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포에서 무안으로 출근하는..사람이에요ㅠㅠ

ㅠㅠ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12-08-28 09:30:00

어젯밤부터 바람이 엄청 거세서..

아침에 부랴부랴..창문에 딱풀로 유산지 붙이고,

엘리베이터 고장나서..걸어서 지하주차장까지 내려갔네요.

 

이 때까지만 해도..그럭저럭..괜찮았는데..

저희 집 주변이 온통 공사장이거든요..

 

카풀 하려고..기다리고 있는데..

여기저기서..공사장 판넬이 날라다녀서..너무 무섭더라구요..ㅠㅠ

게다가..신호등은 다 꺼지고, 부러져서..

도로에 차 조차도 거의 없고..

 

사거리에, 신호등이 꺽어져서

교통지도 하시는 경찰분들 계시던데..

너무 위험해 보였어요.

헬멧이라도 쓰셔야 하는것 아닌가 싶구요..

시민의 안전도..중요하지만, 본인의 안전도 중요한데 말이죠..

 

운전하고 오는데..

갑자기..길바닥에 굴러다니는..커다란 골판지가

제 차로 날라와서..쿵 소리와 함께 부딪혔어요..

차에 만삭의 임산부도 같이 타고 가는데..

너무 놀랐네요..ㅠㅠ

 

도착해서...

차량 살펴보니

아까 그 덤벼든..골판지가 골판지가 아녔나봐요..ㅠㅠ

차..휀다에 범퍼까지 다 갈아야 할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안 다치고 온 것에 감사해야겠죠?

 

다들..조심하세요..

 

IP : 125.243.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분이 그리워요
    '12.8.28 9:33 AM (121.184.xxx.235)

    큰일날뻔 하셨네요. 오늘 같은 날은 회사에서 좀 재량에 따라 쉬게 했으면 좋겠는데..
    퇴근길도 각별히 조심하세요

  • 2. 그나마 다행이네요
    '12.8.28 9:34 AM (203.128.xxx.5)

    맨몸으로 걸어가시다가 맞으셨다면.. 아아악~~

    차가 망가져서 속은 쓰리시겠지만.. 정말 신께서 보호하신거라 생각하시길..
    퇴근길도 조심하세요.

    울 남편과 그 외 출근한 가족들도 걱정됩니다.

  • 3. ...
    '12.8.28 9:35 AM (125.143.xxx.63)

    조심하세요ㅜㅜ

  • 4. 에효
    '12.8.28 9:38 AM (118.41.xxx.147)

    그나마 다행이에요
    진짜 걸어가다가 맞았으면
    어찌할뻔했을까요

    원글님 고생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880 누구를 위한 기도일까요..제발 정신좀 차리시길.. 6 아들네 2012/09/02 1,833
146879 정말 맘이 아프네요. 1 .. 2012/09/02 1,055
146878 그것이 알고 싶다 장준하편 다시보기입니다. 2 장준하 2012/09/02 1,709
146877 근력운동 했는데 벌써 이러나요? 4 . 2012/09/02 2,671
146876 자고 일어 났더니 어깨랑 등뒤쪽 날개뼈 근처가 당기고 아픕니다... 근육통 2012/09/02 1,830
146875 넘넘 웃겨요 강추!!!! 6 ㅋㅋㅋㅋㅋㅋ.. 2012/09/02 3,716
146874 황신혜씨 애인에서 정말분위기있네요 8 ㅁㅁ 2012/09/02 3,528
146873 핸드폰을 바꿨는데 비싼요금제 2개월내에 맘대로 바꾸면 안될까요?.. 21 1 2012/09/02 3,487
146872 (나주사건) 명동집회 준비물 안내 (다음번에는 시청에서 봐요.).. 5 그립다 2012/09/02 1,145
146871 집 나가버리고싶어요ㅠ 3 .. 2012/09/02 1,984
146870 안중근 의사의 유묵이 청와대에서 없어진 거 아셨어요? 4 ..... 2012/09/02 1,630
146869 남편의 새벽귀가 때문에 속상해요 7 속상해 2012/09/02 2,579
146868 지금 뉴스에 고종석 구속여부가 오늘 밤 늦게 결정된다는데... 3 ? 2012/09/02 1,402
146867 아기사랑 세탁기,어느제품,어디가서 사야 싸게 살까요? 2 세탁기 2012/09/02 1,547
146866 메이퀸의 금보라.. 5 .. 2012/09/02 3,370
146865 다세대 빌라인데 하수구 1 ㅁㅁ 2012/09/02 966
146864 같은 머리의 구멍이라도.... 7 그냥그렇게 .. 2012/09/02 1,921
146863 우린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1 다즐링 2012/09/02 883
146862 로봇고등학교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2 중삼엄마 2012/09/02 2,797
146861 남편이 올해 38세인데요 1 ..... 2012/09/02 2,864
146860 외고 지망 중1여학생..봉사활동.. 1 중1 2012/09/02 1,838
146859 역시나 그것이 알고싶다....기사한줄 없네요. 8 ddd 2012/09/02 2,685
146858 주말에 손주만 기다리는 친정.. 부담스럽네요.. 13 부담 2012/09/02 5,536
146857 코스트코 양평에있는 의자 학생의자 2012/09/02 1,174
146856 어제 어린이집 문제로 올렸었는데.. 한 번 더 올려봅니다 2 ... 2012/09/02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