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쁜 출근길에 주차장 이중주차로 인한 사고시 책임

알려주세요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2-08-29 13:10:31

아침에 저 출근준비하랴 애챙겨서 등교시키랴

허둥지둥 집을 나서서 주차장으로 가면,

이중 주차된 차 때문에 정말 힘든 적이 많은데,

마음은 급하고, 차를 밀어놓고 출근해야하니 나가기는 하는데,

간혹 핸들을 똑바로 해놓지 않아서 밀어놓은 차때문에

다른 차를 파손하면, 책임은 차를 밀어놓은 사람에게 있는 걸루 압니다.

제가 체구가 작은데, 코란도나 RV차량이 주차돼 있거나,

승합차 심지어는 우체국 택배차량도 있는데,

연락처로 연락하면 전화를 안 받고, 제일 황당한 것은

"나, 지금 다른 차로 출근했으니, 알아서 빼든지 말던지."

뭐이러면서 전화를 끊는 사람도 있구요.

경비아저씨께 협조 요청을 해야하나요? 아니면 주인이 내려와 차를 뺄때까지

기다려야하는 건가요?

이중주차 시킨 사람이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워 놓은 채로 다른 곳으로 가서

내 차를 뺄 수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가끔 이중주차된 차를 밀어서 사고가 나면 서로 얼굴 붉히게 되고,

이중주차를 삐다닥하게 해서 사고나게 만든 주차자는 책임이 없는건지...

교통사고 보험으로 처리가 어렵고, 일상생활 보험에 가입해야만 보험처리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맞는 건가요?

세대당 차량이 2-3대가 보통이고, 주차장은 좁고 하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아침마다 이중주차된 차가 있을까봐 맘이 조마조마해요.

혹시 이런 경험으로 사고처리하신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IP : 14.50.xxx.1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2.8.29 2:02 PM (147.6.xxx.21)

    제가 알기로는 이중주차 된 차주에게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중주차 하면서 주차브레이크를 풀어 놓은 자체가 본인이 허락하는 것으로 이해.....

  • 2. ..
    '12.8.29 2:28 PM (220.65.xxx.130)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 빼는 게 여의치 않다면... 별다른 수는 없어요..

    제가 그 피해자(??) 인데요.
    이중주차된 차를 밀다가... 벽에 범퍼가 긁혔고,
    수리비 20물어준 경험 있습니다 ㅠㅠ

    그당시 여기저기 글을 올렸는데..
    재물손괴에 해당되는 일이라..
    고소당하는 그런 일은 없으나..
    배째라 할 경우 소액 민사소송까지 갈 수 있다는 얘길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766 외국인 부동산 규제 발의에 펨코 반응 애잔하네 16:00:36 10
1734765 비가 작사한것 같다는 유노윤호 신곡 들어보셨어요? ... 15:57:43 125
1734764 오늘 저녁 뭐 드시나요? 2 어흐 15:57:21 108
1734763 강아지 엉덩이쪽에 원형탈모가 생겼어요 강아지 15:55:32 33
1734762 요즘은 결혼식에 세 커플이 입장하는 경우도 있네요 2 @@ 15:55:22 263
1734761 급)건조기 앞베란다나 옷방 등 실내에 설치하신분 조언 부탁드립니.. ... 15:55:01 73
1734760 중국 상해여행 이 패키지 상품 어떤가요? 4 상해여행 15:53:46 99
1734759 오이반찬 맛있을거 같아서 공유해드려요 1 ..... 15:47:35 631
1734758 미친 놈이 북 자극하고 도발해서 3 15:47:17 443
1734757 제가 진짜 똑똑하다 봤던 친구 재테크 케이스가요 10 ㅇㅇ 15:44:59 1,087
1734756 완전한 내란종식을 위해 특별법 발의 2 플랜 15:44:58 195
1734755 기후위기에 실천할수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7 ㅗㄹㄹ 15:42:22 149
1734754 숙대 "김건희 교원자격증 취소 공문 발송" 2 ... 15:41:50 542
1734753 전업이라 에어컨 안 틀어요 32 전업 15:38:36 1,480
1734752 체크카드 비번 모를 때요... 2 체크카드(국.. 15:37:43 161
1734751 나이 50 넘어서 친구 만들기 힘든 이유 12 ㅇㅇ 15:34:09 1,415
1734750 고관절이 아파요 7 .... 15:33:25 465
1734749 [살인더위] 절대 나가지마세요 살인더위에요 8 d 15:32:45 1,445
1734748 하체운동 운동 한달쯤됐거든요 2 스쿼트 15:31:40 765
1734747 서울 37도... 8 몸에좋은마늘.. 15:30:15 984
1734746 mbc와 tv조선 뉴스 보도 순서  2 .. 15:26:23 555
1734745 바깥기온 엄청나네요 3 ㅁㅁ 15:26:09 966
1734744 "박수영 필요없다" 시민들 항의방문…'25만원.. 7 o o 15:24:25 1,255
1734743 사람들한테 곁을 내주기가 힘든 이유 11 ㅇㅇ 15:22:22 867
1734742 윤뚱 계속됐으면 APEC정상회담도 잼버리 꼴 났겠죠? 6 ... 15:21:17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