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문 열어버렸어요

?? 조회수 : 4,095
작성일 : 2012-08-28 14:01:02
2~3시 최고라는데 전 창문 열어버렸어요
아이들 덥다고 땀띠올라와 그냥 션하게 열었네요
바람불면 닫으려구요
뉴스에는 서울 한강변나온 기자들 바람분나고 난리인데 우리집 한강 걸어서 갈수 있는 아파트거든요
근데 창문 열어놔도 바람 별루 안들어와요
-_-;;
2~3시 고비가 맞나요 흠
넘 긴장만 했나,,,
IP : 218.48.xxx.2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8 2:03 PM (59.15.xxx.61)

    바람의 방향이 갑자기 확 바뀝니다.
    저희도 너무 답답해서 조금 열었는데
    순간 확 닥치네요.
    놀라서 닫았어요.
    너무 오래 열어놓지 마세요.

  • 2. 밑에글
    '12.8.28 2:03 PM (121.136.xxx.129)

    밑에 글에 여주 글 찾아보세요.
    태풍 지나갔다고 아빠가 문열었다가 유리창 깨져서 거실에서 놀고 있던 아이들 덥쳐서 응급실 왔다는 내용 있어요.

  • 3. ..
    '12.8.28 2:04 PM (147.46.xxx.47)

    지금 2:04분인데요.

    2시까지가 아니라.. 앞으로가 고비... 기자들이 거짓말할리도 없고,

    살짝 경솔하거나.. 염장용이거나....

  • 4.
    '12.8.28 2:05 PM (58.141.xxx.20)

    저흰 바람힘때문에 창문안열릴거같애요.샷시가 앞뒤로 휘청거리고있음ㅡㅡ

  • 5.
    '12.8.28 2:06 PM (124.49.xxx.3)

    저희집도 한강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린데
    지금 바람 장난아닌데요 (잠실)
    나무 뽑힐까 걱정될정도예요

  • 6. 계속 나오는 얘긴데요
    '12.8.28 2:07 PM (223.222.xxx.179)

    이번 태풍이 뒷바람이 세고 질겨요.
    무슨 말이냐면요.
    도착시간 이후로 오래 지속되고 강도도 더 세진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본 시합은 오후 세시 이후부터 저녘까지...
    절대 문 열지 마세요.
    순식간에 바람 방향 바뀌면서 집안으로 강풍 닥치면 바로 유리 깨지고 아이들 다쳐요.
    제주도 쪽도 그렇게 응급실 오는 사람들 많다고 하더라구요.

  • 7. ....
    '12.8.28 2:08 PM (211.208.xxx.97)

    2~3시가 최대 고비라는 거지
    3시 지나면 바람이 뚝! 하고 없어지는게 아니예요.

    여기 남쪽이라 벌써 지나갔는데, 지금 바람 엄청 붑니다.
    창문 다 닫고 땀 찔찔 흘리고 있는데,
    무서워서 못열겠어요.
    멀리서부터 위윙~~~거리며 오는 소리 들리고
    조금 있으면 창문 덜컥덜컥 난리예요...ㅠ.ㅠ

  • 8. ddd
    '12.8.28 2:14 PM (210.117.xxx.96)

    문을 열려면 맞바람이 치도록 마주 보는 창도 그만큼 열어 놓으면 돼요.

    그런데 아고라 글 읽다가 사람들이 댓글을 남겼는데, 그게 우리들 평범한 사람들의 그냥 보통의 대화거든요?
    이 대화 속에 내 모습도 들어 잇어서 얼마나 웃었던지...


    ---------------------------------------------------------------------------------------


    한울타리- 고층일수록 위험하고 신문지를 붙여 놓는것 보다는 밀폐된 실내의 공기압을 빼주기 위해선 창문을 약간 열어서 공기압에 압력을 줄여주는게 효과적이고. 13:52 1


    윤재형 - 아에 창문을 다 열어놓으면 바람이 통과해서 오히려 안전한걸로 저도 안고있습니다.. 단지 비가좀 들어올뿐.. 14:01

    한울타리 - 그러니까 비가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약간만 열어놓으라는 것이고. 14:02

    금주하자- 공기압을 왜 뺍니까 밖에서 바람이 밖에서 미는데.. 어디서 이상한 정보 듣고와서 이런데 좀 쓰지마세요. 재난방재 전문가들이 다 문닫으라는데 왜 열라고 해요? 유리집 사장님이세요? 13:56

    홍길동 - 창문을 아주 살짝 열어두는건 효과가 있습니다. 저도 알고 있어요, 그럼 저도 유리집 사장님인가요? 14:02

    한울타리 - 모르면 그 입 다물라. 13:57

    sunny - 사라미 아니무니다 13:59

    한울타리 - 날이 궂으니 미친것들이 시비를걸고. 14:00

    금주하자 - 정신못차리지??? ㅉㅉㅉ 13:58

    한울타리 - 여러 사람이 실험한 결과 효험을 본것이고. 14:00

    금주하자 - 와 진짜 너무한다 ㅎㅎㅎㅎ 14:03

  • 9. ieslbie
    '12.8.28 2:24 PM (24.92.xxx.66)

    돌풍이라는 단어가 일단은 바람의 방향 또는 그 세기를 알 수가 없죠, 태풍이라는 녀석이 항상 돌풍을 동반하니, 그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죠, 일단은 이번 태풍이 그 반경이 500km 으로 그 크기가 무지무시하니 좀 더 현명하게 판단하시어 안전에 만반을 기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639 은서라는 이름 어떤가요? 43 조카 이름 2012/08/28 7,015
147638 탐스 웨지힐... 신발 2012/08/28 3,698
147637 주말밤 '맛있는 인생' 보시나요 2 ㅂㅈㄷㅈ 2012/08/28 1,900
147636 영화광 (스릴러) 분들께 묻습니다. 3 답답이 2012/08/28 1,793
147635 베스트에 삼성애플논쟁을보며 7 화이트스카이.. 2012/08/28 1,841
147634 보육교사의 길 제~발 2012/08/28 2,100
147633 남편.. 철없어도 이리 철없을까요.. 14 어이없어 2012/08/28 5,990
147632 아랑사또에서... 7 아랑사또빠... 2012/08/28 2,804
147631 사업하는 사람이 전세나 매매를 부부공동명의로.. 2 부부 2012/08/28 1,789
147630 왜 재외동포에게 선거권을 주죠? 3 dd 2012/08/28 1,595
147629 게임하는 전업주부들 미친 거 맞아요. 34 어이상실 2012/08/28 10,599
147628 아들 친구 녀석 때문에 돌겠네요.. 38 ㅇㅇ 2012/08/28 12,279
147627 허세질 조회수 강강술래 2012/08/28 1,401
147626 용돈+ 주유비+ 식비 한달에 70만원 어떤가요? 4 여울 2012/08/28 2,237
147625 엿이 많은데... 아무도 안먹어요 ㅜㅜ 혹시 음식이나 이런데 쓸.. 13 이걸 어쩌지.. 2012/08/28 3,388
147624 이와중에 내일 제주도 갑니다~ 여행 일정좀 봐주셔요 (-_ㅠ) 7 태풍을 뚫고.. 2012/08/28 3,175
147623 (질문) 삭제된 글의 요리책 2 nn 2012/08/28 1,427
147622 차라리 베란다 문 깨진거면 낫죠 15 neword.. 2012/08/28 7,226
147621 태풍 지나갔나요? 15 이건 뭐.... 2012/08/28 2,806
147620 김치를 담았는데 넘 짜요.도와주세요~~~~~ 9 김치 2012/08/28 2,062
147619 요즘 무턱대고 자랑글 올리는 분들 많은데...! 8 좀봅시다 2012/08/28 2,584
147618 (속보)강원 경선 문재인 1위!! 18 로뎀나무 2012/08/28 2,585
147617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 태풍 상황 여쭤요 4 동생네집 2012/08/28 2,386
147616 방충망 매미 4 지독한놈 2012/08/28 2,102
147615 영어 질문..급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rrr 2012/08/28 1,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