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중심가네요..
밖에 보면 눈이 내리는 줄 알았어요
하얗게 뭐가 날라다녀요
자세히 보니
빗방울이
방울방울 날라다녀요.. 와
비바람이 무섭게 붑니다.
집들이 테이핑이나, 신문지가 3/1이상 되어 있네요.
창문이 금방 깨질것같이 불어오네요..
저도 방심하고 있다가
장농속에 깔아있는 신문지를 찾아와서 붙이고 있네요..
오마이갓~
광주광역시 중심가네요..
밖에 보면 눈이 내리는 줄 알았어요
하얗게 뭐가 날라다녀요
자세히 보니
빗방울이
방울방울 날라다녀요.. 와
비바람이 무섭게 붑니다.
집들이 테이핑이나, 신문지가 3/1이상 되어 있네요.
창문이 금방 깨질것같이 불어오네요..
저도 방심하고 있다가
장농속에 깔아있는 신문지를 찾아와서 붙이고 있네요..
오마이갓~
제일 큰 창문에만 신문지 붙였는데 불안해요
아까보다 더 강해졌어요ㅠ 엄마. 소리가 절로 나와요ㅠ 티비는 수신 끊겨버리고ㅠ 공포 그 자체ㅠ 고층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해요ㅠ 붙일 신문지도 없는데ㅜ
광주 살면서 이런태풍 첨봐요. ㅠㅠ. 그나마 테이핑이라도 해놔서 맘이 조금 위안이 되네요. 정말 무서워요.
엄마야.....ㅠㅠ 오들오들ㅠ 정전되고 난리네요ㅜ
주택살아서 차를 공터에 주차해놨는데ㅜㅜ 자차도 안들어놨는데ㅜㅜ
신문지 붙여야 하는 거 아니냐, 태풍 바람이 심하다더라 했더니
시큰둥하니 뭘 그런 것까지 하냐던 저희 어머니, 아까 바람 한번 불면서 베란다 창이
터질 것처럼 요동치는 것 보고 알아서 신문지 쌓여있는 거 들고와서 빨리 붙이라고 난리시네요.ㅠㅠ
비보다 뭔놈의 바람이 이렇게 요동을 치는지. 잠시 바람이 빠져나간 사이에 무슨 첩보작전처럼
미친듯이 신문지 붙였네요. 옆에서 저희 어머니는 신문지 한장씩 떼어서 건너주시고.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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