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밤중이니까 19금 질문 좀 할게요...

.. 조회수 : 7,774
작성일 : 2012-08-29 01:16:21

 

 참고로 하늘에 맹세코... 저 남자 아닙니다.

 남편도, 아들도 있어요.

 

 제 고민은... 제가 오선생을 못만나요.

 좋은 느낌... 흥분되긴하는데... 오선생은 클라이 막스랄까 그런거잖아요....

 그걸 어케 아느냐면...  자위도 하기 때문이죠.

 혼자하면 뭐... 당연한걸지도 모르지만 오선생을 만나뵙죠.

 주로 클리토리스 자극으로요...

 

 그런데 남편과 하면 만날듯, 말듯. 만날듯, 말듯...

 휴... 흥분되긴하는데 그 분을 못만나는거... 남편도 알수 있나요?

 그분을 만나면 질수축이 강하게 일어나는데 안그러니까요.

 

 오선생을 못만나도... 흥분되고 좋긴한데...

 그래도 좀 아쉽거든요...

 둘이서 할 때 느끼면 남편도 엄청 흥분할거같은데...

 

 혹시 이런것도 기술이 필요할까요? 하다보면 여자도 절정에 다다르는 시간이 줄어드는건지...

 혼자 하는 건 안하는게 좋은 걸지....

 

 이제 30대 초반인데 이젠 좀 성을 즐기면서 살고 싶네요.

 

 

IP : 39.117.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9 2:04 AM (39.117.xxx.130)

    실질적인 답변 감사드려요. 정말 이런거 오프라인으로 누구한테 물어보긴 완전 민망한 사안이고...
    82에 올리면 낚는 글로 생각하실 것도 같아서 올릴까 말까 했는데... 다행이네요.
    꽤 많은 여자들이 오선생을 못느낀다는 통계도 본 것 같은데 오래 살다(?)보니 어차피 하고 살거 더 즐겁게하면 좋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 2. 여기 동지 한명있수
    '12.8.29 2:51 AM (39.120.xxx.68)

    어라 -.- 제가 쓴 글인 줄 알았네유 ㅜ
    전 애 하나있는 30중반....저도 님과 같은 케이스.
    그런데 아마도 좀 성의없는 신랑넘의 태도도 문제인 듯
    느낄만하면 이미 혼자 끝낸 상황 ㅜ
    자세도 넘 획일적이고 ...-.-
    그러면서 내탓만 한다우 ㅠ 둘째 낳으면 수술하라나 쳇
    미안하지만 본인도 자기 사이즈가 큰편이 아니라는 걸 잘알면서
    점점 내탓만 한다는 게 어이없어질라 함..
    신랑도 서른 중반되면서 확실히 그 유지력이 ^^;;
    떨어짐을 느낌..평소 식습관도 안좋고 담배 꽤 피고
    술은 체질에 안맞아 못 먹는 편이고
    성격도 날카롭고 암튼 좀 여성호르몬 많은 타입임.
    아, 딱 하이킥 나오는 안내상 스타일 -체형이며 머리 곱슬이며..
    그리고 워낙 알콩달콩한 사이는 절대 아니라우
    하루가 멀다하고 다투고 ...
    그러면서 아침상 제대로 안차려준다 삐지기만 하고
    아, ...나도 오선생만 제대로 오신다면 9첩반상 차릴수 있다 뭐 흥
    ..수술,우먼시크릿....요런건 부담되고
    여성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젤같은 거 눈독 들이는 중...
    혼자라도 티안나게 개발해 보려고 애쓰는 중...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937 전화로 수다 떠는 거 싫어요 ㅠㅠ 7 .ㅜㅜㅜ 07:17:37 683
1734936 세라젬 덕분에 날마다 좋아요 1 요즘 07:08:29 811
1734935 다들 결혼하고 애기 키우고 사는데 저만 ㅜㅜ 3 ㅜㅜ 07:07:57 831
1734934 학교에 에어컨 없던 시절 4 ㅇㅇ 06:58:46 837
1734933 정말 건조기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요? 29 요아정 05:36:29 3,669
1734932 이런 날씨엔 27도 정도만 해도 시원한거죠? 7 ... 05:02:46 2,022
1734931 식당하는데요 직원 퇴사시에 상여금??? 4 나나 04:27:51 1,496
1734930 효자 태양광, 7월역대최대 전력수요 완벽커버!! 15 .. 03:53:46 2,993
1734929 근데 유튜브나 온라인 매체들은 광고 검수를 전혀 안하나봐요? ..... 03:27:01 309
1734928 에너지 지원금이란게 있나요? 3 ㅡㅡ 02:41:04 1,225
1734927 GPT 랑 대화하다 이런거 본적 있어요? 14 32433 02:20:55 2,715
1734926 서울구치소에 에어컨 없답니다 7 ... 02:14:43 2,895
1734925 윤석렬이 먹게될 서울구치소 식단표 6 이번주 02:11:37 2,374
1734924 내란 특별법이 발의 되었습니다 11 ㅇㅇ 01:56:25 2,291
1734923 더위를 별로 안타요 4 인생이란 01:55:24 1,617
1734922 설거지 했어요 3 ㅇㅇ 01:53:47 1,364
1734921 저는 남편이 에어컨 트는거 꼴보기 싫어오 22 // 01:43:57 4,469
1734920 잘해줄때마다 후회되는 5 청포도사탕 01:31:07 1,864
1734919 정부, 2달간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시행 22 서울신문 01:24:58 3,379
1734918 배달음식에(식사중이시면 클릭금지) 8 ㆍㆍ 01:19:14 1,222
1734917 즉석복권이란 걸 사 봤어요 ㅎ 2 ㅇㅇ 01:14:10 814
1734916 옛날 조상님들은 여름을 어떻게 나셨을까요 19 ..... 01:13:12 2,887
1734915 저녁에 운동후 먹을거리 4 아도라블 00:57:58 1,074
1734914 키큰 딸아이한테 하는 말 24 역지사지 안.. 00:55:04 3,326
1734913 ㅈㄱ수사를 무리하게 한 이유가 10 ㅗㅎㄹㄹ 00:50:59 3,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