12.8.30 2:18 PM (49.1.xxx.76)

    아 감사합니다..ㅠ.ㅠ.
    그런데 애를 데리고 나가면 가정에 소홀했다는 이유로 또 남편이 걸고 넘어질수 있다고 해서요..
    아이는 현재 6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628 응답은 부산 촬영은 거의 없죠? 3 ㅇㅇ 2012/08/30 1,921
148627 태풍에 금식기도하다가 교회 십자가에 깔려 죽었는데 잘죽었다? .. 3 호박덩쿨 2012/08/30 2,208
148626 향미증진제같은거 첨가안된 김치 3 구매할곳없나.. 2012/08/30 1,279
148625 1문장 해석좀 부탁해요, 초등영어 2 .. 2012/08/30 1,118
148624 50대 어머니 신으실 워킹화 추천부탁드려요 7 ㅁㅁ 2012/08/30 3,241
148623 롯데캐슬광고에 나오는 여자 구두 어디건지요? 하이힐 2012/08/30 1,314
148622 스맛폰에서 문두드리는 노크소리가 주기적으로 나요..ㅜㅠ 6 노크 2012/08/30 1,714
148621 어떡할까요?? 2 사이즈 안맞.. 2012/08/30 908
148620 미혼이신 분들 회사에서 애교 떨고 그러세요? 21 ... 2012/08/30 6,433
148619 드롱기오븐있는데생선구이기따로구입해도될까요 질문 2012/08/30 1,061
148618 옛날얘기 들려주니 아이의 반응이....-_- 7 엄마는 힘들.. 2012/08/30 2,291
148617 드롱기오븐있는데생선구이기따로구입해도될까요 질문 2012/08/30 698
148616 스마트폰 샀는데, 고장같아요ㅠㅠ 4 안 스마트한.. 2012/08/30 1,210
148615 (펌)인신매매, 장기매매, 인육매매 연루 전 조직폭력배의 증언... 8 딱선생 2012/08/30 6,046
148614 야당의 경선 나일등 2012/08/30 826
148613 돼지고기 구이랑 같이 먹는 부추무침이요 2 .... 2012/08/30 1,593
148612 작년봄에 빌려준 100만원,, 그걸 못달래서 이리 전전긍긍하는지.. 7 진짜 내가 .. 2012/08/30 2,417
148611 (속보)문재인 4연승, 충북 1위 7 로뎀나무 2012/08/30 2,262
148610 마트 갔다가 채소 가격보고 놀라고 왔어요. 13 물가 2012/08/30 4,503
148609 모유수유 하신 선배님들 알려주세요! 11 초보엄마 2012/08/30 1,746
148608 무료로 컴퓨터 몇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곳 없을까요? 3 소보루 2012/08/30 4,936
148607 택배 오나요? 6 비태풍 2012/08/30 1,179
148606 사시는곳들 현재 비 많이 오고 있나요?? 어떠신지요? 4 2012/08/30 1,041
148605 딸에게 애교를 가르치고 싶어요. 16 초등고학년 2012/08/30 3,477
148604 연금저축손해보험에 대해 잘 아시는분 2 알아야한다 2012/08/30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