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없는 와인 어떻게 먹어야할까요?ㅜㅜ

단팥빵 조회수 : 2,669
작성일 : 2012-08-27 20:34:13
쉬라즈 와인을 삿는데요
제가 뭐 와인 애호가가 아니라 전 달달하고 독하지 않은거
좋아하거든요
근데 이번에 산게 너무 독하고 한잔마시니
확취하더라구요. 전 그냥 알딸딸 달콤 요정도를 원햇는데ㅜㅜ
그렇다고 버리긴 아깝고.. 어떻게 뭘 섞어서 먹어야할까요?
예를들고 소주는 넘 독하면 요쿠르트나 콜라
이런거 섞어먹잖아요
저의 와인도 좀 구제해주세요
오렌지쥬스? 콜라?!ㅜㅜ
IP : 60.241.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7 8:34 PM (114.207.xxx.26)

    탄산수를 좀 섞어서 마셔 보세요.
    아님 그냥 요리에 쓰시구요.

  • 2. ...
    '12.8.27 8:36 PM (78.45.xxx.18)

    샹그리아 해드세요.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오렌지, 사과 등을 토막내어 썰어 넣고, 와인을 부어 냉장고에서 약간 숙성시키세요. (한시간 이상은 두셔야 맛있어요) 그리고 드실때 사이다를 섞어 드세요. 그럼 좋아하시는 달달하고 향긋한 와인칵테일이 됩니다^^

  • 3. ...
    '12.8.27 8:38 PM (61.105.xxx.178)

    와인 레몬수 만드셔서 얼굴에 바르세요. 피부가 맑아지고 피부결이 고와지시는걸 경험하실꺼예요

  • 4. ㅇㅇㅇㅇ
    '12.8.27 8:41 PM (121.130.xxx.7)

    와인한병과 쇠고기 (사태나 양지 같은 부위) 넣고
    1시간 정도 푹 졸이는 요리법 있던데....

  • 5. ...
    '12.8.27 8:41 PM (116.40.xxx.243)

    요즘 양파 와인 유행이잖아요
    혈압낮추고 불면증등등 효과 여러가지 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저희집에서는 맛없는 와인은 무조건 양파와인으로 탄생합니다

  • 6. .......................
    '12.8.27 8:44 PM (125.152.xxx.137)

    요리하기에 아까운 와인이라면 실온에서 3-4시간 둔 후에 마셔보세요. 한결 맛이 부드럽고 먹기 좋을거예요.
    그래도 안된다면 장조림 하듯이 와인이랑 다른 양념넣고 고기 사태넣고 푹 조려 드세요.

  • 7. 해리
    '12.8.27 8:50 PM (221.155.xxx.88)

    저도 두 번째 댓글님 쓰신 샹그리아 추천해요.
    고기요리 할 일 많지 않으면 남은 와인 다 소비하기도 한참 걸리고
    양파와인도(양파 썰어 와인에 담근 뒤 와인만 마시는 것) 입에 안 맞으면 영 먹기 그렇죠.
    샹그리아(와인에이드?) 정말 강추합니다.
    완전 맛있어요.

  • 8. 음식 이름은 모르겠는데
    '12.8.27 9:13 PM (14.40.xxx.61)

    돼지고기 간장 조림에 포도주 넣으니 서양 요리가 되던데요~

  • 9. 단팥빵
    '12.8.27 9:19 PM (60.241.xxx.103)

    역시 82쿡! 답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근데 사실 제가 요리는 잘 안해서 요리에 쓰긴 그렇구요..
    아마도 샹그리아를 시도해 볼듯하네요!!ㅎㅎㅎ모두 답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370 일 하시는 분들께 물어요 2 궁금 2012/08/28 1,402
147369 여수에요 창문 열지 마세요 4 이모 2012/08/28 3,172
147368 강남 교보타운에서 모임가질만한 장소 부탁드려요~ 6 이와중에.... 2012/08/28 1,677
147367 대구는 이제 태풍 지나갔나요?? 7 .... 2012/08/28 1,994
147366 태풍에 뭐 그리 호들갑이냐시는분 4 남쪽 2012/08/28 1,843
147365 시아버지 집에 계신지 일주일째인데 아, 오늘 짜증나네요 4 ... 2012/08/28 4,179
147364 아픈 애 두고 나와서 통창문 강의실에 앉아있어요. 8 나거티브 2012/08/28 2,714
147363 주민세 내셨나요? 18 하늘에서내리.. 2012/08/28 3,379
147362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바람이 발동거는군요. 1 .... 2012/08/28 1,705
147361 경기 북부입니다 4 수수엄마 2012/08/28 2,262
147360 그래도 이번 정부가 뭐처럼 안전하게 대처하려는 모습을 보였네요 12 제 생각 2012/08/28 2,435
147359 쉽게하는 다이어트 팁하나..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6 2012/08/28 3,890
147358 양악수술 이정도면 대박이네요. 7 ... 2012/08/28 4,538
147357 호들갑이 아니라.... 18 ... 2012/08/28 3,497
147356 남편 새벽에 출근했어요.ㅠㅠ 1 출근 2012/08/28 1,612
147355 왠 호들갑이냐고 하신분들 ᆞ 11 2012/08/28 2,781
147354 외동키우시는분들 집안이 항상 조용하겠어요 20 ... 2012/08/28 4,824
147353 언제 맞으면 될까요? 1 13세 이상.. 2012/08/28 1,287
147352 바람도 안쎄고 비도 적은 편이네요. 규모도 중급이고 느려요 36 경험상 2012/08/28 4,164
147351 경기 광주.. 남쪽으로 향한 창만 흔들립니다.. 6 ... 2012/08/28 1,571
147350 광주 광역시 분들 이제 좀 잠잠해진건가요 5 ///// 2012/08/28 1,950
147349 광주, 이제 창문 좀 열었어요. 후... 2012/08/28 1,505
147348 2012년 여름 무더위 최고, 태풍 최고.. ㄷㄷㄷ 1 그립다 2012/08/28 1,674
147347 악플러로 끝까지 잡겠다고 엄포를.... 66 아이비 2012/08/28 14,910
147346 여기 분당인데요 그냥 센 바람만 부네요 7 아기엄마 2012/08/28 2,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