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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이중성일지 모르지만...솔직히 내 아들이 의사라면...

에구.. 조회수 : 8,198
작성일 : 2012-08-27 20:28:48
모르겠습니다.
저도 82에 남자, 여자 직업 가지고 결혼잘했네, 못했네..글 보면서 눈살도 찌뿌리고, 어떨때는 무릎도치고
그랬는데요..

솔직히 내 아들이 힘들게 공부해서 의사된다면...
연애결혼이 아니라면..
이왕이면 급이 맞는 배우자를 맞았으면 하는 욕심이 생길 거 같아요..
간호사란 직업에 대해 절대 나쁘다, 좋다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솔직히 이왕이면 같은 여의사나 판검사...아니면 약사같은 여자와 맺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실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옆에  많이 읽은 글의 이중성 쩐다는 글 보고 그냥 그런 생각이 드네요.
IP : 58.127.xxx.19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n
    '12.8.27 8:33 PM (115.126.xxx.115)

    솔직히가 아니고
    그런 입장이 아니라 생각을 못해봤을 뿐
    원래 그런
    품섬의 사람이죠..
    전엔 미처 몰랐을 뿐

  • 2. 존심
    '12.8.27 8:39 PM (175.210.xxx.133)

    http://blog.naver.com/a308501?Redirect=Log&logNo=10143903139
    이런 의사아들을 만들어 보세요...

  • 3. .....
    '12.8.27 8:49 PM (1.244.xxx.166)

    다른건모르겠고 그냥 예쁜이를 데려오면 실망하긴하더군요. 근데 대갠 아들뜻 데로하는데 심한분들이 분란일으키시는듯해요.

  • 4. 예능 전공자랑
    '12.8.27 8:50 PM (58.231.xxx.80)

    전문직 남자가 결혼하면 머리 식혀준다는 생각은 너무 웃기는거 아닌가요?
    그냥 전업이랑 결혼하면 머리 더 식혀주죠.

  • 5. 간호사
    '12.8.27 8:51 PM (121.176.xxx.230)

    간호사랑 결혼하는 분들 있는데요.. 저희 병원 전문의수가 100명 넘는데 그 중 몇명 계셔요.. 작년에도 한명 결혼하셨음.. 병동 간호사와 전공의때 만나서 결혼하는 경우가 좀 있는 것 같아요.. 같이 힘드니까 위로도 되고..

  • 6. 음....
    '12.8.27 8:55 PM (211.110.xxx.180)

    여기서 이런 글 쓰면 승냥이들이 또 달려들지 몰라요.
    저번에 결혼할때 여자급따지는 남자들 아주 상찌질이에 성격파탄자로 몰아가는 댓글 폭주하는 것 보고 같은 여자인 제 얼굴이 다 화끈거렸어요.
    제대로된 (남자)의사 정도 되면 여자는 당연히 아무것도 따지지 말고 데려와서 가정주부로 살게 한다는 댓글이 대부분이었어요. -_-;;;
    거기에 의사는 대부분 의사랑 결혼한다고 댓글 달았는데 저보고 남자냐고 물어 뜯더라고요.

  • 7. 판검사
    '12.8.27 8:58 PM (121.178.xxx.109)

    만나려면 서울,연세의대는 나와야죠

  • 8. ....
    '12.8.27 8:58 PM (1.244.xxx.166)

    그래도 의사남편에 그냥 전업와이프가 더많아요.
    의사남편이 집안도 괜찮던지..과가 괜찮던지, 인물이 출중하면
    의사, 판검사, 장관,국회의원딸이 올지도 모르지만
    그냥저냥 연애해서 의사거나
    교사, 약사, 예능, 간호사, 스튜어디스...

  • 9. 보면
    '12.8.27 8:59 PM (211.224.xxx.193)

    좀 배운분들이 더 따지는듯. 시골에 농사짓고 서민으로 사시는분들 아들 어렵게 공부시켜 의사,한의사 되서 결혼할때 보니 그냥 다 그 연예로 자기보다 훨 못한 여자(여기 게시판에 의하면) 만나서 가도 별 터치 안하고 혼수같은거 요구도 안하고 그냥 둘이 잘살면 됐어 하고 말던데. 개원하고 하면서 물질적으로 쪼달리고 해도 사랑으로 한 결혼이라 화목하게들 잘 살더라구요. 있는사람들, 좀이라도 머리에 먹물 들어간 사람들이 삶에 대한 이상이 높아서 욕심이 많아선지 더 따지는듯

  • 10. ..
    '12.8.27 8:59 PM (175.112.xxx.139)

    이중성 글 쓴 사람인데요..
    솔직히 여자 공무원과 남자 카센터 직원이면 여자가 아깝죠.. 이것에 문제를 느낀게 아니라..
    마치 이건 노처녀 비하다.. 카센터따위가 말이 되느냐 식에
    카센터직원은 사람취급도 안하는거 가지고 제가 뭐라 한거죠..
    그냥 여자가 아깝다 소개팅 밸런스 안맞네요 뭐 이런식의 댓글이었으면 문제가 없죠

  • 11. 간호사가
    '12.8.27 9:02 PM (58.231.xxx.80)

    무슨 전문직입니까. 여기 나름 전문직이라는 사람중에 간호사가 있었나봐요
    내딸 의사인데 전문직 남자 간호사랑 결혼한다면 죽는다 넘어가는(82표현으로 인성 나쁜 부모) 많을텐데요

  • 12. 솔직하게 저는
    '12.8.27 9:05 PM (125.141.xxx.221)

    제 딸이 의사가 되면 부자 사위 맞고 싶어요.
    제 딸이 출산 후 육아 중에는 쉴 수도 있고 쉬엄 쉬엄 일할 수 있게요.

    그리고 제가 딸만 있지만 아들이 있다해도
    같은 전문직 보다는 부자 며느리였으면 좋겠어요.
    아들이 돈 안되는 과나 대학 병원에 남을 수 있게 그리고 병원 차리게 될때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게요.

    물론 제 딸이 전문직이 아닌데 의사와 결혼한다고 하면
    저도 투자할 생각이예요.
    그럴 수 있게 지금도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중 이고요.^^

  • 13. ㅇㅇ
    '12.8.27 9:12 PM (61.33.xxx.88)

    여긴 그냥 희망사항 코스프레하는 여자들 많아요
    이상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인 그런 여자들
    남자의사 부인은 별볼일 없는 여자도 된다고 하면서...
    여자의사 남편은 무조건 판검사 이상은 되야한다?? 웃기네요 ...
    솔직히 여기 제대로된 직장가진 여자 있기나 한가요?

  • 14. hhh
    '12.8.27 9:13 PM (14.32.xxx.154)

    각자 자기 인생이나 열심히 살지. 김칫국부터 마시며 참 ...

  • 15. 저 위에
    '12.8.27 9:14 PM (112.153.xxx.36)

    존심님이 올리신 의사분같은 캐릭터는 속물녀와 출세지향의 부모는 관심도 없을겁니다.
    낮은 곳으로 의료를 베푸는 자원봉사자 같은 의사들을 그녀들도 키운 엄마들도 원하지 않은 캐릭터죠.
    참 웃기죠?

  • 16. ㅇㅇ
    '12.8.27 9:14 PM (61.33.xxx.88)

    힘들게 공부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저런 거지근성 가진 천박한 여자들 땜에 같이 도매급으로 욕먹는거 같아 기분 진짜 나빠요

  • 17. 우리 아파트가
    '12.8.27 9:14 PM (14.52.xxx.59)

    10층까지 있는데 그중 9집이 의사에요
    근데 어느 부인이 간호사 출신이라고 아주 두고두고 비웃더라구요
    그 아줌마가 유달리 공작새처럼 화사하게 하고 다니면서 맨날 골프치고 남편한테도 되게 살랑살랑 잘하는 타입인데 그것까지도 간호사라 그렇다고 비웃는거 보니 참 ㅠㅠ
    세상이 그런가봐요 ㅠㅠ

  • 18.
    '12.8.27 9:29 PM (110.8.xxx.226)

    밥 쳐먹고 할짓없는 사람들 되게 많네요. 태풍도 오는데...

  • 19. 여러분!
    '12.8.27 9:58 PM (210.91.xxx.19)

    우리 모두 각자의 이중성을 극복합시다.
    태풍도 오는데....

  • 20. ㅇㅇ
    '12.8.27 10:00 PM (211.36.xxx.166)

    위엣분 간호사도 급이 다르지 않나요? sky나 4년제 간호사는 전혀 밀리지 않지 않나요? 울 시누이 y대 출신 간호사 눈 디게 높아요. 인물도 좋고 공부도 엄청 잘했어요.

  • 21. 의사가 뭐가 좋은 지...
    '12.8.27 10:05 PM (183.98.xxx.98)

    의사가 그렇게 좋은가요?
    저는 의사가 싫던 데...
    스트레스 엄청날 거 같고...그 스트레스 와이프한테 풀 거 같고...
    재미없겠던 데...

  • 22. 저도
    '12.8.27 10:30 PM (211.209.xxx.113)

    뭐그리 의사의사 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수술실에서 밤낮 수술하며 사람 생명 구해주는 의사분들은 존경스럽다 싶지만
    그외는 하도 돌팔이도 많이 만나봐서 존경심도 안들고 최근 산부인과의사 사건보니
    알고보면 인간 다 똑같은것 같아서 별로 이던데.....단지 돈만 많이 벌어서 좋다는건가요?

  • 23. 흰구름
    '12.8.27 10:38 PM (59.19.xxx.15)

    돈이죠 뭐

  • 24.
    '12.8.27 11:51 PM (223.62.xxx.206)

    제 아들이 의사라고 생각하면..........
    혼자 벌어도 먹고 살 걱정은 없을테니
    맞벌이보다는 전업주부 와이프가 좋을 것 같네요,
    의사도 바쁜데 며느리까지 전문직에 바쁘면 서로 여유도 없고 손자손녀도 불쌍해지고...
    조건이랄것까지는 없지만, 서로 대화가 잘되고 경제나 정치에 관심가지고 책도 읽고 그런 사람이 내아들 와이프면 좋겠네요. 현명한 여자? 조건이 더 어려운가요ㅋ 알아서 잘 데려와서 결혼하겠죠, 후에는 며느리 힘들게 하면 내아들이랑 손주들이 괴로우니, 무관심해줘야겠구요. 근데 전 개인적으로 아들이 의사는 안했음좋겠네요, 정말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하고싶은게 아니라면 고달픈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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