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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 저랑 욕 해주실 분 없나요??/

!!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12-08-27 14:04:25

어제 집에서 올리려 했는데 컴퓨터가 말을 안듣더군요

다름 아니라

어제 정글의법칙을 보며

그 놈의 이태곤 때문에 열이 확 올랐으리...

 

시베리아편을 보면서

일행이 잠시 머무른 부족에게서

순록 몇마리를 얻어 북극해로 떠나는 길이었는데

덩치가 크지도 않은 순록 몇마리에 온갖 짐을 싣고

그 위에 일행이 나눠 탔는데

질척거리는 척박한 길을 바퀴도 없는 수레를 끌고

그 불쌍한 순록이 쉼없이 달려가는 데

가는 도중 순록들이 지쳐서 주저 앉고

어떤 순록은 뿔이 부러져 피를 철철 흘리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김병만은 내려서 순록들이 다독이며 물속을 첨벙대며

앞에서 끌고 가고

리키와 노우진은 쓰러진 순록을 일으켜 세우려고 애쓰던데

이 놈의 이태곤은 그 곰같은 덩치로 그대로

짐칸에 앉아서 한번도 내리지 않고

입만 가지고 나불대고 있더군요

정말이지 한번도 안내렸답니다.

우~~와

정말 열불나서 죽는 줄 알았답니다

시베리아편 촬영내내 썬그라스로 개폼 잡고 있고...

정말 밉상덩어리 그 자체더만요

정말 연예인에게서 이런 맘 들기는

이 놈이 처음 입니다.

 

 

IP : 112.217.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다!!
    '12.8.27 2:05 PM (218.55.xxx.214)

    그눔 그런놈인지 알았어요..
    촬영 뒷이야기에 그 사람 트러블 장난 아니란 소리 많았다죠.

  • 2. 그냥
    '12.8.27 2:09 PM (119.201.xxx.221)

    폼생폼사로 사는 인간부류(?)중 한명이라고 생각해요 ㅎㅎㅎ

  • 3. 저는...
    '12.8.27 2:10 PM (58.123.xxx.137)

    원래부터 그 인상이며 눈빛이 마음에 안 들었어요.
    아무리 예능이라도 그렇지 어떻게 그 상황에서 그러고 있는지..

  • 4. 보지못했지만
    '12.8.27 2:10 PM (203.226.xxx.126)

    말만 들어도 제대로 밉상이네요.
    딱 재수없는.. .

  • 5. 참 밉상이군요
    '12.8.27 2:12 PM (125.134.xxx.183)

    그런 이기적인 사람이 그런 험한 프로에는 왜 출연했대요?

  • 6. littleconan
    '12.8.27 2:17 PM (211.246.xxx.188)

    그사람땡운에 못보고 있어요

  • 7. !!
    '12.8.27 2:23 PM (112.217.xxx.67)

    힘겹게 후들거리며 일어서는 순록이
    힘을 내서 다시 달리는데
    그 놈이 수레에서 내리면
    한결 수월하겠던데
    이 놈이 끝까지 나무막대기로
    순록들을 가자고 툭툭치는데
    확 때려주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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