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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가 정말 상권을 어지럽히긴 하나봐요...

^^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12-08-27 14:00:17

얼마 전 언니네 동네를 갔는데, 근처에서 제법 큰 마트 현관에 써놨더라구요.

"저희 마트에서는 지역 상권을 어지럽히는 ㄹㄷ의 제품을 취급하지 않습니다."

얼마 전에 그 동네에 ㄹㄷ마트가 들어섰거든요.

예전에 다른 가까운 곳에 비슷하게 큰 마트가 들어섰을 때는 별 말 없더니 ㄹㅋ마트는 정말 문제를 많이 일으키나봐요.

그래서 그 회사 제품은 정말 마트 자체에서 전부 다 빼버린 듯 해요.

 

저도 얼마 전에 잠깐 일할 기회가 있어서 일해보니 맞벌이 가정은 장보기가 참 힘들겠다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대형마트는 주변 작은 마트들을 고사시킬 정도로 위력이 있나봐요.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윈윈전략으로 상생하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IP : 180.66.xxx.2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2.8.27 2:07 PM (119.201.xxx.221)

    저는 정말 고민이 되는데요.
    골목상권을 대기업이 다 죽인다는거에 공감하고 어떤 해결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요.
    실상은 재래시장, 동네슈퍼가는게 꺼려진다는 거에요 ㅠ.ㅠ
    재래시장 상인들의 횡포(?)..아 정말 ㅠ.ㅠ
    제가 물건을 사면서도 늘 쫓기듯, 어쩔수 없이 사야되는 경우도 많이 생기구요. 외려 제가 나이어리다고
    훈계까지 들어가며 물건을 골라야 된다는 점, 또 물건고르다가 맘이 바뀌면 온갖 욕은 다 들어야 된다는거..
    정말 재래시장갔다가 화가 나서 그냥 돌아온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ㅠ.ㅠ
    동네슈퍼 역시 비위생적일때가 많고 등등 이상과 현실사이에서 늘 고민이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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