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풍이라 시댁에 전화드려야하나요?,.,

시댁 조회수 : 4,098
작성일 : 2012-08-28 09:45:15

같은 서울이구요..

태풍인데..시댁에 전화드려야할까요?...

안하고있자니 찝찝하고..신경 쓰이고..

하자니..이러저러이유들이 스치고........

해야하나요?

다들 하셨나요?같은 서울이신분들...

IP : 110.35.xxx.5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28 9:46 AM (114.201.xxx.75)

    전 어제 전화드렸네요...저흰 농사지으셔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 2. ...
    '12.8.28 9:47 AM (121.160.xxx.196)

    걱정이 되면 전화 드리는것이죠.

  • 3.
    '12.8.28 9:47 AM (128.134.xxx.2)

    하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남편분께 일단 시켜보세요. 부인분도 바꿔 달래서 한마디 더 하시구,
    친정에도 하시구요..

  • 4. 그냥
    '12.8.28 9:47 AM (203.152.xxx.157)

    전화 하세요
    안하고 찜찜하게 시간 보내느니
    외출하지 마시고 창가에서 떨어져 지내시라고
    말씀드리세요
    저희는 폭우만 와도 안부전화 드립니다

  • 5. ..
    '12.8.28 9:47 AM (14.47.xxx.160)

    어제.오늘아침 두번했고 남편한테도 전화드리라고 했어요.
    혼자 계시거든요..

    젊은사람들도 무서운데 시골에 혼자 계시니 더 무서울실것 같아서요.

  • 6. 하세요
    '12.8.28 9:47 AM (125.177.xxx.210)

    신경 쓰인다는거 자체가....
    해야된다는 거예요...

    하고나면 내맘도 편하더라구요.

  • 7. 푸르른물결
    '12.8.28 9:48 AM (125.177.xxx.143)

    저도 같은 서울이고 밍숭밍숭한 사이지만 걱정되서 전화 드렸어요. 나이드신 분들이니까
    먼저 전화드려서 조심하시라 말씀드리세요.
    이웃집들도 걱정되는 마당이잖아요.

  • 8. ....
    '12.8.28 9:48 AM (125.130.xxx.27)

    전화하세요
    잠깐 전화하고 마음 편한게 나아요

  • 9. ..
    '12.8.28 9:48 AM (124.49.xxx.2)

    전 어제도 오늘도 전화드렸어요. 평소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전화하지만 이럴땐 오버해서 전화드리면
    우리 며느리가 정말 우리를 생각하고 있구나 느낄실것 같아서요.
    전 무슨날이나 이럴땐 집중해서 애교떤답니다. 이것만 잘해도 며느리 잘 들어왔다 말씀하세요^^

  • 10. .........
    '12.8.28 9:48 AM (211.179.xxx.90)

    저도 오랫만에 전화했는데 제 목소리를 못알아들으신다는..--;;맘내킬땐 전화해요,,대신 기대는 접고 전화합니다....
    남편이 평소에 아주 잘 챙겨서 (효도는 셀프를 몸소 실천중) 요

  • 11. 네2
    '12.8.28 9:49 AM (59.7.xxx.28)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일찍 전화드렸어요.. 밤사이 별일없으셨냐구요
    출근준비해야해서 서로 간단하게 인사만하고 끊었어요

  • 12. ..
    '12.8.28 9:51 AM (211.108.xxx.154)

    저도 어제 전화드렸어요
    연락드린지 좀 지난터라 핑계삼아 하고났더니
    맘이 편해졌어요 밀린 숙제한기분이에요ㅜㅠ
    전화자주안한다고 뭐라 하실줄 알았는데
    기분좋게 전화받아주시더라구요

  • 13.
    '12.8.28 9:51 AM (61.43.xxx.54)

    이런걸 물어봐야 할 사안인가요?
    참 씁쓸한 상황이란 생각이 드네요

  • 14. 잘계시겠지요
    '12.8.28 9:51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하면 욕먹을까요? 좀 먼저 전화주시면 안돼는건지...쩝.

  • 15. ...
    '12.8.28 9:54 AM (110.35.xxx.56)

    댓글에 힘입어서 전화드렸네요!~
    마음이 편안하네요~~
    감사합니다~~

  • 16. ...
    '12.8.28 9:56 AM (183.98.xxx.10)

    어제 저 한번 하고 남편이 따로 또 한번 하고 아침에 다시 제가 한번 했어요.
    서울은 아니고 난리났다는 제주 사시는데 어머니께서 오히려 쿨 하게 소식 없으면 잘 있는줄 알라고 하시네요. 전화 드리고 나면 고민이 사라져서 맘 편하실 거에요.
    원글님이 망설이는 데 이유 있을 꺼고 그동안 사연도 있겠지만, 건수 있을 때 그냥 한번 하고 전화에 대해서는 잊어버리세요.

  • 17. ㄷㄷㄷ
    '12.8.28 9:57 AM (218.152.xxx.206)

    저는 걱정이 되어서 양쪽집에 다 전화 했었어요..

  • 18.
    '12.8.28 9:59 AM (110.70.xxx.22)

    당연히 전화 드려야지요
    묻기전에 어제부터 연락 드리는게 맞는것 같아요

  • 19. 저도
    '12.8.28 10:02 AM (175.192.xxx.118)

    같은 서울이지만 어제 저녁에 아버님 어머님 각각 전화따로 드렸어요.
    절 예뻐하시지 않아 신호 갈때부터 심장이 벌렁벌렁 했지만
    하고 나니 맘이 편하네요... ^^;

  • 20. 걱정
    '12.8.28 10:07 AM (1.251.xxx.79)

    저도 이글보고 용기내서 전화했어요..전화한통하는게 왜이렇게 심장이 벌렁거릴정도로 어려운 걸까요
    어머님 예상대로 싸하셨지만 그래도 맘은 편하네요..에효..

  • 21. 하세요~
    '12.8.28 10:16 AM (14.55.xxx.126)

    저도 고민하다가 전화했는데 하고나니 맘이 편하더라구요. 후딱 하세요~

  • 22. 해요
    '12.8.28 10:30 AM (122.37.xxx.24)

    안부전화하는데 뭘 그리 재십니까?

  • 23. 프린
    '12.8.28 10:35 AM (112.161.xxx.78)

    저희는 어제 오늘 아버님 어머님 번갈아 전화 주셨어요
    어디 나가지말고 운전 절대하지 말고 집에 있으라구요
    전화 안주셨음 제가 했을거 같아요
    안부전환데 어려워말고 하세요

  • 24. ..
    '12.8.28 11:09 AM (211.247.xxx.235)

    하면좋은거에요. 어제 전화드렸는데 어머님이 고맙다하셔서 오히려 죄송했어요.

  • 25. 솜사탕226
    '12.8.28 11:25 AM (121.129.xxx.50)

    어차피 이따 제사 지내러 가야 해서 전화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이 글 읽고 그냥 전화 드렸네요
    전화란게 하기전에는 할까 말까 그러다가도 하고 나면 참 개운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025 아이들 영화 많이 추천해주세요... 7 아카시아 2012/09/03 1,137
150024 나는 꼼수다 호외...편 3 사랑해요 박.. 2012/09/03 1,573
150023 남편이랑 시댁갈때 초밥도시락 사갔는데 23 이해가안가요.. 2012/09/03 8,137
150022 9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03 1,137
150021 아이 기질에 따라 다른 거 같아요. 전업이 나으냐 하는 문제는요.. 5 .... .. 2012/09/03 1,236
150020 닭강정집 개업하려구요...... 30 .... 2012/09/03 4,681
150019 나는꼼수다 호외9 6 나꼼수 2012/09/03 1,667
150018 방학 때 놀렸더니 여파가 큽니다 9 2012/09/03 2,844
150017 탈모 때문에 병원 가보신분... 22 탈모.. 2012/09/03 3,634
150016 생리주기 2 궁금... 2012/09/03 1,044
150015 드뎌 다음달 분당선 선릉-왕십리 구간이 개통된다네요!! 3 ... 2012/09/03 1,779
150014 다림질 잘 못하는 사람인데요 2 .... 2012/09/03 1,123
150013 다들 알고계신 '현대사 상식 몇가지' 입니다. 오늘 2012/09/03 1,174
150012 결과적으론 삼겹살보다 라떼가 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대요 18 ... 2012/09/03 6,561
150011 들깨에서 벌레가.... 2 어쩌나 2012/09/03 2,512
150010 박근혜 지지율 50프로 돌파보니 13 ㅁㅁ 2012/09/03 2,235
150009 이것좀 봐주세요, 저 혼자 보기 아까워요. 10 흥해라! 2012/09/03 2,149
150008 마사이워킹족 신발같은거 신어보신분 신발 2012/09/03 875
150007 문선명이 어떤사람인가요 14 사망 2012/09/03 4,921
150006 나라가 흉흉하고 성범죄가 만연하는 이때... 1 ㅇㅇㅇ 2012/09/03 737
150005 노트북에 있는 사진, TV화면으로 보는방법좀 알려주세요. 3 케이블 2012/09/03 1,156
150004 오늘 아침 조선일보 메인에 82cook.. 12 바이올렛 2012/09/03 3,945
150003 맞벌이보단 엄마가 내 옆에 있어주시길 원했어요 105 엄마 2012/09/03 15,222
150002 갤럭시3 가격이 앞으로 더 떨어질까요? 3 망설임 2012/09/03 2,323
150001 매콤한 두부전골 양념장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5 다대기? 2012/09/03 3,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