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은 왜 남자가 저녁준비하고 설겆이까지 할까요?

남자나름 조회수 : 4,841
작성일 : 2012-08-29 11:58:40

한국에선 남자가 안하고 여자가 하는게 일반적인데

중국은 왜 남자가 하는걸로 되었을까요.

 

 

 

IP : 121.165.xxx.5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9 12:00 PM (112.223.xxx.172)

    거긴 거기대로 또 문화가 있지요..
    남자가 하는게 아니라,
    여자 남자 가리지 않아요.
    일하는 것도 마찬가지구요.

  • 2. 공산주의
    '12.8.29 12:01 PM (121.160.xxx.196)

    공산주의하면서 그런거라고 알고 있는데요.

  • 3. 공산주의
    '12.8.29 12:02 PM (114.201.xxx.31)

    대부분 여자들도 맞벌이해요
    그러니까 그런문화가 정착.
    그리고 중국이 유교문화가 우리나라보다 더 약해요

  • 4.
    '12.8.29 12:02 PM (218.37.xxx.97)

    공산주의 이전부터 그랬다죠
    여자들 발 자라지못하게 꽁꽁 가둬놓고 남자가 경제권도 쥐고 살림도 살고 그러면서 살았잖아요

  • 5. 중국사람에게 들었는데
    '12.8.29 12:04 PM (58.143.xxx.184)

    한족이요.
    북쪽은 남자가 집안일 해준다는데
    한국 가까운 남쪽은 절대 안해준다네요.
    그 한족 부부도 여자가 고생이었어요. 결국 암에 걸려
    고국으로 돌아갔다는...
    환경따라 가는것 같아요.

  • 6. 중국 대다수는 한족이라 알고있는데요
    '12.8.29 12:07 PM (121.165.xxx.55)

    한족이 남쪽사람들만은 아닌거 같은데요.

    중국 인구 대부분은 한족이죠.

  • 7. 중국..
    '12.8.29 12:08 PM (218.234.xxx.76)

    혹자는 공산주의 체제에서 남녀 평등이 강하게 교육되었던 탓이라고 하는데.. 대만, 홍콩 남자도 그렇다고 하는 거보면 그 말도 틀린 듯.

  • 8. 대만 홍콩은 더워서 사먹지 않나요?
    '12.8.29 12:11 PM (121.165.xxx.55)

    더운 지방인 대만이나 홍콩은 중국문화와 좀 다른거 같은데요,

    더워서 주로 사먹으니 아예 음식해먹는 주방 자체가 좁고 집에선 잘 안한다는데.

  • 9. 우리 처럼 전업이
    '12.8.29 12:13 PM (58.231.xxx.80)

    별로 없는것 같던데요. 막노동하는 곳에도 여자들이 많이 있데요.
    남녀 평등이 우리보다 더 잘되있고 대신 경제권은 남자가 가지던가 아니면 각자..

  • 10. ..
    '12.8.29 12:14 PM (72.213.xxx.130)

    중국도 지역에 따라 달라요. 조선족 쪽은 한국처럼 가부장적이구요.
    아무래도 중국이 옛날부터 장사에 눈이 밝고 남자들도 요리에 적극 참여하는 터라
    아버지가 요리하는 모습, 옆집 아저씨가 요리하는 거 보고 대물림도 되고 전반적으로 남자들이
    주방일도 많이하고 식탁생활, 침대 (바닥이 아닌) 생활도 그렇고 분위기가 남자들이 집안일에 적극적인 듯 해요.

  • 11.
    '12.8.29 12:17 PM (121.141.xxx.125)

    실리에 밝은듯?

  • 12. ㅇㅇ
    '12.8.29 12:27 PM (210.96.xxx.216)

    공산주의와 맞벌이..

  • 13. ...
    '12.8.29 12:30 PM (180.228.xxx.117)

    중국에서 맞벌이 하는 부부가 퇴근해 집에 오면 여자는 옷 갈아 입고 이웃으로 마실가요.
    거기서 동네에서 밥 시간 피해 마실 나온 여자들과 차도 마시고 월병도 먹고 마작도 하면서 밥 다 되기만
    기다려요. 남편들은 밥 다 해 놓으면 자기 마눌 찾으러 동네를 다녀요.오늘은 어느 집에 계시나?
    아주 얫날에 중국에는 여자들이 귀했대요.
    그래서 여자들을 칙사 대접하는라 그런 풍습이 생겼어요.
    그리고 전족(아주 어릴 때 발을 비단으로 꽁꽁 싸매 성인이 돼도 발길이가 10cm도 안됨)도 여자들이
    못 도망가게 하기 위해서래요.

  • 14. ........
    '12.8.29 12:32 PM (180.224.xxx.55)

    중국은 여자도 일하죠.. 주부는 거의없는걸로 알아요..

  • 15. 여름
    '12.8.29 12:37 PM (114.207.xxx.4) - 삭제된댓글

    대신 밖에서 일할때 직종 구분 없이 여자들도 남자들과 똑같이 일해요.. 공산주의사회의 잔재?죠..

  • 16. ...
    '12.8.29 12:41 PM (116.120.xxx.242)

    오래전 중국 유학생한테 들었는데...가물가물

    우리나라처럼 남아선호사상이 커요.
    우리나라도 중국의 문화를 이어받아 이렇게 된것일수도...

    어찌되었든..
    딸을 낳으면 며느리 구박하고...
    아들을 낳으면 대를 이었다며 칭찬하고...(농경지산업에는 아들이 필수겠지요.)

    궁핍한 살림에
    딸을 낳으면 엎어서(질식?)죽이는 일도 아주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성비가 오랜 옛날부터 맞지가 않았어요.

    또한 그래서 조금 산다는 집이나 딸이 있었고요.
    그러니 또한 잘사는집안의 남자나 결혼을 할수있었고요.

    이렇게 되니 아이를 출산하는 여자가 줄었고요.
    가문이 있는 집이던 없는집이던 여자가 귀해지면서...작은발(전족을하면 여자가 도망갈수없다)가 미인의 기준으로 치면서 점점 발을 작게 만들었고

    그래서 일은커녕...본인몸을 일으켜서 화장실 가는것도 부축을 못받으면 움직이지도 못하는 여자들인거죠.

    옛날 중국여성은
    아들만 낳으면 모든임무를 다한거라고 하더라구요.

  • 17. --
    '12.8.29 12:53 PM (175.211.xxx.221)

    저 중국에 살았는데 다 그렇지도 않아요.
    전체적으로 한국보다 집안일 많이 하는 편이긴 하지만요.
    지역마다 집안마다 달라요.

    대신 여자도 대부분 맞벌이해요.
    금전관리도 각자 한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처럼 월급통장 완전히 맡기고 그러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 18. 사회주의
    '12.8.29 12:53 PM (122.203.xxx.195)

    로 바뀌면서 맞벌이 가정이 늘어난 이유라고 들었네요.

  • 19. 세이버
    '12.8.29 1:25 PM (58.143.xxx.164)

    부부 둘다 아침 사먹고 외식하는 습관은 공산국가 되서 남녀 평등하게 다 일하러 다녀서 생긴 문화구요.
    남자가 요리하는 풍습은 한족 아니고 만주족 풍습이에요.
    전에 교환학생 왔던 언니가 만족 (만주족) 이였는데 자기 남자친구가 요리 다 해주고 청소 빨래도 잘한다고
    자랑했었어요. 근데 같이 연수 왔던 한족 언니들은 부러움 반 시샘 반으로 한족 남자들은 안그런다고.
    만족 남자들이 너무 여자 귀하게 여긴다고 혀를 차더라구요.
    사실 전족도 청나라 만주족 풍습이잖아요.
    만족 남자들 하고 남쪽지방하고 홍콩 남자들은 집안일 하는거 별로 거부감 없고 외려 추운쪽으로 가면
    여자들이 살림하고 그런다네요. 특히 조선족 남자들은 손하나 까딱 안한다고 한족여자들 기피 1호 ㅎㅎ
    여자도 남자도 같이 돈 버는데 여자만 시켜먹는다고 조선족 남자 엄청 까더라구요.

  • 20. 전족은
    '12.8.29 1:39 PM (115.23.xxx.133)

    한족 풍습으로 알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76 성범죄 형량 좀 제발 높여주세요. 10 ㅂㅂㄹㄹ 2012/09/16 1,428
155575 남성상사의 애매한 터치를 정색하고 거절한후 불이익 받으신분 있으.. 4 .... .. 2012/09/16 2,284
155574 안철수와 30대 목동녀 괴소문의 실체가 3 ㅎㅎ 2012/09/16 2,176
155573 그것이 알고싶다 너무 너무 화가 치밀어요 29 괴물 2012/09/16 12,454
155572 광해 vs 김기덕감독영화 제목이??? 5 뭘볼까?? 2012/09/16 1,820
155571 잠원한신과 녹원한신 아파트 중 고민이에요 9 고민 2012/09/16 6,274
155570 그것이 알고 싶다 보며,,,저런 경우 반항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3 무섭다 2012/09/15 2,346
155569 (방사능)일본해(동해) 도쿄만만큼 오염/도쿄 에어컨필터 13만베.. 2 녹색 2012/09/15 2,169
155568 사랑이 올까요 9 지침 2012/09/15 2,279
155567 지금 동경인데.. 일본 전통 면기와 접시는 어디서?? 3 아리가또 2012/09/15 1,878
155566 지금 그것이알고싶다 너무 무섭네요. 13 ㅇㅇㅇㅇ 2012/09/15 5,830
155565 좀전에 화장터옆에서.. 무서울수도 2012/09/15 1,931
155564 미움받는 포지션에 익숙하셨던 분들 지금은 어떻게 살고 계시나요?.. 8 .. 2012/09/15 2,748
155563 유통기한이 좀 남은 스펨(SPAM) 처분 어떡해야 할까요? 8 고민이 2012/09/15 2,952
155562 지금 ebs 에서 ... 2012/09/15 1,385
155561 메이퀸 보신 분 질문~ 4 ㅇㅇ 2012/09/15 2,745
155560 첫날밤 기절하는 경우도 있나요? 39 .. 2012/09/15 32,825
155559 자격이 없는 부모는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한다? 19 ㅇㄹㅇ 2012/09/15 4,168
155558 먼지망 있는 통돌이 세탁기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09/15 3,705
155557 피에타 손익분기점 넘어서네요.. 10 ㅎㅎ 2012/09/15 3,385
155556 식사권 선물 어떤가요? 감사선물 2012/09/15 1,582
155555 아이낳고 정말 최고의 행복을 느끼시나요? 28 2012/09/15 5,168
155554 연말에 열흘정도 혼자 여행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4 sssss 2012/09/15 1,868
155553 아래 총각무 김치에 이어 작년 김장때 담은 갓김치는요.. 4 ........ 2012/09/15 1,775
155552 빵반죽 보관 어떻게 하나요? 2 2012/09/15 9,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