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은 집에 있고 불안하네요.

직딩맘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2-08-28 10:40:39
어젯밤, 오늘 아침에 일단 유리창에 신문지 테이프로 살짝 고정은 시켜놓았어요. 땀은 뻘뻘나고
쉽지 않더라구요. 4살 6살 아이 둘은 휴원이라 이모님이랑 집에 있고 저랑 남편은 출근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네요. 

저희 집이 서울 한강변 고지대 아파트고 전망 때문에 앞이 뻥 뚫려 있거든요. 특히나 아이들이 있어 
유리 깨지는게 넘 무서운데 베란다에서 둘러보니 다른 집들은 아무도 신문지 안 붙였더라구요. 
한집만 테이프 붙여놨구요....

일단 바람 불면 애들한테 물총으로 살살 쏘라고 시켜놨어요. 
애들도 집에서 놀거리 하나 생겼네요....ㅎ

제발 태풍이 예상보다 약해서 오늘 저녁에 식구들이랑 
신문지 안붙여도 될 걸 그랬네....하면서 웃을 수 있었음 좋겠어요. 
IP : 175.214.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8 10:45 AM (14.47.xxx.160)

    저도 아이들만 집에 있어서 걱정스럽네요.
    전화만 자주 하고 있어요.
    그나마 중고등이니 망정이지 어린 아이들 있는 댁에서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298 왜 하필 1 고쇼 2012/09/07 930
152297 2살4살 아이집에 뭐 사갈까요? 6 .. 2012/09/07 1,220
152296 대학 동기들 "금태섭-정준길, 그렇게 친한 사이 아니다.. 6 샬랄라 2012/09/07 2,973
152295 길가면서 담배피시는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6 저기아저씨요.. 2012/09/07 1,959
152294 제가 분노조절장애같은데 방법없나요? 13 손님 2012/09/07 4,851
152293 박근혜 '국회 본회의 출석 0%' 5 Adonis.. 2012/09/07 1,940
152292 우와,,원액기 이거 정말 좋네여,, 12 ,, 2012/09/07 4,526
152291 제 이상형 월드컵 후보는요... 이상형? 2012/09/07 874
152290 요즘 알타리무 맛이 어떤가요? 1 총각김치 2012/09/07 1,341
152289 어느 명품 아파트.jpg 5 명품????.. 2012/09/07 3,918
152288 오늘 대선후보 토론 한줄 평~ 11 참맛 2012/09/07 3,212
152287 저 한때는 최수종 잘생겼다고 생각했어요 14 ㅎㅎ 2012/09/07 4,100
152286 오늘 MBC에서 서울역에서 성범죄관련집회 하시는분들 인터뷰 하던.. 1 /../ 2012/09/07 1,436
152285 아가야, 우리 같은날 함께 죽자. 9 천벌 2012/09/07 5,075
152284 친정엄마가 태풍에 다치셔서 수술하셨다네요... 4 보양식 2012/09/07 1,849
152283 김두관이 어리석은이유가 10 ... 2012/09/07 3,340
152282 가수 리한나가 인종차별주의자에요? 14 정말 2012/09/07 12,301
152281 조정래의 아리랑 5권까지 읽었는데,실망이네요 22 뽀로로 2012/09/07 14,608
152280 문재인이 토론에 강하네요 60 오호~~~~.. 2012/09/07 15,652
152279 본인이 방광역류검사하신분 계실까요ㅠㅠ 7 ㅠㅠ 2012/09/07 1,448
152278 글쓰는 법 가르쳐주는 곳 있나요? 8 답답하다 2012/09/07 1,450
152277 못생긴것들 , 남편이 이러는거 아니? 41 ,,, 2012/09/07 12,029
152276 너무 잼있는 응답하라 메이킹 필름 2 조타 2012/09/07 2,147
152275 7살 딸의 독서감상 5 피터팬과 야.. 2012/09/07 1,887
152274 아래 오백 은마 아파트분 말리고 싶네요. 1 내집 2012/09/07 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