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태풍 처음 겪으시는 분들?
- 1. 음'12.8.28 11:08 AM (218.55.xxx.214)- 30대중반까지.. 
 크게 태풍 겪은적이 없어요..
 유리창 깨진적도 없고. 침수가 되어 본적도 없고
 태풍이 오면 오는구나 가면 가는구나 그정도였거든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고. 좀 급하게 이사 나오느라( 합가했다가 분가)저지대로 와 그런지
 비만 오면 정말 곤두서요.( 급하게 나오느라 그런생각도 못했네요 지대며 주변 하천 있는것도 몰랐다죠)
 초대형 태풍이라고 하니 더더욱 그런생각 들구요
 심하다고 생각하셔도 어쩔수 없어요.
- 2. ..'12.8.28 11:08 AM (14.52.xxx.192)- 그때는 어렸을 때였나보죠. 
 엄마가 다 알아서 해줬는데
 이제는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해서 독립하고 사는 경우?
- 3. 저는'12.8.28 11:09 AM (211.112.xxx.47) - 삭제된댓글- 곤파스땐 뭣모르고 멍하게 있다가 당했구요. 
 이번엔 곤파스때 본게 있어 겁 집어먹었죠.
- 4. 언론의'12.8.28 11:10 AM (1.251.xxx.179)- 과도한 관심 같은데요. 
 여기 남부지방인데 크게 다른 비오는때와 다르지 않아요.
- 5. 저는..'12.8.28 11:11 AM (222.106.xxx.201)- 작년 우면산 사태를 직접 겪고나니까 
 자연은 장난이 아니구나 라는생각이들어서
 너무 겁이 나긴해요...
- 6. 저는 나비때'12.8.28 11:13 AM (59.10.xxx.69)- 산산조각났어요.. 
 이제 태풍소리만 나도 불안불안해요..
 신랑이 호들갑이라고 하는데 신랑이 미워죽겠어요 의지가 안돼요
- 7. ...'12.8.28 11:14 AM (218.233.xxx.234)- 우리동은 재작년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신문붙인 집도 많고 테이프 붙인 집도 많아요.
 일산 입니다.재작년 곰파스때 방충망 날아가고 나무 뽑이고 부러지고 한 걸 두 눈으로 직접 경험해서인지
 다들 준비성이 대단합니다.
- 8. 음'12.8.28 11:17 AM (125.187.xxx.193)- 서울 수도권에서 나고 자라신 분들 아닐까요? 
 저도 서울이 고향이고 이나이 될 때까지
 이쪽에서만 살았어요
 태풍피해는 남해 서해나 섬 같은데 많이 일어나는 걸로 알았죠
 매미나 루사때도 뉴스로 피해 상황 나오고 집잃은 분들 보면
 어떡해~ 하며 잠간 슬퍼하다가 잊어버리고......
 제일 심각하게 느꼈던게 재작년 곤파스에요
 저같은 분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9. ..'12.8.28 11:23 AM (203.226.xxx.21)- 곤파스때 몰랐어요. 
 담날 집에 나가보니 집 주변이 초토화..
 저희 아파트 유리창 나간집이 30가구였어요. 평촌이예요
 아파트 울타리 무너진곳도 많고
 그걸 보고나니 더 무서운거같아요.
 직간접적으로 보고난 사람은 무서운거지요.
- 10. ..'12.8.28 11:25 AM (203.226.xxx.21)- 곤파스가 밤에 강타했죠..그 밤에는 몰랐다는 뜻이예요. 
 바람 많이 부는건 알았어도 아파트에 뭔일 있겠나 했었죠
- 11. ...'12.8.28 11:27 AM (183.98.xxx.10)- 맞아요. 곤파스 때는 세벽 세시에 집안 식구 다 깨서 마루에서 만났던 기억이 나요. 
 지금은 일과시간 중이고 다들 깨있으니까 더 긴장들 하는 듯.
- 12. 코스코'12.8.28 11:28 AM (61.82.xxx.145)- 홍콩에서 대단한 태풍을 일년에 몇번씩 격어가며 살았어서 그런지 별로 걱정이 안되는데 
 뉴스에서도 창문에 테이프를 붙이는 이유를 몰르는것 같아요
 테이프 붙이면 창문이 안깨질꺼라 생각하시는건지...
 조금 방지에 도움도 되지만 파편 날르는것을 좀 적게 하기 위해서 인데....
 아무튼... 전 그저 홍콩에 살던때 생각에 약간 흥분이 되네요
- 13. 이젠'12.8.28 11:29 AM (211.63.xxx.199)- 태풍이 남 얘기가 아닌거죠. 
 도심 한복판의 아파트들도 태풍 피해를 입으니 이것저것 혹시나 노파심에 걱정해서 질문 올리는거예요.
 태풍을 매해 겪는 사람들도 유비무한으로 묻고 조이고 확인하고 그래야죠.
- 14. 전'12.8.28 11:45 AM (118.33.xxx.104)- 32인데요.9살땐가 10살땐가 그때 태풍와서 엄마가 짐싸라고 학교로 대피해야할지도 모른다고 그때가 가장 크고 무서웠던 기억이 마지막이에요. 그래서 이번 태풍이 너무 무서워요.. 
- 15. 자연재해로 몰아가고 싶나봐요'12.8.28 11:50 AM (121.165.xxx.55)- 누군가 그렇게 몰고 싶은 사람이 있나봐요. 
 
 국민소통위원회 하는 일이 뭘까요.
 
 집에서 재택근무하는 실업자들 5만명부대는 뭔가요?
- 16. ...'12.8.28 12:07 PM (121.167.xxx.114)- 전 겁대가리가 없는지(귀신, 무서운 영화 이런 거 한 번도 무서워 해 본 적 없음) 어릴 때 태풍온다면 골목에 나가 날아가는지 실험하면서 놀았어요. 운이 좋았죠, 뭐 날아오는 것도 없고 태풍도 그리 세지 않았나 봐요. 
 암튼 그런 경험 더하기 잠귀 어두운 체질 더하기 새 아파트에만 거주... 하다보민 낼 모레 오십인데 두려움을 못 느끼겠어요. 제발 바람에 약한 곳에 계시는 분들 무사히 무탈하게 지내시라 기도할 뿐 제 자신의 안녕에 대해서는 무섭지 않네요.
- 17. 행운'12.8.28 12:17 PM (125.137.xxx.167)- 운 좋게도 45살 살면서 태풍,비 피해는 한 번도 안 겪어봤네요. 
 내륙 지방에 살아요.
 
 매미 지나갈 때 아파트 고층에서 보고 있었는데 비가 옆으로 세차게 쏟아지니 무섭긴 합디다.
 자연재해 앞에서는 좀 유난떨어도 괜찮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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