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풍에 온 창문 다 열어 놓고 나갔다는 분 안돼요!

무모한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2-08-29 01:30:53
태풍은 남동쪽에세 불어오기 때문에 회오리의 방향이 동에서 서로 즉 시계 반대방향으로 북진하면서 이동하게 되는데요.
때문에 태풍의 오른쪽이 바람이 세서 피해가 크지요.
반대로 태풍의 서쪽은 태풍의 북진으로 인해 세기가 약해지구요.
그래서 태풍이 올라오기 전부터는 바람의 방향이 남동방향이고 태풍이 위로 올라간 후로는 바람의 방향이 북서방향으로 바뀌게 되어요.
서울의 경우 태풍이 올라오기 전이나 태풍이 올라왔을 낮에는 바람을 세게 맞은 곳은 남동풍에 맞서는 남동향이었을거구요. 남동풍을 막아주는 남서향의 집들은 낮에도 문을 열어 놓더라도 바람이 집안으로 잘 들어오지 못했을거에요. 그래서 태풍이 부는 한낮에도 태풍 별로네 라고 생각 했을수있어요.
반대로 태풍이 위로 올라간 저녁부터 늦은 밤까지는 남동향집은 바람소리만 크게 들리지 바람을 별로 못느낄거구요. 남서방향집들은 낮보다도 더 크게 바람의 위협을 받고 있는거에요.
이 태풍에 온창문을 열어놓고 외출하신분은 운이 좋으셨던거지 그렇게 해서 집안이 무사하다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돼요.
IP : 112.181.xxx.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서향
    '12.8.29 1:36 AM (112.151.xxx.132)

    저희집이 남서향인데 낮에 바람이 엄청 불어도 집으로 바람이 안들어왔었거든요...

    그런 이유가 있는지 몰랐어요..ㅎㅎ

    그래도 문도 못열어 놓고 답답했었는데.. 저녁때 되니 바람이 부는데 문 열어놓으니 난리...

    결국 부엌 뒷문만 살짝 열어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659 추석에 시댁가는 문제에 대해서 조언부탁드립니다. 104 000 2012/09/09 13,845
152658 (영화리뷰) the watch 스포무 3 인세인 2012/09/09 1,064
152657 아 다시보니 아까글이 맆이 90개가 넘어갔네요 인세인 2012/09/09 1,141
152656 혼자서 공부하기 좋은 영어인강은? 4 택배 2012/09/09 3,418
152655 군형법이 강한 이유는 2 인세인 2012/09/09 1,130
152654 추적자 뒤늦게 본 소감 3 추적자 2012/09/09 1,796
152653 미드 로마 다운 받아 보는 중인데 6 ... 2012/09/09 1,982
152652 첨 뽐뿌통해 스마트폰을 구입했는데요. 10 스마트폰구입.. 2012/09/09 2,945
152651 라면 먹고파요 오뚜기 참깨라면이나 신라면이요 3 컵라면 2012/09/09 1,878
152650 양평 봉쥬르 같은 식당 있나요? 3 ... 2012/09/09 3,281
152649 단일화가 죽겠긴 죽겠나봅니다 3 역으로 2012/09/09 1,888
152648 핀란드의 교육제도 jpg ... 2012/09/09 1,522
152647 재수생 언어 과외 1 지방맘 2012/09/09 1,447
152646 돼지고기 삼겹살찜 도움 부탁드려요! 3 진주팔찌 2012/09/09 1,470
152645 장동건꿈을 꿨네요^^ 4 ㅋㅋ 2012/09/09 1,579
152644 주소지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요? 6 돈 안갚는... 2012/09/09 1,959
152643 홍삼정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4 건강하고싶은.. 2012/09/09 2,273
152642 지금 표면상으로 드러난 안철수와 문재인 단일화의 장애요소. 4 ㅇㅇㅇㅇ 2012/09/09 1,874
152641 안철수랑 문재인 단일화 안할거같지않아요? 13 ... 2012/09/09 2,948
152640 첫사랑이 실패하는 이유 10 응답하라 2012/09/09 5,073
152639 오늘밤은 야식 뭐드시나요?매콤한 곱창볶음 먹고파요 5 야식 2012/09/09 1,700
152638 이 시간 뻘줌 질문요 오쿠 있으신분 여쭤요 8 별걸다물어 2012/09/09 2,077
152637 핸펀으로 몇분까지 통화해보셨어요? 5 뇌종양무셔 2012/09/09 1,498
152636 아내는 절약, 남편은 펑펑.. 8 곰발바닥zz.. 2012/09/09 4,274
152635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꼈던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20 2012/09/09 4,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