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로에서 볼만한 재미있는 연극좀 알려주세요 ..

연극..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12-08-27 19:51:51

 

 

제가 처음 대학로에서 연극봤던게.. 10년도 넘었네요 ...

 

누가 보여줬는데.. 라이어 였어요 ..

 

어린 저에겐 좀.. 야했고 ㅎㅎ 그치만.. 아름다운 여자 사랑스런여자 둘중에서.. 너무 연극들을 잘하셔서 재밌었고

 

가격도 적지 않고 쎘던거같아요 .. 엄청 비싼금액은 아니지만요 ..

 

거기다.. 사람들도 꽉 찼었구요 ..

 

후에.. 7년전인가.. 친구들끼리 연극을 봤는데요 ..

 

그냥 대학로에서 길거리 지나가다 삐끼들한테.. 정말 싸게하는 연극보라구해서.. 비싸지 않은 금액에 연극봤는데..

 

정말 재미가 없는거예요 ..ㅠ.ㅠ

 

다행히 같이갔던친구들은 재밌었다하지만..  전 재미가 없어 화가났었고..

 

저번주에 또.. 대학로 지나가다 삐끼들한테.. 저렴하고 재밌단 말에 '블링블링'이란 연극을 봤는데..

 

이번에도 혹시 또속을까봐 많이 물어보니.. 무슨 컬투가 제작을 했다나.. 재밌다 하더라구요 ...

 

솔직히.. 그냥.. 고등학생들 학예회수준같았어요 ..

 

생각해보니 4년전에도 연극봤는데.. 그때도.. 화가날지경의.. 연극이었구요 ..

 

아무생각없이 삐끼들한테 걸리면.. 백발백중.. 학예회 수준의 연극만 보게되던데..

 

 

대신에.. 티켓팅 10만원정도 하는.. "아이러브유" 나 "맘마미아" 이런건 대학로에서 안보고 샤롯데씨어터나.. 종로에서 봤던거같은데.. 그건 정말 재밌었구요 .. 비싼만큼.. 값어치 하더라구요 ..

 

10만원까지는 안가고.. 대학로에서 볼만한 연극좀 추천해주세요 ;..

 

싸지도 않고 적당한 가격에 퀄리티 괜찮은 연극좀 보구싶네요 ..  휴우..

 

그 블링블링 이란 연극도.. 사람들이 많이 안오는걸 아는지 ㅎㅎ 오늘은 주말이어서 사람들이 좀 찼다고 말하던데..

솔직히 다 차지도 않았었거든요 빈좌석도 꽤 있었는데 ㅎㅎㅎ

 

아니면 괜찮은 연극.. 알아보는 노하우 뭐가 있을까요 ...???

IP : 180.224.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릴리오
    '12.8.27 9:55 PM (114.206.xxx.243)

    댓글 쓰려고 로그인 했네요.
    저도 몇년 동안 안보던 연극을 지난 주에 두 편이나 보았어요.
    옥탑방 고양이랑 쥐덫 이에요.
    둘 다 저렴한 가격에 봐서인지 만족했어요.
    옥탑방 고양이는 아는 내용인데도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었고, 또 다른 장르인 쥐덫도 추리물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 2. .............
    '12.8.27 10:17 PM (180.224.xxx.55)

    쥐덫 정말 괜찮나요 ?? 전.. 이젠 정말 학예회같은 수준의 연극은 보구싶지 않아서..ㅠ.ㅠ 참고해볼께요 댓글 감사해요

  • 3. 풍경
    '12.8.27 11:22 PM (112.150.xxx.142)

    연극은 잘 몰라서 지나치려다 들어와봤는데, 뮤지컬도 해당되나봐요 ^^
    '김종욱 찾기' 장기공연하는건데, 지금 공연하는 팀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멀티맨 보는 재미로도 전 좋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공연중인건데 '영웅을 기다리며'라는 공연도 새로운 발상의 전개인데..... 유쾌합니다
    대학로 소극장 공연이라 아마 둘 다 5만원 이하였던걸로 기억해요
    자리가 가깝고 멀고를 떠나 작아서 싹 다~ 잘 보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30 교포분 출퇴근으로 가사도우미 오시게 하시는 분 계신가요? 3 해피베로니카.. 2012/09/21 1,524
157929 8개월아기가 콩다래끼가 생겼어요. ㅠㅠ 3 다래끼 2012/09/21 3,611
157928 추석 메뉴 도와주세요 3 chqhdk.. 2012/09/21 1,995
157927 지마켓 무료배송 쿠폰 다운받으세요 ^^ 2 다니엘허니 2012/09/21 1,946
157926 5년만기 국고채 1 roseje.. 2012/09/21 1,401
157925 토지의 조준구 아내는 나중에 어떤 삶을 사나요? 1 dma 2012/09/21 2,534
157924 더취베이비가 안 부풀어요. 4 .... 2012/09/21 1,489
157923 검찰개혁이라는게 1 차니맘 2012/09/21 1,227
157922 코스트코 LA 갈비 괜찮나요? 2 코스트코 2012/09/21 3,592
157921 안철수 고교때 최동원 경기 봤다-거짓말...... 28 ㅎㅎㅎ 2012/09/21 4,646
157920 친구남편이 부러워져요.제가 이상한건가요? 18 고민 2012/09/21 5,850
157919 김정숙님 사진중 제일 좋은거!!! 12 엠팍링크해요.. 2012/09/21 4,037
157918 9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21 1,681
157917 직장맘 초딩 저학년 방학에 어떻게 케어하시나요? 5 고민맘 2012/09/21 2,163
157916 랑콤 제니피크? 회색병이요~ 2 선물 2012/09/21 1,865
157915 명절에 시댁에서 음식할때 무슨옷 입으세요? 17 궁금 2012/09/21 3,981
157914 3000만원 어디에 넣을까요? 11 오늘만기 2012/09/21 3,315
157913 예전 웃어라 동해야처럼 친자식 못만나게 하는것으로 몇 달 드라마.. 2 그대없인 못.. 2012/09/21 1,852
157912 바퀴벌레 없는 집이 없다구요??? 26 아파트 2012/09/21 15,037
157911 국산 순한 로션 모가있을까요 2 감사 2012/09/21 1,524
157910 서울에 중고 사무용 가구 파는데 있나요? 4 미즈박 2012/09/21 1,524
157909 가격 햇사레 황도 11-14개 4만원 6 좌회전 2012/09/21 2,139
157908 9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09/21 1,566
157907 내 자식이지만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21 ㅎㅎ;;; 2012/09/21 4,285
157906 최강욱 변호사의 '박근혜 타령' 3 최강욱 2012/09/21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