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위안부 할머니의 증언

..... 조회수 : 4,058
작성일 : 2012-08-29 22:34:08
2012년 7월 9일 조선일보 A1면에 클린턴 美 국무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명칭은 잘못 '일본군 성노예'로 표현하라" 이 지적이 안일하게 대처하는 우리정부와 국민들에게 각성하라는 자극제로 여겨집니다. 우리 국민들이 일치단결하여 일본을 제압하는 것이 성노예로 고초를 당한 분들에게 위안의 도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김형원

어느 위안부 할머니의 증언


나는 함경남도 풍산군 파발리에서
1920년 12월 28일에 태어 났어요.
13세 였던 6월 어느 날
논에 나가서 일하시는 부모들의
점심을 준비하기 위해서
물을 길러 마을로 갔습니다.
이때 무장한 일본군 한명이
나를 붙잡아 끌고 갔습니다.
부모님은 딸에게 무슨일이 일어 났는지 전혀 모르시고 계실 겁니다.
트럭에 실려 주재소로 끌려가서
거기서 여러 명의 헌병에게 강간을 당했습니다.
소리를 지르자 그들은 내 입에 양말을 쑤셔 넣고는 계속 그 짓을 했습니다.
내가 소리 내어 울자 주재소장이 내 왼쪽 눈을 갈겼고,
그 후로 왼쪽 눈은 다시 보지 못하게 되었지요.
열흘 쯤 지나서 혜산시의 군부대 막사로 옮겨졌습니다.
그 곳에는 약 400명의 조선의 어린 소녀들이 있었고
우리는 매일 성 노예로 일본군 5,000명을 상대해야 했습니다.
어떤 날은 하루에 40명까지....



저항하면 그 놈들은 두들겨 패고 입에 넝마를 집어 넣었습니다.
한 놈은 내가 굴복할 때 까지 내 성기에 성냥을 그어 댔습니다.
밑에서는 피가 흘러 나왔지요.
한 조선소녀는 왜 하루에 40명까지 되는 많은 병사를 상대해야 하는지 물었는데,
그 벌로 야마모도 일본군 사령관은 그녀를 칼로 벨 것을 명령하였지요.
우리 모두가 보는 앞에서 그 소녀는 발가 벗겨진 채, 손발이 묶여 못이 밖힌 판이
살점과 피로 범벅이 될 때까지 그 위에 몸을 굴렸습니다.
결국에는 그 소녀의 목을 베었지요.
다른 야마모또는 우리들에게
' 너희들을 죽이는 건 개를 죽이는 거 보다 쉬운 일이야'
라고 말했지요.
그놈이 '배가 고파서 너희들이 울고 있으니 인간 살점을 끓여서
먹여라' 고 하는 소리를 들었지요.
다른 조선 소녀는 수차례의 강간으로 인해 성병에 걸려
50명 이상의 일본군에게 전염이 되었지요.
병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 놈들은 뜨겁게 달구어진 쇠막대를
소녀의 성기에 집어 넣었습니다.
어느 날 우리들은 40명을 트럭에 태워 멀리 뱀이 들어 있는 웅덩이로 데려 갔습니다.
그리고는 한 명씩 웅덩이에 빠뜨리고 흙으로 덮어서 생매장을 하였지요.
‥‥‥‥‥‥‥‥‥‥
=============================================================================





'천황폐하를 위해 몸을 바치면 좋은 대우를 받는다' 고 장교가 말했다.
하루 밤에 10~15명의 군인을 상대해야 했다.
그리고 임신.
'아직 쓸 만한데' 하는 생각에 자궁째 태아를 들어냈다.
"일본 때문에 아이를 낳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혼자 있을 땐 옛 생각이 떠올라 눈물이 납니다."
그 해 8월27일, 칼을 찬 군인이
'군인 100명을 상대할 수 있는 자가 누군가' 하고 물었다.
그때 손을 들지 않은 15명의 여성은
다른 여성에 대한 본보기로 죽였다.
발가벗긴 여성을 군인이 머리와 발을 잡아 못박은 판자 위에 굴렸다.
분수처럼 피가 솟고 살덩이가 못판에 너덜거렸다.
그때의 기분을 "하늘과 땅이 온통 뒤집어진 것 같았다" 고
정씨는 표현했다.

그 다음 군인들은 못판 위에서 죽은 한 여성의 목을 쳐 떨어뜨렸다.
정씨와 다른 여성들이 울고 있는 것을 본 중대장은
"위안부들이 고기를 먹고 싶어 운다" 고 했다.
군인들은 죽은 여성의 머리를 가마에 넣어 삶았다.
그리고 나무칼을 휘두르며 그들에게 억지로 마시도록 했다.
1933년 12월1일에는
한 여성이장교가 철봉을 자궁에 꽂아 죽어버렸다.
다음해 2월4일에는 매독에 걸린 사실을 신고하지 않아
장교에게 병을 옮겼다는 이유로 한 여성이 피살되었다.
일본군이 벌겋게 달군 철막대를 자궁에 넣었고 여자는 즉사했다.
뽑아낸 막대에는 검게 탄 살점이 달려 있었다.
문신은 온몸에 걸쳐 새겨졌다.

군인들은 처음부터 죽일 셈으로 여성들에게 문신을 했다.
마차에 실려온 여성들을 들에 팽개치는 모습을
멀리서 보고 있던 중국인 남자가 일본인이 사라진 뒤
숨이 남아 있던 여자 두명을 옮겨 약 두달간 간호해줬다.
정씨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던 것이다.
"그때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아요"
하며 의자에 앉아 있는 내 팔을 꽉 쥐며 울부짖듯 소리질렀다.
눈앞에 있는 일본인이
자신을 극한까지 학대한 일본 병사와 겹쳐보였던 것인지도 모른다.
그는 문신한 자국을 보여줬다.
정씨가 손가락으로 뒤집어보인
입술 안쪽엔 선명한 짙은 보라색 반점이 있었다.
좀 흐릿했지만
IP : 218.37.xxx.4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때려
    '12.8.29 10:40 PM (1.227.xxx.196)

    죽일 놈들 차마 읽어내려가기도 끔찍하고 피가 쏟구칩니다

  • 2. 으으...
    '12.8.29 10:43 PM (222.106.xxx.201)

    너무 끔찍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 3. Vitali
    '12.8.29 10:45 PM (121.145.xxx.84)

    진짜 그 험한 세월을 어찌 견디셨을까요ㅠㅠ

  • 4. 어린소녀에게
    '12.8.29 10:47 PM (223.62.xxx.21)

    초등학교 6학년인데...국가적인 만행!

  • 5. 안쫄아
    '12.8.29 10:48 PM (67.255.xxx.184)

    긴 글도 아닌데 읽기가 정말 힘드네요. 휴...

  • 6. 입추
    '12.8.29 10:49 PM (222.99.xxx.205)

    어린 소녀가 엄마아빠가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요
    살아도 사는게 아닌거죠...

  • 7. 자동차
    '12.8.29 10:52 PM (110.70.xxx.144)

    예전에도 한번 읽었는데 지금은 못 읽겠어요. 일본을 완전히 좋아하진 못하겠어요. 한짓거리가 정도를 넘어 섰어요.

  • 8. ...
    '12.8.29 10:52 PM (122.32.xxx.12)

    이 개쉐이들....
    이래 놓고....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이러는.. 이 나뿐놈의 쉐이들....

    에라이.....천벌받을 것들..

  • 9. 그립다
    '12.8.29 10:56 PM (123.111.xxx.133)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일본 개새끼들 망하는 그날까지

  • 10. 과거만은 아닐 듯
    '12.8.29 10:58 PM (223.62.xxx.21)

    일본우익들 과거와 같은행동 얼마든 가능할듯한 기세지요,
    말뚝까지 박는거 보세요
    정신똑바로 차려야 해요! 할머니의 정신력 그 자체로 존경스럽구요. 국민들 전체가 안아드려야 할 분들이죠

  • 11. 이게 정녕 60여년전 일입니까?
    '12.8.29 11:01 PM (121.125.xxx.149)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성노예 소녀들
    부디 부디
    우리를 용서하지 마세요.
    어떠한 사죄의 말로도 마음이 덜어지지 않을 겁니다.

  • 12. 이 분들의 한을
    '12.8.29 11:05 PM (211.234.xxx.9)

    누가 풀어 줄까요?ㅠㅠ
    시다를 잘못 태어났다고 하기에는
    너무 슬픕니다.

  • 13. 이 분들의 한을
    '12.8.29 11:09 PM (211.234.xxx.9)

    시다-시대

  • 14. 세상에
    '12.8.29 11:09 PM (119.215.xxx.228)

    제정신이신게 희한할 뿐입니다
    아이고 이 참혹 ...
    일본색히들은 진짜 더러운 민족 역겨운 색히들

  • 15. 지연
    '12.8.29 11:10 PM (121.88.xxx.154)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ㅜㅜ

  • 16. ..
    '12.8.29 11:13 PM (211.234.xxx.40)

    못 읽겠어요ㅜㅜ
    써글 미친 상 또라이ㅜㅜ

  • 17. ...
    '12.8.29 11:16 PM (211.41.xxx.51)

    독도도 지켜야하지만 위안부 문제는 정보에서 너무 나몰라라 하는것같아 속상하네요 그만큼 국민들 의식도 이미 지난날이라 덮어두자 식으로 치부하는거같아요. 힐러리가 저정도로 강력하게 정정했을땐 우리나라도 각성하고 몇분 남지않은 할머니들의 명예를 지켜드려야 할것 같아요.

  • 18. 아 정말
    '12.8.29 11:27 PM (223.62.xxx.97)

    이런 글 읽을때마다 망언하는 일본XX들 저렇게 똑같이 죽였으면 좋겠어요

  • 19. 아아
    '12.8.29 11:38 PM (119.64.xxx.70)

    이정도로 처참했나요. 가슴이 터질 것 같아 잠도 못 이루겠네요. 생존해계신 할머님즐 만이라도 남은여생 한을 풀어드려야 하는데...괴롭다.

  • 20. 이런 글 볼때마다
    '12.8.29 11:40 PM (115.23.xxx.133)

    일본 쓰나미 왔다고 돕자고 1000억이나 모은 생각없는 사람들이 겹쳐져서 더 화가 납니다.
    그렇게 처참하게 당하고도 금새 잊고 등신같이 그러고 있는 걸 보면
    그래서 자꾸 무시 당하는게 아닌가 싶고

  • 21. 최연소 85세
    '12.8.29 11:40 PM (223.62.xxx.21)

    전세계 60분 계신다네요

  • 22. 에휴
    '12.8.29 11:51 PM (175.117.xxx.94)

    지금도 당하고 있는데 모르는 건지 외면하는건지......
    국가원수 좀 잘 뽑자구요.

  • 23. ㅇㅇㅇㅇ
    '12.8.30 12:05 AM (211.36.xxx.170)

    헐 충격입니다 일본새끼들 대대손손 망하길..

  • 24. 꿈이었으면 좋겠어요.
    '12.8.30 12:59 AM (121.125.xxx.149)

    어린 소녀들이 자신의 잘못도 아닌 어른들의 잘못으로 나라를 빼앗겨
    자신의 생명을 바쳐야만 했던 사실이
    그들에게 있어 행복한 날은 언제였을까요?
    태어나자마자 식민지 나라에서 헐벗은 채로 10여년 겨우 살다
    결국 목숨같은 것을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당해야했던 그 시절을
    부디 잊고 다음 생에 아름답게 이기적으로 환생하세요.

  • 25. 자려다가
    '12.8.30 1:00 AM (122.37.xxx.184)

    너무너무 화가나네요.
    겨우 초 6인 여자아이를
    절대 용서못할것같아요

  • 26. ...
    '12.9.1 1:09 PM (180.224.xxx.39)

    싸이코패스 집단들 ... ㅠㅠㅠ
    지금도 강간 변태행위 넘쳐나는 일본 야동 보면 토나와요
    잘모르지만 서양포르노랑은 다른것같아요 미친놈들...

    위안부 사건으로 영화만들면 안되나요?
    쉰들러리스트처럼 전세계가 다 보도록....

    아 정말 나쁜놈들 ㅠㅠㅠㅠ


    전세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220 돼지 껍데기 편육 2 혹시 2012/09/10 2,030
150219 점점 공부를 더 안하네요 중2딸..-.-; 4 .. 2012/09/10 1,783
150218 야영갔다 식물인간 된 아이가 제 조카입니다. - 링크 2 참맛 2012/09/10 3,316
150217 갤3 며칠새 하신분들 어떤가요? 궁금 2012/09/10 1,013
150216 차범근의 커밍아웃 32 ... 2012/09/10 16,200
150215 아는 사람에게 차 파는 거 어떨까요? 7 고민 2012/09/10 1,290
150214 어저고 저쩌고 해도 안철수를 무서워 하는 이유딱한가지 1 더치커피 2012/09/10 1,106
150213 수의사님 계시면 도와주세요 1 고양이 2012/09/10 741
150212 여자강사분 김영희선생님께 최근 연수받으신분 계실까요? 5 운전연수 2012/09/10 1,483
150211 앞베란다 음식조리하시는분 7 ... 2012/09/10 2,877
150210 집에 피아노 없어도 피아노 가르치시는 분 있나요? 6 초등 2012/09/10 1,350
150209 한국영화사 새로 쓴 '피에타', 교차상영 ‘홀대’ 3 참맛 2012/09/10 968
150208 손톱자국처럼 패였는데 흉터 남겠죠? 1 베어 2012/09/10 2,152
150207 제 고닌좀 해결해주세 4 그냥 2012/09/10 997
150206 요즘 갤3 엄청 저렴하게 파는 중이네요. 신규는 왜 안하는지... 12 핸드폰 2012/09/10 2,653
150205 레니본 바바리 함 봐주세요 8 의견좀 2012/09/10 1,910
150204 캐나다로 출장 한달가요. 뭘 챙겨주면 좋을까요? 5 출장 2012/09/10 897
150203 아이허브 약중에 Mega Strength Beta Sitoste.. 2 아이허브 2012/09/10 3,233
150202 고구마줄기 안벗기고 먹으려면 8 먹고파요 2012/09/10 2,806
150201 도깨비방망이와 대용량믹서기 1 선택해주세요.. 2012/09/10 1,351
150200 전세가 3억 이상인 경우 부동산 수수료 12 허거걱 2012/09/10 5,439
150199 5살 아이가 자꾸 발가락이 가렵다고 해요 3 어쩌죠 2012/09/10 1,131
150198 가지 안에 씨앗같은 거 박혀있는데 상한 건가요? 가지볶음 2012/09/10 2,107
150197 매실 거를때 1 매실 2012/09/10 856
150196 어떤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화들짝 드나요? 7 초보커피녀 2012/09/10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